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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엄마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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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 본문보기

  • youralways
  • |
  • 2014-12-11 00:44
답댓글

아이들은 엄마의 엄한 표정에 높은 언성에도 돌아서면 헤헤헤~~~어찌 그럴까요?
엄마는 안되는데 말이죠?

수경샘님~~~
오늘도 제게 주문과 같은 마법의 메시지를 던져주시는군요! 꼭 찍으셔서!
요즘 제게 필요한 게 바로 그 스마일~~
제 스스로가 좀 여유가 없어서인지 아이들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세아이를 마냥 방목하여 키우지는 못하겠고..어줍잖은 통제가 화를 부르기도 하고..그러고나면 어찌나 맘이 아픈지..제 맘의 균형..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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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1 17:52
아이 셋키우기!
남일 같지 않네요. 정말 힘들어요ㅜㅜ
어떤 건 그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게 있는가 하면, 어떤 일은 아이들마다 맞춤형으로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것도 있으니 가끔 머릿속이 곧 폭발할 것 같기도 합니다.
youralways님의 마음이 충분히 읽혀집니다.
제가 젤로 힘들었던 시기는 세아이가 하나는 고등, 둘은 중등이었던 시절
그 중에서도 방학을 앞둔 1달 전입니다.
방학스케줄을 아이마다 짜고 여기저기 정보 수집하느라 거의 초죽음이던 기억이...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이라면, 너무 일찍부터 에너지 빼지 마시라는 것,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과의 씨름이 강도도 세지고, 계획할 것도 많은데
일찍부터 엄마의 잔소리나 화에 익숙해 지게 되면, 정말 먹혀야 할 순간에 난처하게 된다는 겁니다.
엄마는 잔소리 내지는 짜증이 되지 않도록 지금부터 강도와 템포 조절하시길 바래요.
그것이 바로 엄마에게 필요한 균형감각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시기를 위해 조금씩 살살 하세요.
대세에 꼭 중요한 지,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건지 판단하시면서요.
많이 웃어주시고 때론 인내도 필요합니다. 우린 엄마니까요!!
세아이 엄마를 위해! 힘모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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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율새나맘
  • |
  • 2014-12-10 16:31
답댓글

오늘 아들이 수학경시대회본다고 어제 무지 잡았었는데ㅋㅋ
이리도 빨리 후회하게 될일을....
시험보구와서 시험이 너무 쉬웠다며 근데 70점 안나오면 어쩌지?하는 아들에게 쉽게 느껴졌다면 됐어 하고 웃어줬네요^^
아직은 엄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공부한다는 걸 아는데 엄마가 넘~~웃지 못했다는 걸 후회하게 되네요^^
웃는 연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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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22:40
예쁜 아들이네요.
아이의 한마디 한마디에 희비가 엇갈리는 엄마의 심정.
잘 알지요^^
경시대회를 앞둔 엄마의 조바심과 시험 후 아이의 반응에 조마조마한 엄마의 마음
경험한 엄마들은 다~ 이해합니다.
시험결과에 상관없이 웃어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겠죠.
아이는 엄마보다 더 조바심과 걱정을 했을테니까요.
웃어줄 수 있는 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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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과
  • |
  • 2014-12-10 12:41
답댓글

제가 아이들에게 그렇게 격려와 환한 웃음을 주었었는지

반성했습니다.

<환한 웃음 엄마>가 되도록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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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22:42
네, 응원합니다.
내가 환~하게 웃을수록 아이는 힘이 납니다.
아이도 덩달아 환~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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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4-12-10 10:52
답댓글

바이올린 얘기 먼저 꺼내셔서 깜짝 놀랐어요. 발표회를 매월 했다니, 정말 빡쎄다는.

제 아이 6살인데 바이올린 배우거든요. ㅋㅋ 큰 조카들 보며 커가면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 보고 저 또한 즐기는 음악을 가슴에 담아주고 싶다는 맘 갖고 있어요. 칭찬과 무한격려 해 주구요. ^^ 매일 잠자리에서 행복하라고 행복하자고 아이에게 얘기하면서 저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을 생각해본답니다.

