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답변을 주실줄은 몰랐어요^^
암튼 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제 주변엔 실패 2케이스와 계속 보내는 1케이스가 있는데요
실패한 애들은 초기에 적응못하고 한두달만에 그만두데요, 그 후에는
7살이라 일반유치원 안보내고 그냥 학원을 몇개하고 집에서 공부하고있어요.
k-7 1년차로 다니는 애들보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유에서 일유보다 학습을 많이 시키긴하지만 그건 영어에만 국한된거구요.
7세는 다른 부분에서도 초등준비해야하고 하면 영유보단 일반학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야할거 같아요.
같은 k-7이래도 1년차는 3년차와 레벨이 너무 차이나구요
1년차가 2,3년차 반에 끼지 못하는 것두 영어를 첨 접하는 걸로 치는 거니까요.
영유 처음 온 애가 2,3년차 클래스에 test 통과하면 들어갈 수는 있다고 하는데,
2,3년차에서 기존에 보내고있던 엄마들 입장에서는 좀 싫은건 사실이구요.
전 6세보다 5세에, 아무튼 일찍 보낼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유치원을 해마다 옮기는 것도 별로 좋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7세에 보내는 것에 적극 찬성인데요.
울 아이는 5살때부터 예체능단(유치원과정) 다녔고 내년 7세때 영어유치원 보낼까?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내년도 예체능단에 보낼려했는데 4학년,7세 아이를 둔 선배언니가 큰 놈은 영유안보내고
작은 놈은 7세에만 영유보내본 결과 영유 적극 권장하더군요.
사회 첫 경험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편하게 해 본 후에 영유 보내라고, 그럼 효과가 크다고 적극 권하더군요.
영유 안나온 엄마표 모범생 큰넘과 영유 6개월 다닌 작은 놈 데리고 지금 미국 가 있는데 너무 적응 잘하고
한국 살다간 아이 티 안내고 잘 논댑니다.
거기 선생님 원더풀~원더풀~ 난리라고 하고요(그 분 성격이 절대로 허풍 못치는 성격입니다)
빚을 내서라도 1년을 보내라고 해서 형편에도 안맞는데 고민하고 있네요.
여하튼 1년차,2년차 구분이 되어있고, 원어민한국인 골고루 있는 곳이라면 우선 편한 유치원,어린이집 먼저
경험해서 배워야할 것들 배운뒤 영어에 몰입해도 될 것 같아요.
일반유치원 생각보다 아이들 적응 잘한답니다. 저희 둘째도 11월생이거든요. 6세 가을부터 영유로 보내시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오후반 유치부는 아이가 넘 힘들지 않을까요? 요즘은 일반유치원에서도 영어 매일 하고 원어민 수업도 해서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을듯.. 차라리 영유 보내기전에 엄마표 하시면서 한글을 확실하게 잡아주세요. 한 언어를 제대로 알면 다른 언어들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는 것 같습니다. 영유 보내시더라도 엄마표환경 유지해주시구요. 넘 걱정마세요~^^
주위에 7세 1년차 반이 있는 유치원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그러면 레벨이 틀리기 때문에 못따라가는 현상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2년차나 3년차에 섞여서 해야 한다고 하면 ㅜ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일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고 영유를 보내는게 확실히 애한테 충격이 적은거 같습니다. 저희 큰애와 둘째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충격이 적은거 같습니다.
5살때 프로그램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고 6살때부터 영유에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은데요...
저희 둘째는 3살 말 무렵부터 어린이집에 갔고 몇달 전부터 영유에 갔는데 잘적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처음갈때 1-2주는 힘들었죠. 영유는 하루만 힘들더군요. 반면 큰애는 처음 부터 영유에 갔는데 몇달을 고생했죠 ㅜㅜ (외국인들만 있는 유치원이었기 때문에 더 고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도 외국인들만 있는 어린이집이긴 하지만요). 둘째가 훨씬 활달해서 잘적응 했을 수도 있습니다.
영유 1년차때는 한국말 써도 그다지 터치를 안하지만 2년차부터는 될수 있으면 못하게 하고 3년차는 전혀 못하게 합니다. 7세에 1년차로 들어가면 영어가 주 소통수단인 환경에 노출될 기회를 얻지 못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8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하니까요. 7세 1년차로 들어가신 분의 경험을 들어보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의견과 정보를 조합해서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둘째는 4살 10월생이고 첫째는 1월생이어서 1년 일찍 보냈습니다 (7세 3년차). 생각해보니까 1년이상 일찍 보냈군요 3살일때 9월달 부터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미친짓이었다는 생각 밖에... 애를 잡을려고 그랬나 ㅡㅡㅋ. (하긴 큰애가 처음에는 자기가 유치원 가고 싶다고 졸라서 보내준거긴 하죠 ^ ^; 하루만에 생각이 바뀌었지만)
아이가 너무 힘든게 싫다면 Playola? 놀이식 영어 유치원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 큰애는 여기가 맞을것 같은데 잘못 보냈나 하는 생각도 가끔합니다. 어차피 회화만 되면 잃고 쓰기는 커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