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1학년때 영어학원을 6개월정도 다니다가 문법이 들어가니 알아듣지 못해서 그만뒀어요
쉬고 쭉 놀다가 4학년때 매직트리하우스를 시작했어요
아이 친구랑 둘을 놓고 친구맘은 매일 하루에 두시간씩 CD 들려주며 20번씩 읽히고 외우게 시켰고...
저는 직장맘이라 일주일에 두번정도 퇴근 후 두시간을 진도에 맞게 단어를 20~30씩 외우게 시켰어요
애들한테 외우라고 하면 절대 안외워요
제가 아이둘을 놓고 다 외울때까지 번갈아, 순서대로, 랜덤으로, 홀수짝수로 등등 외울때까지 물어봤죠
한 두시간 물어보면 제 목이 아플정도로...ㅠ
그렇게 6개월을 하니 책 한권을 다 외우게 되더라고요
두번째 책은 4개월 정도 걸린거 같아요
첨엔 울며 불며 눈물 콧물 다 빼며 외우더니 책 두권을 통째로 다 외울정도가 되니 암기의 달인이 된듯 금방 외워버려요ㅋ
3권 부터는 챕터씩 외워게 해서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진 않더라고요
단어도 많이 늘었고요
지금은 12권째 하고 있어요(지금 6학년이니 딱 2년 됬어요)
우리땐 단어를 쓰면서 외웠는데...
울 아이는 눈으로 보고 외우더라고요
사진기로 찍듯이 단어를 기억하고, 발음을 기억해서 스펠링을 기억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이렇게 쓰면서 외우라고 하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울 아이 친구는 남자 아이인데...(서로 동성이 아니니 장난도 안치고, 틀린게 없나 매의 눈으로 서로를 감시해서 숙제검사때 엄마들이 편해요ㅋ)
단어 워우는걸 끔찍히 싫어하니 절대 봐주지 말라는 엄마의 부탁이 있어서 맞을때까지 다시 쓰라고 했죠
그 친구는 학원을 한번도 다닌적이 없어서 스펠링의 규칙도 몰라 생으로 외웠어요
예를들어... 심플, 피플, 퍼플처럼 '~플'로 끝나면 ~ple로 끝난다든가...
스카이, 뷰티, 해피처럼 '~이'로 끝나면 '~y"로 끝난다는다 뭐 이런걸 전혀 몰랐었거든요
옆집 이모한테 대들지도 못하고 얼굴이 똥씹은 표정으로 외웠었죠 ㅋㅋ
지금은 아이들이 수월히 외워서 단어 30개 외우고 테스트 하는데 30~40분 정도 걸려요
덕분에 미션을 늘려서 이솝이야기랑 영어성경도 외우게 시켜요ㅋㅋ
암기는 훈련인거 같아요
근육을 쓰면 쓸수록 더 발달하듯이 암기력도 쓰면 쓸수록 더 발달하는거 같아요
첨에 아이가 힘들어 하겠지만... 그 힘듦만큼 아이의 실력이 늘거예요 ^^
힘내세요 드림맘님^^
그래서...
제가 읽어본 바로는요...ㅋㅋㅋ
오알티 ...네이트...매직트리하우스...ㅋㅋㅋ
직접 읽어본 바로는요...(왜 이리 뿌듯한지요....저혼자 읽어본 것도 아니구...서울대팀이랑 같이 읽은건데)
이거...시리즈 중 한두권 읽어서 나올 수 있는 결론 아니니까...잘 들어보세요.
아래의 댓글다신 맘들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오알티의 단어수가 적은 것은 그만큼 처음 영어를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이라는 이유가 있어서에요. 아주 좋은 책이지요.
저희팀도 네이트를 읽었는데요. 공통적인 결론은 매직트하우스보다 어렵다! 입니다. 작가의 글스타일도 추리소설 특유의 상황이 가미되서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매직트리하우스는요. 챕터북 중에 가장 쉬운 축에 속해요(뭐...얼리 리더 같은거 말구요).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작가의 스타일을 익히느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있어요. 하지만, 5권정도 진행하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그리구...앞으로도 책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수두룩하게 나올테니까 일일이 찾기보다, 아래의 댓글들을 보고 실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로알드달의 서체도 달라서 처음엔 아주 고생했는데, 3권지나니까 또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5학년이면 매직트리하우스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안좋아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주면 더 어려워도 읽을 수 있어요.
이게 제일 어려운 일인줄 알면서도 이것밖에 정답이 없어서 이렇게 말하고 떠납니다.
저희집만 힘든게 아니라 다같이 힘든걸 보면, 위안도 되고...또 곁에서 같이 지치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
그래도, 힘내세요.
울아이도 매직트리하우스 처음에 시작할때 좀 어려워했어요..단어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매직트리하우스 단어장도 따로 사서 같이 봤는데요...글씨도 작고 너무 많아서 그거 보는게 더 힘들더군요.
울아이는 매직트리한글판을 여러번 읽은 상태라 대충 스토리는 다 알아서 그나마 이해를 했어요..처음에는 1권을 2주를 했는데요..하루에 2-3챕터씩 나눠서 했어요...
문구점 가서 노트를 한권 사서...매직트리단어장에서 제가 보기에 빈도수도 많고 중요하다싶은거만 예문이랑 같이 적어서 아이한테 그거 먼저 소리내서 읽게 하고 영어책을 시디로 들으면서 눈으로 보고..몇번 반복한후 나중에는 책만 보면서 소리내서 읽기도 하고 눈으로만 읽기도 하고..암튼 1-2권을 한달내내 하다보니 3-4권부터는 수월하더군요...반복되는 단어가 많아서 외워야할 단어도 점점 줄어들었어요.
그후에는 1주일에 한권씩...두달쯤 후에는 1주일에 두권씩 하면서 끝냈어요..(1-28권) 매직트리 28권끝낸후 A to Z 미스테리,잭파일,케이티카주 등 계속 하고 있는데...하다보니 그럭저럭 할만해지네요.매직트리는 3학년말에 시작해서 겨울방학때 끝)
ort 9단계. 네이트에서 매직트리로 바로 뛰신 거예요? 그럼 갭이 클 수 있어요.
카멜레온 시리즈나 어스본 영리딩 빨강이 몇 권, 아서 어드벤쳐 정도 읽고 넘어가도 괜찮겠어요.
베렌스타인 베어도 강추입니다.
단어,,, 뜻만 반복해서 익히도록 하고 스펠링 시험까지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마 처음이라 맨붕이 온 걸거에요. 매직트리 쭉 하다보면 맨날 나오는 표현 고대로 나와요.
새로 익혀야 하는 단어들도 그 책 안에서 반복 되구요.
처음엔 한 챕터씩 해도 되요. 시간이 좀 단축 되면 한번에 두 챕터씩.. 그러다가 다섯 챕터씩.. 요렇게 늘려가면 됩니다. 정말 외워야 하는 단어가 있다면 일주일에 20개정도 추려서 반복해서 익히게 해주세요. 하루 두 번씩 쓴다던지.... 시험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