부디 아이가 커 가면서 제 마음이 변치않도록 기도도 하구요.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아이에게 환한 미소 보여주어야겠어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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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22:45
천사새롬님,
고운 엄마의 마음이 읽혀집니다.
매일 아이의 잠자리를 돌보며 아이의 행복을 다짐하고 기도하는 엄마,
많이 부럽기도 하고요.
저도 그랬었나 기억을 더듬게 됩니다.
천사새롬님의 아이가 맑고 밝은 아이로 쑥쑥 자라길 저도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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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남매
  • |
  • 2014-12-10 10:25
답댓글

그러게요...아침 이 시간이면 아이들,남편 다 보내고 전쟁 같았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갑자기 고즈넉해진 시간을 나름 즐기는 이 시간이 전엔 넘 무료할때도 멍해질때도 있었는데..요즈음은 이렇게 pc앞에 앉아 나름 세상과의 소통을 하는 이 시간이 달콤하기까지 하네요. ㅎㅎ

 

오늘같은 날은 수경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아이들 키우면서 아쉬웠던 이야기들을 보면서 저 또한 되돌아보고 후회하고 반성하게 되는시간인것 같아서,,,넘 좋네요. 학교졸업하고 직장 접은 이후론 우리같은 엄마들은 딱히 어디에 가서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기에......이런 시간이 특히나 더 필요하고 소중해 지는것 같아요.

 

한번더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갖고 함박웃음 지어줘야겠다고 다짐하며 늘 수경쌤 글 잘 읽고 있네요.

일일이 댓글로 인사는 못드리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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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14:58
소통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 얘기 저 얘기, 공통의 고민을 풀어 놓고 나누다 보면 홀가분해 지기도 하고
스스로 해결안이 나오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계속, 쭈~ㄱ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면 좋겠어요.

큐티남매님,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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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4-12-10 10:08
답댓글
엄마의 웃는얼굴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너무 인색하게 보여준것같아 반성을 하게 되네요..
어릴때는 그저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던 엄마가
크면서 웃는얼굴로 칭찬해줄때보다
실망 가득한 얼굴과 잔소리가 늘어가니
아이가 느끼는 서운함이 많이 크겠지요..
늘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진심으로 실천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아마도 엄마가 덜 자랐나봐요 ㅎㅎ
저희 큰애가 3학년때쯤 친구따라 방과후 플릇을 하고 싶다고해서
플릇을 시작했어요 스스로 배우고 싶어해서 인지 즐기면서 잘하더라구요
학교 발표회에도 제법 잘하고 악기를 못하는 저는 마냥 신기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이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고 권해봤어요
처음엔 부담스러워하더니 도전을 하고 나서 그 긴장감과 해냈을때의 쾌감을 맛보았지요^^
스스로 좋아서 할때의 아이의 능력은 커지나봐요~~
혹시 다른 아이들하고 차이가 많이 날까 불안한 마음에
아이를 계속 채근하게 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면 뜨끔하고
기다림의 마음을 다시 잡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력은 하는데 힘들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엄마이니 더 노력해야지요~~~
우리 애들의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니까요!!
바람이 차가운 날씨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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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14:55
사실 제일 친절하게 대해야 할 사람들에게 차갑게 대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그야말로 공짜, 무료인 미소를 인색하게 보여주는 듯 해서요.
저도 그래서 반성합니다.
그런데, 이 단기기억력이 문제에요.
뒤돌아 서면 눈에 거슬리는게 바로 표정으로 입밖으로 쉽게 나오거든요.
다시 다져 봅니다.
내 아이들에게, 내 남편에게 후하게~
인내심 발휘하며~
얼굴엔 미소, 마음엔 평화!
다시금 되새기며 중얼거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와 가족을 위해서요~

RinBin님도 함께, 주문 걸어보아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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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4-12-10 09:26
답댓글

아...오늘도 반성하고 갑니다.

