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1년이나 지난건지....참...
이렇게 살아있는 사람들은 살아지나봅니다....ㅠㅠ
인터넷 기사를 보며 혼자 눈물을 뚝뚝흘리고 있었네요....
오늘은 정말 하늘에서도 요란스럽게 비가 옵니다...
모두들 잊지 말자구요...ㅠㅠ
일년 전 오늘 전원구출되었다는 오보에 아무일 없었던듯 지내다가
번복된 기사내용에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타인이 나도 이럴진대 피붙이를 보낸 사람들의 마음은 ... 형언할 길이 없겠지요.
일상에 묻혀 잊지는 않았나? 되새김질 해봅니다.
타인의 일이기도 하지만, 내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이니까요...
금방 이라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입니다. 이 하늘이 많이도 무겁게 보입니다.
조금전 밥을 먹으면서 라디오를 듣는데...
세월호 학생의 한 아버님이.. "아이가 금방이라도 '학교다녀왔습니다' 하고 들어올 것만 같다 하시면서
매일 밤 아이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아~~ 가슴이 메입니다.
오늘.. 하늘에서도 비가 내리고.
내 마음에서도 비가 내립니다.
그 비는 오늘 하루 우리 모두의 눈에서 눈물되어 내릴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흐르는 눈물을 닦는것 밖에는....
잊지 않는것- 그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기에...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