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풀어 나가셔서 다행이셧엉~!
선생님께서 너그럽게 풀어 주시니 더 좋으셨던 분 같네요.
한번 찍힌 아이는 계속 그렇게 보시는 선생님들이 있다는게 안그런 분이셔서 지금 좋은 선생님으로 남게 된거 같은데요~
1학년 입학한 신입학부형이라 저도 선생님한테 전화 받았는데, 칭찬반 못한다는 말 반이네요~^^;;
맨처음 학교보낼때는 보내고나면 절때 학교 교문안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전화 한통에 마음이 바뀌네요...
도서관 봉사라도 해야 할거 같아 신청하고.. ㅠㅠ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항....꼭 말씀을 들여야겠군요.
학교생활을 어찌 대처해야할지 사실, 막막한데, 할말은 하지만, 선생님도 인정해드리고.... . 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얻을 것을 얻고 돌아오는, 아주 중요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는 이성적으로 나가다가도 실언이 나오기도 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대처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말씀을 해주셔서요....^^
아.. 그렇군요.
전 상담을 가면, 일단 선생님 말씀 듣고 나서
아이의 걱정되는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게 되더라구요.
근데..그게 돌아서서 생각하면 아이의 단점인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음.. 앞으론 좀 더 현명하게 선생님과 상담을 해야겠어요.
엄마의 말 한 마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느끼네요. ^^
좀 뜬금없는 얘긴데 왜 상담기간이 3월인지 모르겠어요.
그 짧은 시간에 아이들 속속들이 파악하기도 힘드실텐데 말이죠.
아이 3학년 때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상담하실거면 5월쯤 하시라고
그리고 1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상담 날짜를 잡으라고 하시더군요.
듣고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는 개별 상담은 한 번도 신청해본 적은 없어요.
총회 끝나고 학부모들 다같이 선생님 뵙는 자리에서 간단히 대화하는 정도로만 하고 있어요.
앤님처럼 기분 상하지 않게 조목조목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유 부러버라....
우와 앤님 정말 아이와의 대화에서 아이가 잘 이해할수 있고
아이 마음을 위로해주면서 대화를 하는데 저는 항상
아이 잘못한걸을 먼저 꾸짖고 시작하는거 같아요
선생님께도 저렇게 말하는게 맞구나 싶네요
마지막주에 상담주간인데 저도 앤님처럼 말하도록 해야겠어요
정말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말 잘못하는 1인입니다. ^^
상담주간만 되면 질문할 내용을 다 적어서 연습하고 간다죠. ㅋㅋ
앤님처럼 현명하게 말 잘하시는분 부럽습니다.
글도 어찌 이리 깔끔하게 잘 쓰시는지 ^^
이제 큰아이는 4학년 지금까지 선생님과 특별히 문제 될 일은 없어서 안심이나 둘째 용용이가 1학년에 입학을 했어요. 요녀석이 요주의인물이죠.
뭐든 자기 스스로 할려고 하는 녀석이라 누군가 자기 생각과 다른걸 강요하면 하기 싫어하고 고집을 피웁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사소한 장난을 넘~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똑같은 행동으로 돌려줍니다. ㅠ.ㅠ
이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해결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반에 20명남짓이라 서로 사이가 좋지 않게 되면 6년 내내 꼬리표가 붙어지는 학교 특성상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앤님의 현명함을 배워서 잘 대처해봐야겠습니다.
아~ 떨려
다음주가 총회이구 마지막주가 상담주간이라 회사에 눈치 좀 봐야겠어요. ㅋㅋ
상담 가시는 모든 어머님들 앤님처럼 현명하게 잘 하고 오세요~
현명한 엄마덕에 선생님과 따님은 좋은 사제간이 되었네요.
앤님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
저도 초 2때 아이가 울면서 온 적이 있었어요. 아이는 선생님이 미술시간에 만든 작품을 자기것만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했어요. 울면서 말하는 탓에 더 이상은 대화도 어려웠어요.
무슨일이었을까? 별별 상상을 다해보아도....상식적으로 선생님이 아이의 미술작품을 쓰레기통에 버린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무슨 다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 같았지요.
아니나 다를까 조금 있으니 선생님께서 전화가 오셨어요.
아이가 얼음을 무척 좋아해 여름에 물통을 얼려서 가지고 다녔는데...우리딸이 좀 부산스럽거든요...
아마 공부시간에 물통 만지작 거리고 떨어드리고 계속 그랬나봅니다.
선생님은 주의를 여러번 주었으나 결국 미술 작품에 물을 다 쏟아서 작품이 다 젖어 버려서 결국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고 선생님은 그걸 버리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여하튼 전화를 끊고 아이랑 얘기를 해 보았는데...아이는 버리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선생님도 그 전부터 물통과 씨름하는 아이가 거슬렸던 차에.... 결국 벌어진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아이가 너무 속상해 하길래....그날 일기를 쓰라고 했어요. 네마음을 선생님께 일기로 전달하라고요. 사실 아이가 일기에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글만 쓰거든요,,,이건 아직도 그런걸 보면 성격인가봅니다.
결국 아이는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담을 글을 일기로 썼고,,,,,선생님도 장문의 답을 주셨네요.