수경샘...너무 하세요...맨날맨날 반성거리를 주시는 군요~~^^

저희아이도 이년 졸라 시작한 바이올린이 일년 반이 되어가요.

첫달에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걸 삼개월 해보고 싫으면 그만 두자~ 했는데 여기까지 왔네요.

재미있게 하고와~ 재미있었니?

이게 엄마가 하는 말의 전부지만, 아이는 아직 재미있어합니다^^

재미있어야 즐기면서 할터인데, 수학문제집을 보는 눈초리가 내내 매서운 엄마여서 큰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너그럽다가 수학앞에서 돌변하는 엄마가 딸아이의 눈에도 이상해 보이지는 않을런지 걱정되는 아침. 수학도 재미있게 즐기려면 엄마의 눈매부터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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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10:01
헉, 맨날 반성거리를 던지는 살람, 바로 전가요?ㅋ^^
어쩌면 제가 부족한 게 많고 반성할 게 많아서 그럴거에요ㅜㅜ
더 잘 할걸,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겠어?
아이가 셋이다 보니, 항상 일에 쫓겼었기에 아쉬움이 많을 수 있지요.
쑥쑥맘들만이라도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빗겨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함께 생각하면서 또 글을 쓰면서 반성도 하고, 지금이라도 더 좋은 엄마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기암시, 최면 걸고 있어요.
엄마 맘은 다 같으니까요.
완벽한 엄마는 없고 좀더 괜찮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엄마는 가능하다 믿어요.
함께 갑시다!
무리 모두를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혜정님도, 당근 화이팅!!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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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4-12-10 09:10
답댓글

수경샘글은 항상 좋아요~~

괜시리 코끝이 찡해집니다 ㅎㅎ

오늘 아들보고 한번 더 웃어줘야겠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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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09:55
ㅎㅎ 반영님, 역쉬 반갑습니다!
아이에게 항상 웃어줄 수 있다면야 무슨 걱정이겠어요?
더구나 저는 기본 표정이 그다지 상가롭게 웃는 편이 아니라서..
제 자신을 위해서도 노력중이에요.
언젠가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의 표정을 지도하는 분이 방송에서 팁을 공개했는데,
웃는 근육 발달법 뭐 그런 거 였어요.
귀까지 당기는 느낌으로 미소지으라 하더군요.
진정한 미소도 좋지만, 그게 안되면 노력이라도 해야겠더라고요 ㅋㅋ
수시로 노력합니다.
밝은 표정, 누구나 행복하겠죠?
울 아이들은 물론이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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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맘
  • |
  • 2014-12-10 08:59
답댓글

항상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격려하고 웃어주는 일에 인색해지는 저에 대해 반성하게 되네요...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아이가 엄마의 표정을 항상 살피는거를 알면서도 제 기분에 따라 또는 유치하게도 아이에 대한 삐짐을 표현하기 위해 굳은 표정을 짓게 되더라구요. 늘 그러지말자 다짐하지만 금새 잊어버리는 저같은 엄마들에게 이렇게 잔잔하고 꾸준한 가르침이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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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경샘
  • |
  • 2014-12-10 09:51
아이는 엄마의 표정에 몹시 민감합니다. 예민한 아이일수록 더욱 그렇죠.
항상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를 띠고 싶지만 엄마도 감정이 있는지라 쉽지 않아요ㅜㅜ
최소한 내 일로 인한 감정표정만은 참고 싶은데 노력해야죠.
나이가 들어가니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거에요.
감정노출이 어느정도는 자제되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좋아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원~ ㅋ
하여간 아이 앞에선 한 템포 늦춰 보세요. 도움이 좀 될거에요.
온화한 미소를 짓는 엄마를 위해, 응원합니다.
나나맘님, 화이팅! 입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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