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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걱정과 관심, 그리고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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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지몽왕자
  • |
  • 2015-04-29 13:03
답댓글

중2아들녀석에게 작은 변화들이 몰려옵니다.
변성기가 시작되나싶더니 누구나 다 겪는 과정들이 눈에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심과 간섭~~~ 이 둘을 어떻게 조화롭게 잘 반죽하면 좋을까요?
그냥 그 과정에 있는 '살아 있음'의 증거라고 봐 주고 넘어갈까요??
관심이든 간섭이든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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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공주
  • |
  • 2015-04-27 19:07
답댓글

저는 대학 다닐 때 통금시간이 해지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겨울이 싫었어요...해가  너무 빨리 져서요...ㅎㅎ

딸 하나 낳은 지금은 부모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저희 부모님보다는 아이에게 자유를 줘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아이가 자라서도 제가 이 마음 계속 유지할 수 있을런지 장담은 못하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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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샘
  • |
  • 2015-04-28 18:37
저보다 더하셨네요. ㅎㅎㅎ 전 딸이 같이 살지 않으니 통제불가이지만 100프로 자유를 주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저 너무 늦게까지 밖에 있으면 밤길이 무서우니 빨리 들어가라고만 하지요. 아버지의 통금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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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4-27 14:19
답댓글

쌤~~~날씨가 정말 좋아서 눈이 부십니다~~
그대~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라는 노래가 있었지요~^^
딸래미 하나 끼고있으면서 작아지고 작아지는 저늘 오늘도 느낍니다...
아이와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성공할수 있는그날이 과연 올까 싶지만...
그래도 엄마니까 힘내서 저 빛나는 세상으로 걸어가보려구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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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샘
  • |
  • 2015-04-28 18:43
전 사소한것은 다 허용합니다. 교복치마 좀 짧으면 어떻고 화장 좀 한다고 큰일나겠습니까.. 속으로야 어휴 치마가 너무 짧다 속을 태우지만 그것도 한때아닌가 싶어서... 그런 사소한 것들로 아이와의 사이를 그르치는것은 좀 아닐거 같아요. "엄마랑은 말이 안통해" 이러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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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병정
  • |
  • 2015-04-27 13:57
답댓글

엄마인 제가... 감정의 경계선을 아슬아슬 지킨다는 것이 이리도 어려울 줄 몰랐어요.

아이도 크는지.. 이제 마찰이 있을때 자기 주장도 펼치긴 하는데 엄마를 이기지 못해 자기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걸 느끼면 이 엄마는 가슴이 아파 순간 또 한풀이 꺾이지요....

 

자식한테만큼은 "대인배"가 되고 싶은데.... 가끔 힘겨울때 아이한테 "소인배"의 엄마 모습을 보일때가 더러 생긴답니다. 

노래에도 있지요.. "내가 부모되어 알아 보리라...."   

부모공부가 아직도 제게는 많이 버겁고 무겁기만 합니다.

 

이렇게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나마 앞길에 대한 위로가 되어

"아! 그렇지..  그런거구나! 하고  제 자신을 토닥거리는 시간이 되곤 합니다.

 

 좋은 경험 글로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오늘 행복한 봄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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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샘
  • |
  • 2015-04-28 18:50
저도 그런 시간을 겪었지요. 머리가 크니 제 말발이 딸리는 경우도 생기고... 그래 너 잘나서 좋겠다 하며 냅다 소리지르고 끝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ㅎㅎ 그러나 요즘같은 사회 분위기에서 너무 순종적인 것도 좀 아니지않나 싶어요.
그리고 그런 '논리적인' 대응이 이제 많이 컸다 싶어 대견한 순간도 생기더라구요. 계속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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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5-04-27 10:58
답댓글

정말 그렇더라구요...엄마가 되어보니 통금시간 정해주신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되니 말이어요.^^;;
그 입장이 되어봐야 100프로 이해가 되는 일들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돼요.

딸아이 사춘기가 되고 또 성인이 돼면 지금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갈등과 실랑이가 있으리라는 생각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역시 닥쳐봐야 알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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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아샘
  • |
  • 2015-04-28 18:57
미리 알고 준비하면 훨씬 매끄러운 대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원영사랑님처럼. 부모자식간에도 윈윈해야지 일방적인 ko승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우리 아버지의 100전 100승은 정말 반항만을 불러일으켰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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