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인 큰애는 초3 2학기부터 집듣, 연따, 읽기를 1시간씩 했습니다. 효과요? 엄청나지요 ㅎㅎ
대단한 엄청난게 아니고 ㅎㅎ 지금은 챕터북을 3일정도 지나면 그냥 술 읽어 나가요. 그동안의 고충도 많지요ㅠㅠ 다행히 처음에는 싫어 하던 아이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절로 신이나서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귀가 뚫리고 입이 트이고 문장이 보이는 상황이 그냥 오더라구요.
물론 아주 좋은 실력은 아닙니다. 문법도 6학년 2학기에 시작을 해놔서 문법적인 면은 약합니다.
하지만 엄마표 하면서 후회는 안하고 있네요...덕분에 8살 조카에게 조금씩 단어 강요 안하며 노래듣기부터 매일 꾸준히 하는데 잘되고 4살 늦둥이도 같이 노부영이책을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재미로 준 영어를 자리 잡아주는 건 많이 들려주고 읽어주고 보여주는것 한글교육과 같다고 봅니다.
큰애한테 약간의 미안함은 좀더 일찍 시작할껄 이라는거에요. 요즘같은때는 시간이 부족하니 영어듣기 시간지키기가 힘들어도 악착같이 지킵니다. 8살 6살이면 언어의 즐거움을 독서로 주다가 집듣 시작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엄마의 좋은 실력 발휘할 좋은 기회인듯 싶네요...저는 엄마의 영어전공이 엄청 부러울 따름입니다.^^
영어는 어떤 특별한 방법으로만 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아이에 따라서 잘 맞는것이 있고
또 그것이 잘 맞는 방법이라고 해도 언어이기때문에 꾸준히 하지 않으면 제자리 걸음이기 쉬운것 같아요.
학원을 가거나 집에서 하는거나... 사실 그것이 중요한것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얼마나 계속 하고 있고,,,,또 즐기면서 하느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또 아이에 따라서 언어감각이 뛰어난 아이들도 있고,,,
학습적으로 접근했을때 더 효과적인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저 놀이처럼 책읽기로만도 영어가 되는 경우도 있구요.
저는 집중듣기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실제로 아이 집중듣기로 영어 하고 있어요.
8,6세이면 집중듣기 시간이 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초 2 10월 정도부터 집중듣기를 시도 했었어요. 한줄짜리 책부터 시작했었지요.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라 처음에 영어책과 한글책간의 갭이 커서 그것이 제일 힘들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물론 듣기만 한것은 아니예요, 그렇지만 듣기를 기본으로 한것이지요. 집듣은 매일 하느것을 원칙으로 했고 시간은 점진적으로 늘려갔습니다, 지금은 짧게 할때는 30-40분, 길게 들을때는 1시간 정도 집중듣기를 한답니다.
흘려듣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DVD 보는것 외에는 특별히 다른 활동할때 까지 배경으로 영어를 틀러주지는 않아요. 그냥 영어를 학습이 아니라 조금 즐기면서 할 수 있었으면 해서요.
그리고 쑥쑥에서 하는 쉬운 프로젝트들에 참여해서 차근차근 따라갔습니다.
쓰기나 문법은 아직 가르쳐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언제부터인가 글쓰기가 됩니다. 물론 문장이 절대 완벽하지도 단어가 화려하지도 스펠링이 정확하지도 않지만...그냥 예전 아이가 한글을 깨우치고 나서 일기등 자신의 생각을 써나가는 것 정도의 영어글을 씁니다. 아직은 문법에 맞는지 안맞는지 게의치 않고 씁니다.
물론 엄마가 그 글을 첨삭할 수준도 안되구요. (그냥 스펠링이라던가 간단한 문법적 오류 정도만 고쳐줄 수 있는 수준이라서요) 그래도 계속 그렇게 쓸 수 있는 쑥쑥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니 그래도 글이 조금 느는것 같습니다. 말하기는 사실 영어로 말 할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이는 말하면서 영어 문장으로 말을 할 때가 꽤 있답니다. 글쓰기가 된다는것은 말하기도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저도 집에서만 하다가 학원을 3주 보내보았습니다. 레벨도 잘 나와서 뭔가 좀 욕심이 났었더랬죠, 다 그런것은 아니었지만 3주 보내보고 제가 얻은 결론은 집에서 하는게 더 낫다였답니다.
