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째 고민하다가(님 둘째 얘기가 마치 제 아이 보는듯해서...ㅎㅎ) 클릭해서 들어왔는데요, 제 생각에는요 이제 36개월 4세라면 저라면 5세까지는 일유 보낼 것 같아요. 자연친화나 프로젝트 방식이나 이런 곳에요. 아니면 그냥 일반적 유치원이라도요. 저는 제 아들이 내년 6세가 되는데도 님께서 말한 그런 부분때문에 걱정이 돼서 어제 잠을 못 잤답니다. 막상 보내려고 하니 더 고민이 되는 이 심정은 대체 뭘까요? 왠지 그냥 서글프고 눈물 나더라구요.
말을 돌려 님께서 집에서 튼튼이나 다른 거 충분히 해 주실수 있으면 괜찮은거 같아요. 제아이를 보니까 제가 직장맘이라서 덜 바빴던 유아시절처럼은 못해줬지만, 오디오/비디오/영어동화만으로도 많이 크는 것 같아요. 5세가 되면 hearing도 더 좋아지고요(어릴때 놓쳤던 어려운 단어도 물어본다는..) 오히려 많이 쌓이게 되어, 일유에서 하는 파닉스나 뮤지컬 영어할때도 5세 후반으로 갈수록 그 효과를 조금이나마 봤답니다. 지금 더 열심히 한글책 읽어주시고 놀아주시고 들려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냥 아직 너무 초보적 수준의 엄마지만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