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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맘 아이와의 관계가 어려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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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twom
  • |
  • 2015-02-18 18:24
답댓글

아유..글만 읽어도 힘들겠어요..전 둘인데도 죽겠던데..셋이라니..게다가 셋째가 겨우 100일이니 엄마몸도 아직 회복이 안되어 아이들 감정까지 건사하시기 힘드실거예요..일단은 모두 내려놓으세요..집 좀 드럽고 애들 밥 대충 먹어도 다 잘 크구요..티비 좀 마니 봐도 바보 안돼요..셋째 돌볼동안 만화도 틀어주시고 밥도 배달도 해 먹기도하고..엄마가 다 챙기려다 애들이랑 마음 상하느니 몸과마음을 여유있게 가는게 더 좋더군요..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여유가 생기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더라구요..큰아이도 학교가서 친구가 생기면 다른 즐거움을 찾을겁니다..학습은 일단 한발짝 물러나세요..저는 애가 셋이 아닌데도 저희.큰애 입학때 한글 읽을줄만 알고 갔어요..받아쓰기 10점도 받아왔지만 괜찮습니다..^^ 엄마와의 관계와 아이의 정서적안정이 우선이예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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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예맘
  • |
  • 2015-02-17 15:37
답댓글
알면서도.
참 힘드네요.
내려 놓고 필요한것만 챙겨야 겠죠.

우선순위를 잡아야 하는데. 내몸 감정 아이감정 일상생활 그리고 학습.
제일 나중이 학습인데 그 제일 나중을 내려 놓기가 불안하네요.


덧글 감사해요.
둘일때랑 셋일때 또 다르네요.
둘일땐 큰아이 감정만 잘 보듬어주면 됬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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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5-02-17 14:57
답댓글

아이에게 거짓말도 많이 하셔야 하는데..... 엄마는 '너' 만 예뻐한다고.

 

저는 예전에 큰애/작은애 몰래 한명만 있을 때 이렇게 많이 하다가 요새는

대놓고

옆에 형 있고 동생 있는데도 (거의 일부러 들으라고)

엄마는 너만 예뻐해~ 그래도 이젠 킬킬거리며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정말로 나를 아~주 사랑한다는 마음이 들 때까지

그게 도대체 몇살이 될지 몰라도... 마음 풀어질 때까지

집중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빠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위 아이가 그러니 오히려 지금은 두째 아이가 샘을 덜 낼 것 같은데...

첫째 아이와 관계 회복 하시고

두째도 돌아보시고..

세째는 따로 안해도 막내짓 하며 사랑 받을 거구요.

 

아빠가 셋째 이뻐 죽음 잘됬네요. 위에 애들 잘 챙겨주세요.

학습은 저~리 갖다 치우셔도 되요. 지금은 중요한 것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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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5-02-17 13:05
답댓글

셋째가 어려서 너무너무 힘드실 때네요 ㅜㅜ
저는 8 5 4이구요 그나마 막내가 좀 커서 살만해졌어요...
출산 전후 몸이 힘드셔서 당연히 아이들이 원하는만큼 부대끼지 못하셨을거에요. 그런게 아이들에게 쌓여있나봐요.
전 어쨌든 답은 아이들 각각의 마음을 살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5세는 매를 들어서 해결되지 않구요, 더군다나 뭔가 사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하는 행동을 엄마가 꾸짖으면 엄마가 정말로 나는 미워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지요. 너는 언니니까 이런 건 잘못된 행동이야 엄하게 말씀하시되, 마지막에 꼭 한 번씩 안고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저희 아이들도 항상 엄마 독차지하고 싶어 난리인데, 특히 꼭 안아주는 것에서 많이 풀어지는 걸 느껴요. 막내 때문에 뭔가 못해줄때는, 엄마가 뭐뭐 때문에 지금 당장은 힘들다 설명하고 기다려주면 칭찬하고 징징 울어도 기다렸다 안아주고...
그리고 빈말이라도 혼자 있을 때 너가 젤 좋다고는 하지 마시고, 꼭 셋 다 똑같이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표현하세요.
저도 항상 잘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셋맘에 나이도 비슷하여 동병상련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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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2-17 12:51
답댓글

아구.. 힘드시겠네요.

첫째들은 둘째와 아무리 나이차이가 나더라도 샘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10살차이 이상이더라도 그런다더라구요.

아이들 입장에선 세상에 자기 말고는 없는 단독1인독재의 체제를 하고 있다가 갑자기 불쑥 나타난 2인자에게 모든것들이 이양된 상황인거죠.

그러니 당연히 힘들어 다시 그 모든 권리들을 찾고 싶어 하는 행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안그렇게 하려면 식구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잠깐씩의 시간이 모라자다고 엄마의 애정과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아이와 일주일에 하루정도 단 둘이서만 다녀올 수있도록 아빠가 둘째를 봐주셔서 도와주시는건 어떨까요?

사실 전 둘째는 없지만 저희 올케들을 보니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러면 첫째도 어느정도 스트레스도 좀 덜해지고 동생도 더 이뻐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아구.. 힘드시겠어요. 어여 극복하시셔 집안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네요.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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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예맘
  • |
  • 2015-02-17 12:47
답댓글

아... 집에서 아이 에게 30분정도 글씨 쓰기와 영어 리더스 두권 읽기를 시키고 있어요 (모두 해서 30분)

싫어 하는데 싫어하면 아이 관계개선을 위해 다 그만 둬야 할까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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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5-02-17 13:08
초등 입학이니 아무 것도 안 할 수는 없죠.
칭찬 많이 하시구요,
리더스 읽기 쉬운거 잘 하면 시키시고, 아니면 집중듣기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무조건 하는게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 설명하는게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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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엠
  • |
  • 2015-02-17 14:32
아이가 싫어한다먼 당장 그만두세요. 지금 글씨쓰기나 영어읽기가 뭐가 중요하겠어요..학교들어가서 천천히 해도 많이 늦지않아요. 그거 30분하는거 큰 도움안되는데 괜히 아이와의 관계만 안좋아지니 득보다 실이 많네요. 엄마의 불안감으로 아무것도 안하는거 보담 낫다 생각해서 시키시는것 같은데 아이에게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들면 나중에 자발적으로 진짜 해야할때 안하는 부작용 나온답니다. 그냥 일단 많이 놀게하세요. 학교들어가서 친구도 많이 사귀게되면 엄마한테 하는 짜증이 좀 덜해질거예요.
엄마와의 관계가 좋을때 학습 들이밀어야 아이도 따라온답니다. 지금은 그저 아이맘 지켜봐주세요. 아이가 엄마랑 하고 싶어하는거 적어서 그중에 몇가지 상의해서 같이 하시구요, 약속한건 꼭 지키시구요. 그렇게 믿음 보여주시면 아이도 알게된답니다. 내용 읽어보니 지금은 아이에게 엄마의 어떤말도 안먹히는거 같은데 그럴땐 말은 아끼시고 자주 꽉 안아주세요. 아이들은 엄마와의 스킨십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그냥 오다가다 마주칠때마다 꽉 안아주시고 토닥토닥 이쁘다 사랑한다해주세요. 저는 장난치듯이 아들 잡고 뒤로 살짝 꺽으면서 ""아들!!!싸랑한데이~"하면서 찐하게 뽀뽀하는데 무쟈게 좋아해요. 막내가 어려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더 힘내셨음 좋겠네요. 선예맘님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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