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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읽자누구나]세계역사이야기2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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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쓰기 본문보기

  • 겨울태양
  • |
  • 2015-01-15 10:01
답댓글

지난주에 읽지 못한 것 만회하느라 열심히 읽었으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어요.

한번 책을 들면 쭉 읽혀지지만 아이가 집에 있다보니까 중간중간 읽는 맥이 끊기기도 해요.

 

윌리엄이 영국을 정복하고 모든 땅을 자기 소유라고 선언한 후 헤이스팅스 전투에 공헌한 기사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고 충성을 요구하고 그 영주는 또 그 밑에 농민들에게 땅을 빌려주고 농민들은 그 대가로 식량을 바쳐야 하고..

힘과 가진 것에 의해 누군가를 섬기고 섬겨야 하는 봉건제도...

요즘 우리 시대와 살짝 비교가 되며 씁쓸했답니다.

 

읽을 때는 아~하며 이해가 되다가도 막상 후기를 적자니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네요.

아이에게 너 책 읽었는데 기억이 안나? 하던 제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늘상 확인하는 건 아이 입장에서 곤욕이었겠구나 싶어 앞으로는 아이에게만 읽으랄 것이 아니라

같이 읽어 나가며 같이 의견을 많이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죄와벌을 읽으며 진도가 참 안 나갔는데 성인이 되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고전 읽기에 당연히 따라갈겁니다.

다음주엔 진도 따라 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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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을모아
  • |
  • 2015-01-15 00:23
답댓글

아이는 제 책 위에 본인책 올려 놓으시고.. 기껏 애 재우고 책펴면 남편은 자라며 친히 불꺼주시고.. 정말 역경 속에서 꿋꿋이 읽고 있는 일인입니다..ㅋ

이 긴 시간의 역사를 장식한 수많은 사람들은.. 억울해서 어떻게 죽었을까? 벌어놓은 땅들, 재물들.. 아까워서 눈을 어떻게 감았나 생각되더군요~^^; 작가의 표현대로 따라가다보면 다들 살아온 과정에 만족하기 보단 죽음앞에 허무하게 무너져내린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건 저뿐만인가요~ㅋ

바이킹이 새로운 땅을 발견하면서 남들 못오게 하려고 아이슬랜드, 남들 오게 하려고 그린란드 라고 이름지었다는 걸 보고 웃었는데, 딸이 요즘 읽는 책 "그래서 이런 나라가 생겼대요"(길벗스쿨) 라는 책에도 똑같은 내용이..ㅋㅋ 호들갑스럽게 아는 척을 하며, 내가 읽는 책에도 이런 재밌는 얘기 많이 나와~ 슬쩍 자랑 좀 했죠~ 이러는데도 안들춰본다면,, 그건 다 네탓이다~ 흥~ 중간중간 나오는 옛날얘기같은 이야기들이 책을 더 재밌게 읽게 만들어요~ 코네코님 말씀처럼 틀린 부분이 꽤 있다는 거~ 그런데 용케 다 알아챌 재주는 없다는거~ 그게 함정!ㅋㅋ 하지만, 이렇게 같이 읽는 것의 장점이 또 그런 부분을 서로 알려 줄 수 있다는 거! 그죵? ^^

다음 진도까지 또 쭉쭉~ 달려 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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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인제인맘
  • |
  • 2015-01-14 23:47
답댓글

저는 남편한테 책을 뺏겨서 못읽었어요....ㅠㅠ

제가 읽는것 보고 관심을 보이더니...제가 책을 놓을때 마다 읽더라구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이라 속도도 금방 붇고요...ㅠㅠ

어느새 1권을 다 읽고는 2권을 시작하더니...가져가 버렸어요...

저희가 주말부부인데....주말에 가져 온다고 하더니..안가지고 오네요...깜빡했데요...ㅠㅠ

1권 다 읽고 전 2권 시작도 못했네요...ㅠㅠ

 

그러더니 원서를 봐야겠다면서 원서도 샀다네요...이번주말에 모두 가져오라 했어요...

