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m님 두 아들들은 완전 상남자 스타일인가봐요 ^^
그래도 서로 치고 받고 싸워서 그런 것이 아니고 좀 와이들하게 놀다가 그런 것이니 이쁘게 봐주셔야 할 듯 ㅎㅎ 지금은 사진이 내려져서 없지만 어제 사진을 보았는데 정말 너무 순하고 여리게 생겼더라구요.
저도 아들이 둘 있는데 말로만 싸워서 한번도 다친 적은 없어요.
동생이 어찌나 따박따박 대꾸를 하는지 말발이 약한 형아가 항상 져요.
어쩌다가 정말 화가나면 자기도 모르게 손이 한방씩 나가는데 저도 장난치다 맞아봤지만 정말 매섭거든요.
세상이 떠나가라 우는 동생의 울음소리에 형아만 혼났었거든요. 이제 알죠...때리만 자기만 손해라는 걸 ^^
가해자와 피해자란 말에....쓰러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인 아들이 둘이나 있으시니 행복한 twom님~
그래도 다치면 엄마의 맘은 돌덩이가 떨어지죠.
저희집에도 아들같은 딸과 장난꾸러기 아들이랑 둘이서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 바람이 잘날이 없어요.
유치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
앞으로는 안다치면 놀수 있기를 바래요~
두 M 들에게서 맘의 얼굴이 그대로 보이네요 ㅎㅎ
우쨌거나 처음엔 엄청 놀랐겠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유치라서..
저희 아들
첫번째... 사촌누나 손잡고 가다 길거리에 사기 그릇 깨진걸 시멘트에 섞어서 거리를 발라 놓은 곳에서
넘어져서 24발 꿰맸어요.
두번째... 남편이랑 사우나를 가서 애기방 놀이터서 놀았는데 돈 500원 넣고 타는 자동차 모서리에 부딪쳐서
바로 제 앞에서... 근데 피가 안나요.. 더 무서웠어요
남편이랑 차로 분당서울대병원에 가는데 애가 가물 가물하더군요.
남편도 긴장했는지 운전하면서 식은땀을 흘러더군요.
졸린다는 아이 뺨을 때리면서 자면 안된다고... 그 순간 ..... 아무 말도 못했어요.
사진 찍고 의자에 앉아서 자는 아이 끌어안고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서 30분 가량을 말없이
눈물만 주룩주룩 흘렸어요.
의사가 안됐는지... 괜찮다고 어깨를 잡아주대요.
또 24발 꿰맸습니다.
세번째... 이모네 집에서 사촌누나랑 장난치다가 누나가 방으로 들어가자 누나 잡는다고 뒤쫓아 가다 손잡이에
꽈당.. 전화 받고 뛰어 들어가 보니 피가 주루룩.....
이번엔 걱정 대신 화가나더라구요 너...도대체 왜이래!!
또 7발인가를 꿰맸습니다.
저희 아이 이마엔 이렇게 3군데의 꿰맨 자국이 있습니다.
머리 자를땐 미용사한테 앞머리 자르지 말라고 자기가 먼저 말하면서 머리를 자꾸 내립니다.
다들 그렇게 크는가 본지... 저희 아이는 참 잘 다치네요.
투엠님이 처음에 얼마나 놀랬는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유치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다음번엔 그러면 안된다요..ㅎㅎ
와우, 두 아드님 외모가 출중하네요.^^
사내아이 둘이서 놀다보니 아마도 툭닥툭닥 요란한가봐요.
울 아들래미도 저녁에 샤워시키려고 보면 여기저기 멍이라
온몸이 멀쩡한 날이 없어요.ㅜ.,ㅜ
사내녀석 둘이니 오죽하겠어요.
그래도 유치니 얼마나 다행이어요.
새로 이쁘게 영구치가 나올거예요.^^
아고.. 아들 둘 키우시느라 정말 마음이 들락쿵 날랄쿵 하시겠어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차피 빠질 이였으니 근데 앞으로도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도 이렇게 바람잘날 없는게 사는거 같겠죠?
나중에 좋은 추억 되실거 같아요~^^
아이들 이뿌네요~ㅎㅎ 개구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