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다닐 때 통금시간이 해지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겨울이 싫었어요...해가 너무 빨리 져서요...ㅎㅎ
딸 하나 낳은 지금은 부모님 마음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저희 부모님보다는 아이에게 자유를 줘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아이가 자라서도 제가 이 마음 계속 유지할 수 있을런지 장담은 못하겠어요...ㅎㅎㅎ
엄마인 제가... 감정의 경계선을 아슬아슬 지킨다는 것이 이리도 어려울 줄 몰랐어요.
아이도 크는지.. 이제 마찰이 있을때 자기 주장도 펼치긴 하는데 엄마를 이기지 못해 자기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걸 느끼면 이 엄마는 가슴이 아파 순간 또 한풀이 꺾이지요....
자식한테만큼은 "대인배"가 되고 싶은데.... 가끔 힘겨울때 아이한테 "소인배"의 엄마 모습을 보일때가 더러 생긴답니다.
노래에도 있지요.. "내가 부모되어 알아 보리라...."
부모공부가 아직도 제게는 많이 버겁고 무겁기만 합니다.
이렇게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나마 앞길에 대한 위로가 되어
"아! 그렇지.. 그런거구나! 하고 제 자신을 토닥거리는 시간이 되곤 합니다.
좋은 경험 글로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오늘 행복한 봄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