남편에게 소감글 올리라고 할까봐요...전... 남편은 2권도 거의 다 읽었다더라구요...

2권 다음부분부턴 원서로 본다네요...본인은...ㅠㅠ

 

고전읽기 전에 아이 학교 학부모 독서 토론 모임에서 했었는데 좋더라구요...

고전은 더더욱 혼자 읽을때 진도가 안나가는데...그땐 전업주부라서 짧은건 1주일에 한권..좀 긴건 2주일에 한권씩 읽고 토론하고 소감이야기하고 그랬거든요...재밌었어요...

쑥에서도 같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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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을모아
  • |
  • 2015-01-15 00:25
남편분의 감상문, 기대되요 함 받아보셔요~^^ 남자들의 시각에서 보는 역사는 또 새로운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남편에게 1권을 전해 주었는데.. 요리뺀질 조리뺀질.. 생각해보니 울 딸이 아빠닮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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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1-14 19:22
답댓글

로빈후드 영화를 보면 주로 리차드왕을 멋있게 묘사하는데 사실은 자신의 헛된 꿈을 좇느라

백성을 내팽개친 왕이네요..

이번에 든 생각은 정말 부자가 3대를 못간다는 말이진리이구나..했답니다..

아무리 위대한 왕이나 영웅이 나라를 강하고 부유하고 편안하게 만들어도

아들이나 손자대에 가면 다 망하거나 약해지는 패턴이 어찌나 똑같은지..

역시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줄게 아니라 그물 던지는 법을 가르쳐야되는구나..하면서

나는 그물을 던질줄은 아나..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읽는 여러분 힘내세요~~

함께 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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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을모아
  • |
  • 2015-01-15 00:29
그러게요~ 나라이름과 사람이름만 바뀔뿐.. 아빠나 할아버지가 기껏 만들어놓으면 아들이나 손자대에서 다 무너뜨리고.. 그러고 보면 왕조 라는 이름하에 수백년씩 통치하는 역사는.. 유지라는 측면에서 보면 정말 대단한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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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5-01-14 17:45
답댓글

세계사 계속 보고 있는데 이번주는 그래도 양이 적은 편이라서 좀 여유를 부리다

내용을 다 잊어 버렸어요. 로빈후드와 푸주장이 이야기를 큰애한테 읽어주었더니 많이 좋아했어요.

그러면서 존왕과 리처드왕 이야기를 조금 해주었어요. 얼마나 알아들었는지는 확인 안했지만

엄마가 재미난책 읽어준다고 좋아하 하던데요.

중국쪽에서 기억나는게 징키스칸과 쿠발라이칸의 관계랑 전에 세계사 책에서 보았던

마르코 폴로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나네요. 동방견문록이라는 책에 그때 중국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하는데 내용이 많이 궁금해요. 

셰계사 이야기 5권까지 쭉 나가는거 아니었나요? 혼자 나머지 책 까지 하면 못할거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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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1-14 19:26
마르코폴로 15세에 떠났다가 중년이 되어서 돌아오다니..
그 와중에 책도 쓰고 학생때 역사책에서 이름만 달달 외우다 이렇게 만나니
반갑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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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결맘
  • |
  • 2015-01-14 17:05
답댓글

전 1권까지 잘 읽은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분야의 책을 1권 완독 했어요.

다음에 자연스레 또 2,3,....권들 볼수 있으리라 기대하구요.

지금은 한결이랑 "노트르담의 꼽추"같이 읽고 얘기 나누고 있어요

열심히 잘 읽어가시는 분들께 박수 보내드려요.

고전하시게 되면 또 끼어갈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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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1-14 19:27
오 아이와 책읽는 엄마 부러워용~
담에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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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예원맘
  • |
  • 2015-01-14 15:44
답댓글

이번에는 열심히 읽었답니다.

