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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중언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아이들 어떻게 가능할까요?

컨텐츠

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리치맘쎄실리아
  • |
  • 2008-11-11 12:47
답댓글

저희 리치의 경우는 반대가 되겠네요.

정말 언어는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더라구요.

미국에선 제가 한국어로 해도 집에서 한국어를 하는 사람이 엄마밖에 없으니,

TV도, 가족들도 또 다들 영어로 쓰니깐 잘알아듣지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에 와서부터 점점 알아는 듣는데 문제는 말을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아이가 아직 어린것도 있지만. 한국에 왔음에도 한국어를 100%알아 듣지 못한다는건

아마 저희집 생활때문인거 같네요. 집에서는 아무리 제가 우리나라 티비 프로그램을 봐도

또 아이가 티비를 보지만, 쓰는 언어가 영어이다 보니 한국어는 뒷전이더라구요.

그러다 아이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댁에 가면 그제서야 좀 알아듣는 감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말하는건 영어로..

예를 들자면 미국에 있을때 한 아이가 있었는데요. 그아인 부모님이 둘다 한국분이신데

티비도, 학교도 친구들도 다 영어로 쓰니 영어가 더 친숙하고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러다가 한국에

방문할일이 생겨 갔다온후로 한국어가 많이 늘었더라구요.

 

그러니 이중언어를 생각하시면, 주변 환경은 한국어를 쓰므로 집에서 환경개선을 해주면

많이 좋을꺼 같습니다. 책읽기만 쓰시지 마시고 혹은 DVD나 영화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직접 말을 쓰면서 아예 영어로 생활하시도록하면 많이 좋아 질꺼예요.

 

리치아빠가 자주하는 말중에 하나가 '아니' 이건데 리치도 아빠따라 툭하면 '아니' 이러더라구요

(노 가 아닌 '아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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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 맘
  • |
  • 2008-11-11 12:18
답댓글

우선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단 말 절감합니다. 그러나 영어 책을 잘 읽는 것도 다 우리 책을 잘 읽는 것이 기반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야만 아이의 머릿속에 외국어가 잘 자리잡히겠죠, 여기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가 아닌이상 외국어가 잘 들어가는 뇌를 만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맘의 역할이 중요한 거겠죠. 정말 이것저것 다 해주어야하니 영어를 모국어처럼 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모국어를 먼저 다잡아주어야겠죠. 지금 저도 노력중이랍니다. 우리 아이 언어감각을 길러주려고 말이지요. 여러 맘들의 글 들 읽으면서 공부하면서 그렇게 하려구요, 힘내서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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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맘
  • |
  • 2008-11-11 11:48
답댓글

저는 부끄럽지만 영어관련 일을 하는 직장맘입니다. 저도 아이의 이중언어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포기헀습니다. 아랫분글처럼 이중언어하려면 영어환경 갖추어야합니다. 그래서 나름 노력한답시고 집에 여러 책, 씨디, 디비디..갖추고, 쉬운 생활영어 집에서 쓰려고 하고, 영어단어 설명할때도 영어로 설명해주려고 노력하고요..(땀 삐질삐질..^^;;) 가끔 cd에 한글나오는 부분 컴터로 지워서 다시 구워서 들려주곤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같은 efl 환경에서는 정말 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이 아니고서야..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영어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한글이나 수학 등 다른 과목도 해야하니..모든걸 영어로 한다는건 정말 불가능(감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엄마도 아이도 편한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 최선이자 최고라고 생각을 바꾸고, 요즘은 읽기에 주력하면서 읽고, 쓰기는 그냥 간단한 액티로 끝내고 있습니다. 읽고쓰기는 7세이후 되면 쉽게 따라가는거 같아요..(주변 애들 보니, 영유가든 안가든..)

하양맘님의 글중에, 어릴때 나오는 아웃풋..시간지나면 그리 큰 의미없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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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양맘
  • |
  • 2008-11-11 10:37
답댓글

보경맘님 jhp1님 다 정말 적절한 댓글 달아주셨네요.