그냥 우리 아이에게는 집에서 하는 방법이 맞는것 같다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꾸준히 집에서 아이가 듣기할 책을 같이 고르고 성실히 듣게 격려하고,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쑥쑥에서 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손들고 참여 시켜 꾸준히 해 나가니 많이 성장했답니다.
집에서 하면 사실 불안하지요,
그런데....저는 요즈음 욕심을 내려놓으니 그리 불안하지 않네요,
그냥 다른 아이보다 앞서가거나 다른 아이만큼 해야겠다는게 아니고 그냥 내 아이 기준에서 할 수 있는것들을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니.....주변환경에 그래도 덜 휩쓸리는것 같아요.
아직 아이들이 많이 어리니....소리를 많이 노출해 주세요. 일찍 시작한 아이들이 확실히 발음은 참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모국어를 더 잘 해야 하므로,,너무 영어에만 치우치지 않게 모국어도 잘 할 수 있게 독서를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한글 어휘력이 늘고 배경지식이 늘어야 영어도 책으로 할때 같이 성장 할 수 있답니다.
엄마가 해보세요.
저도 하고 있어요.
딱 마음잡고 한달만 해보세요.
그러면 이해가 됩니다.
안해본 학원 선생님들은 당연히 이해 못합니다.
해보면, 아이가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까지 덤으로 얻게 됩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접고...엄마가 먼저 실천해보세요.
원어민 환경에 가장 가깝게 노출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니까요.
우리나라말, 성적과 상관없이 다 합니다.
영어도 다를 바가 없고, 다만 환경이 안바쳐주니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함부로 시작하지 마세요.
정말 힘들어요.
반드시 엄마가 먼저 해볼 것을 권합니다.
영어공부가 집에서는 한계가 있다하면...
그럼 학원에서는 한계가 없을까요?
영어든 수학이든 공부란 집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정 안되는 부분만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집중듣기를 시켜주는 학원은 없습니다.
엄마가 영어교육을 전공하셨다니 저같은 일반 엄마에 비해 얼마나 유리하신가요..
집중듣기. 원서 읽기 꾸준히 시키면서
일반엄마가 가장 취약해서 학원을 보낼 수 밖에 없는 부분인 문법이나, writing등을 엄마가 봐주시면 금상첨화죠.
엄마표로 원어민 비스므리 말하는 아이들 많죠..
그들은 효과가 있을까? 없을까? 고민하는 시간에도 그냥 영어책 읽고 듣습니다요.. ^^
많이 듣고 많이 읽는데 효과가 없다는 것도 이상한 논리잖아요. ^^
8세와 6세라고 하시니...이 나이에는 집중듣기가 여간해서는 쉽지 않습니다. ^^
아이가 집중 듣기를 할 수 있는 집중력이 된다면 저도 진행하고 싶네요. ㅎㅎㅎ
(제 아이도 8세거든요. ㅋ)
저는 쑥쑥에서 진행하면서 저만의 목표가 있습니다.
물론 소박한 목표에요~ 아이와 함께 챕터북을 읽고 감동과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는 것이지요.
(안 소박한가요? ㅋㅋㅋ)
흘려듣기에 대해서는 저의 반신반의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흘려듣기는 재미가 없어서 말이지요. ^^;;;
하지만 아이가 거부만 하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서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집중듣기만으로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았을 것이에요~
엄마가 함께 여러 방면으로 신경을 쓰고...꾸준히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엄마표에서 절대적인 방법은 없지요. 아이마다 모두 성향이 다르니....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엄마의 숙제인 듯 합니다. ^^
꾸준히 하고 계시다니...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게시판에서도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