2권 앞부분은 생략하고^^

6장부터 23장까지 읽었습니다.

 

이책 제목이 왜 교양있는 우리아이를 위한인지 알겠다는..ㅋㅋ

읽으면서  그 기원을 알게되니 참 흥미롭네요.

 

저는 기억에 남는것은...

이슬람교의 기원에 대해서인데요..

메카에서 태어난 마호메트와 그의 말을 모아 적은 코란...

그리 우호적이지않는 이슬람교인들...

그들의 영토확장과 후에 십자군전쟁의 원인이 된 예루살렘을 차지하기위한 싸움...

스페인이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다는것도 놀랍네요.

 

하나더..바이킹에 대해서도요..

바다건너로 모험을 떠나는 것을 노르만인들(노르웨이, 덴마크,스웨덴)의 언어로 '이 바이킹'

이라고 해서 노르만인들을 '바이킹'이라고 불렀다네요.

현재의 프랑스의 노르망디도 이 당시의 바이킹들에게 내어준 땅을 그렇게 불렀다네요.

에리크가 '그린란드'라는 섬도 발견해서 이름을 붙였네요.

 

마지막으로...잉글랜드의 역사네요.

앵글족..색슨족..켈트족..바이킹사람들이 한데 섞여서 살았네요.

우리가 쓰는 영어도 그리스와 라틴어 그리고 바이킹인의 언어들이 섞인거네요.

봉건제도라는 말도 다시금 이해가 되고..^^

존왕의 "마그나 카르타'가 지금의 '의회제도'라네요.

 

코네코님덕에 제가 참...똑똑해진듯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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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결맘
  • |
  • 2015-01-14 17:06
열심히 읽고 계신 서연예원맘님., 똑똑하신거 맞구요^^
1권만 읽은 저로서는 응원합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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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1-14 19:25
저도 마그나 카르타..의회제도의 시작이 기억에 남아요
영어가 온갖 언어에서 필요한건 다 가져다쓴다는 표현도 재미있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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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5-01-14 14:00
답댓글

ㅋㅋ 2년동안 전쟁터로~ 너무 해요~ 요즘같으면 며칠동안 차타고 뱅기타고 가서 갔을텐데...

 

달에서 안보이는 만리장성~ 몰랐어요~

한국사도 넣어달라는거 함 추진해보세요~!^^ 그러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ㅎㅎ

 

koneko님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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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1-14 19:30
가는데 2년..정말이지..가다가 짜증나서 죽을거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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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5-01-14 13:51
답댓글

꽤 많이 읽으셨어요, koneko님!

고전은 먼저 판 벌여놓은 역사이야기 4권 읽을 때쯤 생각해볼께요. ㅎㅎ

 

만리장성이 달에서 안보이는군요. 에궁.. 저도 보이는줄로만 알았답니다. 정재승님의 '과학콘서트'라는 책에도 나와있네요. 만리장성 뿐 아니라 인공건축물 중 어떤 것도 안보인다구요. 확실하게 알아야겠어요.

 

이번에는 유대인의 이야기와 몽골, 그리고 마르코폴로 이야기가 나오네요. 현대 의회제도의 기원도 나오구요.

유대인의 역사를 알면 현대사에서 지역분쟁지역인 서아시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지요. 탄압(?)의 역사 속에서도 종교를 버리지 않고 이어온 유대민족이 대단하기는 해도 현대사에서 경제력으로 막무가내 우기는 그들을 결코 지지할 수 없다는걸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몽골과 칭기즈칸. 쿠빌라이칸에 의해 오랜 세월 중국에 머물렀던 마르코폴로 이야기.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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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5-01-14 19:32
유대인의 역사가 참 안타까우면서도 현대사에서 자리잡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또다른 탄압의 모습을 보이니..슬픈 역사의 반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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