그리고 저도 한마디만 할께요. 저는 직장맘이고 저희 애기 학원도 영유도(시골이라 아예 영유도 없슴다) 외국연수도 보낸 적 없지만 영어책 한글책 다 잘 읽구요, 한글로도 영어로도 대화는 기본적으로 다 됩니다.

물론 영어는 기본적인 일상회화 수준이고, 아주 고급용어 써가며 전문용어 써가며 하지는 못합니다.

그 점은 5세 애 수준에 한글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이게 이중언어가 될 지는 모르겠는데요..  

요는 엄마가 좀 부지런하고 또 애도 거기에 코드가 맞아야 가능한 일인 건 분명합니다....

다음 주 정도에 예원이 삼중언어 실천기란 제목으로 한 번 글 정리해서 올리려고 생각중입니다.

그 때 한 번 읽어보셔요. 구체적인 내용들 정리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외부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창출해 내려고 마음 급해지면서 애 잡지 마세요.

어릴 때 외부로 표출되는 아웃풋... 그거 시간지나면 그리 큰 의미 없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같이 글 정리해서 올리려고 생각합니다.

관심있으시면 그 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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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경맘
  • |
  • 2008-11-11 10:20
답댓글

제아이는6세고 일반유치원다니는데...읽기는 한글수준입니다...말하기 잘되지않구요<제가읽어주기만하고 생활영어 안하거든요> 확실히 엄마가 아이에게 인풋한만큼..아이의 아웃풋이 되는거 같습니다...읽기는 사잇워드 좀해서 계속읽어주면..댁의아이도50개월쯤되면..줄줄하게될겁니다..7세가 영어줄줄읽는거는..생각보다 흔하더라구요..다만, 4개영역이 고루게잘하는 유치부가 많지는 않구요...그래도 쑥쑥의 아이들은...7세정도면, 고루고루 다들 잘하는것같아요..엄마의열정과 노력의 결과겠죠..댁의아이도 엄마의열정이있으니..7세가되면..원하시는만큼..되리라생각합니다..힘내시고 즐.육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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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p1
  • |
  • 2008-11-11 08:37
답댓글

저희 애는 5살로 쓰기, 읽기는 한글보다 영어가 낫습니다. 한글이 오히려 늦는거죠.

말하기는 영어는 아직 미숙하나 영유에 다니므로 또래에 비해 잘합니다.

저희애는 말이 너무 늦게터서 거의 작년부터 제대로 하기 시작한건데, 그걸 생각하면 영어는 지금

무지 빠르게 배우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중언어가 가능하려면 집에서 무조건 영어환경이 되어야 한답니다. 엄마나 아빠 둘 중 하나가

외국인이거나, 한국인이래도 영어로만 사용한다든가요.

요즘 밖에 나가보면 어딜가서도 영어로만 말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발음은 좀 구리지만

좀 오바스럽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애들이 이중언어가 될까 말까 입니다.

7세인데 책을 줄줄 읽는것은, 엄마가 집에서 물론 해줘서 영어를 알아서 리딩이 되겠지만

말을 그 수준으로 하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리딩은 오히려 쉽구요, 사이트워드 다 아는 저희 애도

어떤 리더스 갖다줘도 1단계는 대충 다 읽습니다.

문제는 말하기, 모든 생활이 어느상황에서도 영어로만 될 수 있어야 이중언어라고 할수있고

리딩을 잘한다든지 문제를 잘푼다든지 하는건 그냥 학습에 의한 것일 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유에 오픈클래스를 가보니 아무리 엄마가 영어를 잘해서 집에서 학습을 시킨다 하더라도

원에서 배워오는 것만 못한 이유가, 원어민 선생이 워낙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잘하고

수업 구성이 전문성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옆에 앉은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질문 대답하는

것에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고요. 한국말이 나오는 순간 선생님들이 제지하기 때문에

영어로만 말할 수 밖에 없는 환경, 그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엄마표로 이중언어 되려면 엄마가 집에서 영어로만 생활 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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