열심히 공부해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 전문직 여성들도 힘들게 사는 경우를 많이 봤네요
노후자금까지 아들 사업에 올인해주다가 아들사업이 망하니, 부모님 생활비뿐아니라 아들 집얻을 돈까지 딸에게 손벌려서, 친정식구들 없는 곳으로 사라지고 싶다는 여의사들도 있구요.
아직 우리나라는 육아, 살림은 여자들 몫이라는 의식이 팽배해서,
여의사는 병원일뿐 아니라 육아, 살림까지 챙기느라 힘든데, 남자는 손하나 까딱 안하다가 재활용쓰레기만 내려도 우리아들 집에서 쉬지도 못한다고 안쓰러워하는 시댁도 많다는..^
둘9764님 말대로, 여자는 위를 보고, 남자는 아래를 보고 결혼을 하기때문에, 여자는 위로 올라갈 수록 선택의 폭이 줄기도 하고, 일, 육아, 살림 삼중고에 시달리기 싫어 자발적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전문직여성도 많구요.
일단 딸이든, 아들이든, 잘풀리든, 못풀리든, 자식들에게 무거운 짐을 안 지우려면 부모들부터 노후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약사들도, 면허 따자마자 부모가 10억가까이 들여, 메디칼빌딩 독점약국 분양받아 준 경우와, 개국자금이 없어어 메디칼빌딩의 약국에 취직해서 일하는 경우 수입이 약 10배가 차이가 난다네요.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양극화가 심해져서 이젠 부모들의 경제적인 배경과 도움없이는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나라가 되었어요...
박사님은 웃자고 올리신 건데 이 무슨 심각한 댓글이래요.
딸래미가 매일, 엄마는 너무 진지해~~.너무 serious해서 탈이야.
그 말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