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은이맘님 정말 오래간만이어요. 여전히 바쁘신가봐요.
백수엄마도 아이 학교 보내고 멍하니 한 달보내고 나서 뒤통수 후덜덜
4월부터는 좀 더 야무지게 생활하려고 이것저것 신청해서 정신이 또 없네요.
아....아이의 사랑이 느껴져서 코끝이 시큰해져요.
아들래미 정말 잘 키우셨는걸요? 인성이 되면 나머지는 천천히 다 해결이 될듯 해요.
저학년때 축구로 길러진 체력으로 고학년되면 끄떡없이 다 잘해낼거예요.
저는 다행히 축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아들을 키워서 별 일없이 보내고 있는데
운동을 하나 하긴 해야지 하고 있어요.
근데 축구는 빼고 시키려구요. 흐흐흐흐흐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으로다가 시켜야지 동네 애들 기다리다가 눈 빠질까봐서요.
같은 엄마맘으로 저도 코끝이 찡 하네요~
그와중에 아들 너무 대견하고
축구사랑도 부럽고요..
저도 직장맘이예요 초등4학년 아들 한명이고요
퇴근시간은 집에 도착하면 5시30~6시 사이고요
저희 아들은 공부방이랑 운동 다니는데요
저희집 같은 경우는
공부방 안다니고 혼자 공부할때도 글렇고 지금도 그렇고요
저녁먹고 무조건 8시에 학습시작해요
그전에 아이가 무엇을 하던 자유시간이고요
집중듣기, 일기,독서록...밀린공부등..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은 학습시간이라고 습관들여놨어요
대신 저도 같이 책상에 앉아서 분위기 만들어줘요
저도 처음엔 같이 앉아있는게 제 시간낭비라고만 생각했는데
맘 버리고 사춘기 다가오는 아들이랑 시간 쌓는다~생각하고 있어요
아이가 집중하고 있을때는 슬~쩍 일어나기도 하지만요^^
아이랑 님이랑 잘 행복한(?)공부시간 잘 찾길 바라는맘에 댓글 남겨요~^^;
아이공 유니은이맘님 올만이여요^^
저희도 2학년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노는 게 최고랍니다.
정말 그런 따뜻한 인성을 가지고 있으니
열심히 논만큼 자기할일도 알아서 잘 해낼것 같은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 정말 많이 놀리고 싶더라구요.
저도 떠나고 싶기도하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한 우리아이들 되었음 좋겠어요^^*
앞 뒤 사건(?)은 하나도 안 보이고..
부시럭거리면서 가져온 사랑 가득한 아들의 빵만 눈에 들어오네.
엄마 굶어서 아프면 안 되니까..이 거 드세요!!
샤방~샤방~ 눈에서 하트 뿅~뿅~ 나가게 할 사랑돋는 로맨틱! 가이, 우리 윤이~~
암튼.. 유니은이맘은 아들 하나는 잘 뒀다니까.. ^^
아들의 맨트가 엄마가 평소에 애들한테 얼마나 잘 했나.. 를 말해주네.
이 정도 아웅다웅은 애교수준이지~~~^^
유니은이맘님! 우선 넘 반가워요 ^^*
유니가 앨리스랑 같은 학년이니 3학년이군요. 방과후 활동 비율도 비슷한 것 같아요.
끝나는 시간도 대략 비슷하고요.
앨리스는 매일 피아노랑, 월이랑 수요일 방과후 컴수업을 해요.
축농증이 오래가서 요즘 거의 3일에 한번씩 병원에 다니느라 집에 도착하면 6시 경이랍니다.
저녁 챙겨서 먹이고 자유시간을 좀 주고 씻고나면 벌써 8시!! 8시에 바로 숙제를 해주면 고맙지만
동생들이랑 장난치고 이래저래 하다보면 시간은 어느덧 9시를 향해서 가죠.
매일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하고, 독서록 숙제 일주일에 두 편, 그밖에 배운 내용들 하루에 조금씩 문제집 풀어요. 그러면 벌써 10시가 가까워지고..축농증 약의 영향인지 아이는 벌써 피곤해 하구요. 그날 할 일을 시간에 쫓기거나 피곤해서 못하고 자게되면 다음 날 아이에게 잔소리를 안할 수가 없어요.
하루 좀 게으름을 피우면 전날 하지 못했던 과제를 하느라 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아침시간에 피곤해서 짜증내기 일쑤니까요. 저는 유니은이맘님이 유니한테 하는 폭풍 잔소리를 좀 자주하는 편이랍니다.
유니은이맘님도 아시다시피 아이가 셋이다보니 한명씩 살뜰하게 챙길 수가 없잖아요.
알아서 자기의 할 일을 안해주면 제가 넘 힘들어서 짜증이 나고 그러면 안할 소리를 하게되고 ㅜ.ㅜ;;
어느 집이나 그렇지 않을까요? 간혹 정말 부처님같은 부모님들도 계신 것 같은데 대부분은 저희의 모습과 유사하리라 추측해 봅니다.
그래도 엄마를 달래주고 엄마의 식사를 챙기는 유니의 이쁜 모습이 상상되어서 괜시리 마음이 짠하네요.
저는 앨리스랑 한차례 푸닥거리를 하고나면 속알딱지가 꼭 맹꽁이 속알딱지 같아서 화내고 나서는 오히려 앨리스가 먼저 풀어주고 있답니다. 에고고~~
하지만 아이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잖아요. 엄마가 괜시리 잔소리하는 게 아니라는 거....^^
유니은이맘님한테 절대로 문제없으니까 마음 푸셔요~
직장다니시면서 아이들 보살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존경스럽답니다.
가끔 유니소식 전해주셔요~ 너무 반가웠어요. 위로해드리고자 글을 썼는데 오히려 횡설수설하기만 했어요..헤헤~~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