선생님께서는 작품을 버리겠다고 동의를 구하고 버려서 네가 그렇게 기분이 상했을지 몰랐다고 하시면서...지금 생각해보니 미술시간에 열심히 만든 작품이 젖어서 슬펐을텐데...그것을 버리자고 말한것이 네게 상처가 되었겠다면서 미안하다고 써 주셨더라구요.
그 뒤로 아이는 선생님에 대한 미움? 은 다 사라지고.....지금도 참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한답니다.
부모도, 학생도, 선생님도 다 완전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참 감정이 앞서기도 하고 지나고 보면 후회스러운 일이 많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경험들을 통해서 조금씩 성숙해 져 가는거겠지요?
오늘 우리 아이도 상담신청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까지는 아이가 좀 산만한 경향이 있어서 걱정스러워 상담을 했었는데...
학기초라 사실 아이에 대한 파악도 다 안되신것 같기에....
이번엔 상담 신청을 안하고 한 학기 동안 아이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ㅋㅋ 사실 선생님 뵈러 가는거 정말 숙제 같고,,,,너무 부담스러워서 ㅋㅋ
엄마의 말한마디,,,앤님처럼 말을 잘하는 엄마들이 드물어요.저를 포함해서요~ ㅋㅋㅋ
그래서 상담을 가면 대부분 엄마들은 선생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듣고 오지요.
집에와서 저녁에 '아~그때 이렇게 말씀드렸어야하는데,,,'하고 후회하게 되지요.^^*
저희는 상담주간이 조금 늦게 잡혀있어서 선생님도 아이들을 어느정도 파악하시는 시기라서
아이의 학교생활이 어떤지 궁금한 마음에 상담을 가고 싶은데
작년에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목이 아프니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상담 오시지 마시라고 전해드려라,,,상담 오시는 엄마들에게는 너희들이 학교에서 잘못한것들을 다 이를꺼야,,'라고 말씀하셔서
궁금한 마음을 내려놓고 상담신청을 하지 않았네요.
예전에는 선생님들이 가정방문도 다니시고 하셨었는데...ㅋㅋㅋ
2,3학년때에는 상담갔더니 '오셔야 하실분은 안오시고 안오셔도 되시는 분들만 오시네요.'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다른 학교나 다른반 엄마들의 상담후 이야기들 중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선생님의 멘트...
교대과정중에 이런 과정이 있나?싶을 만큼 똑같은 멘트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쉽기도 하지만 선생님들의 과중한 업무를 생각해 보면서 그러실수도 있지..라고
스스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앤님의 글을 읽으며 역시 현명하고 똑~소리나는 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좀 더 자라면 앤님이 엄마여서 큰 복이라는것을 알게 되겠지요?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집에서 잘 지도하겠다, 이 문장을 읽으니 옛날 일이 생각나네요.
어떤 아이가 2학년때 우리 아이를 많이 놀려서 그 엄마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사과는 한마디도 없고
자기는 자기 아이를 잘 지도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찌나 열이 받치던지... 말도 못해요.
같은 '지도' '교육'이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어떻게 쓰느냐가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군요.!
한가지 저는 다른 생각인게, 아이의 장점을 굳이 부각시킬 필요가 있을까 ... 싶은데..
제 친정어머니가 초등교사셨는데, 요즘 부모들은 (아마 원래 다 그런 거겠죠) 자기 자녀가 제일 잘 난줄 안다고... 부모가 아이의 장점을 말한다 하더라도, 선생님께서 발견 못하신다면 그저 잘난척으로 비춰지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옆에 아이가 없는 상태에서 선생님과 상담하는 거니까 그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분고분 듣다가 오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윗사람 입장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했는데 아랫사람이
'저도 다 알고 있어요' 라는 식으로 대답하면 저는 별로 기분 안 좋더라구요. 혹시 알더라도
마치 몰랐던 것처럼 대답하는 게 더 듣기 좋더라구요.
앤님 글이 저에게 그렇게 비춰졌다는 뜻은 아니니 기분 나쁘게 읽지는 마시고요;;
제 어머니가 말하는 '잘난척' 이라는 거랑, 앤님의 '장점 부각' 사이에는 아마
하늘과 땅 차이의 갭이 있겠죠 ㅋㅋ 그쵸?
악마 사건 기억나는데 결국 선생님과 잘 지내게 됐구먼요.
이집 딸내미들은 걱정이 안돼. 엄마가 참 괜찮은 여자라. ㅋㅋ
늘 느끼는 거지만 앤님은 참으로 지혜로운 분이십니다~~^^
게다가 같은 상황 같은 대처법을 가졌다 하더라도
앤님처럼 정갈하게 표현하긴 또 쉽지 않지요!!!
오늘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요! 꾸벅!
다음주가 면담주간이에요....
아이들을 보면.. 학교 집 학원 모두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참 많더라구요...
집에서 내가 발견하지 못한 모습이 있을까 싶어 면담은 꼭 빠지지 않고 갑니다...
저두 뭐하나 들고가본적이 없네요...
빨강머리앤님 딸들 이쁘고 멋있게 잘 크고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