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님 아이구아이구~~ 지금은 코 괜찮으세요?
전 이 글을 읽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쫙~~ 차라리 몇 백만원 들어있는 돈가방을 잃어버리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지난번 제 글에도 썼지만 "죽을뻔했던 바나나보트" 저도 이렇게 썼답니다. 다 타고 내리면서 내 평생 바나나보트는 다시 타지 않으리.. 저도 결심했어요.
그나저나 남편분은 뼈를 어떻게 맞추셨대요? 으~~~~
큰애가 1학년 가을에 왼팔이 골절되었는데 제가 육안으로 봐도 뼈가 어긋난게 보이더라구요. 팔꿈치 뼈가 맞물리지 못하고 툭 튀어나왔어요. 전 완전 씨껍해가지고 114 전화한다는게 알고 보니 119로 전화를 걸었다는...
암튼. 이제 보라카이에 다시 다녀오셨으니 아름다운 추억만 가지고 오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국에 돌아오지 않으시고 여행을 마치고 오신 콜님에게도 무한한 박수를...!!!^^ 저같음 그 자리에서 비행기를 잡아탔을거거든요.
저도 나중에 보라카이 한 번 꼭 가봐야겠어요. 그 아름다운 석양을 느끼고 싶어서...^^
그럼 아마 콜님이 떠오르겠죠? ㅎㅎ
아구~ 지금이니 추억이 되셨겠죠?
그 당시 제대로된 진통제도 없이 타이레놀로 견디셨다니 대단하세요~!
너무 아프셨을텐데... 생각만 해도 통증이 느껴져요~으~~~
그래도 특이한 신혼여행을 하시게되어 안그래도 잊지 못할 신혼여행인데 다른분들과는 정말 다른 신혼여행이되셨네요~^^
신혼여행 가서 이런 저런 일 있었다는 얘기 들어봤는데
앞 사람 발에 맞아서 코뼈 부러진 얘기는 처음 듣네.
세상에나.... 신혼 때나 얼굴이 부어도 퍼렇게 멍이 들어도 이뻤을 거요.
신혼 여행 사진 속 나를 보고 사람들이 누구냐고, 동생이냐고 묻습디다.
슬픈 사실은 결혼 6년 갓 넘었을 때부터 들었다는. 치워버렸슈.
에고고 ㅎㅎㅎ
안타까우면서도 넘 웃음도 나오네요.
정말 잊을 수 없는 신혼여행이어요 ^^
저희는 결혼식날 갑자기 식장의 불이 꺼지는 헤프닝과 식당의 음식이 턱없이 모자라 식사를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많았던 추억이 있어요 ㅜ.ㅜ 하지만 저의 안좋은 추억은 명함도 못 내밀겠는데요 ^^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우째요......
칼리님은 아프셨을텐데 전 너무 웃기니.......
요즘 애들말로 웃프네요.....
얼마나 아프셨을까...흐미....
그래도 두고두고 손자때까지 재밌는 얘기거리 하나 남기셨네요 ^^
남편은 두고두고 약점잡혀서 구박받는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