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썼다가 또 쓰는데요
전 갠적으로 영유가 가격대비만큼의 효과는 있는것 같습니다. 그만큼의 케어도 받구있구요.
아웃풋을 돈으로 매길수는 없지만, 보낸지 1주만에 아웃풋이 나왔고 지금은 제가 오히려 애한테 배웁니다.
대신 원비가 워낙 비싸다보니 집에서 보는 교구나 책은 덜 사게 됩니다.
저희는 지금 5세 1년차인데, 초반에 아웃풋이 너무 안나오고 적응을 못하는 친구들은
3-4개월 이전에 다 나갔습니다. 1달만에 그만두는 애들도 있었구요.
엄마의 기대와 욕심이 큰 애들이 대부분 그런것 같습니다. 진짜 적응 못하고 몸아픈 애들도 있구
무턱대고 외국인 무섭다는 애들도 있구요
결국 내년 재원을 결정하는 이 시점에서 보면 2-3년차까지 계속 같이 갈 애들만 남게 됬습니다.
같은 멤버구성으로 7세까지 한 클래스로 올라가고 신규로 들어온 애들과 섞이지 않습니다.
영유를 계속해서 보내게 되면 이점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분명히 실력차는 있다는 얘기니까요.
그리고 저희집의 경우 엄마 아빠가 영어를 할줄 압니다.
영유다니는지라 집에서도 환경 만들어준다고 영어로만 해봐도 애가 영어를 full로 쓰지 않습니다.
테레비를 틀으면 한국말이 나오고, 바로 집밖에만 나가면 한국말을 해야하니까요
완전한 환경이 아니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반면 영유안에서는 완전한 미국환경이기 때문에 말이 되든 안되든 영어로만 말한다고 합니다.
(저희 애의 경우입니다) 그러나 모든 생활 자체를 미국애도 아닌데 영어로 하며 살아야 하는건 아니잔아요.
영유를 보내놔도 가격대비의 아웃풋을 생각한다면 엄마도 스트레스 받구요
그냥 영어환경을 집에서 만들어 줄수없으니 영어환경에 몇년 노출시킨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욕심만 부리면 저처럼 100프로 만족하게 되어있습니다.
엄마표를 해도 아웃풋이 막 쏟아져 나오지도 않습니다. 애가 얼마나 받아들이는지의 문제이지
기관에서 혹은 엄마가 얼마나 인풋을 해줬냐와는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정 영어가 걱정되면 영유를 보내는 것이 맘은 편합니다. 믿고 맡길수있다고나 할까.
엄마표를 하려면 대신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엄마가 써야겠죠.
엄마표가 확실히 되면 진짜 엄마표로 해주세요. 엄마가 가르칠수있다는 것도 복인거 같습니다.
엄마가 잘 해주실수 있으시면 일반유치원다니면서
영어공부같이하면 정말 좋은듯해요.
울 아이7살인데,
일반유치원 2년째다녀요.
제가 집에서 특별하게 해 준 것은 없고
읽어주기정도...
근데 왜인지, 7세반에 올라가면서
똘똘한 아이들은 다 빠지고 올라온 느낌이에요.
6세때 울 아이랑 말도 통하고 대화도 되고
나름 지적호기심가득했던 녀석들은 다 영유로 빠져버린 느낌이랄까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아이 그냥 편하게 다니게 하고 스트레스 안주려하는 엄마들은 대략
계속 일유로 보내다는 느낌일까요.
머 제 개인적 생각이라
머라 정확하단 말은 못하겠구요.
그래도 다같이 어울려서 공부하는 분위기
특히 7세의 경우엔
영유분위기랑 일유분위기랑은 다른듯해서요.
교육열 심하다는 대치동 일유인데두
그런 느낌이,,,
동네 상관없겟지만,
7세엄마들 그런 느낌 어느정도 있는 것같아요.
전 둘째아이 돌보면서 큰아이
공부챙기는 게 많이 힘드네요
거의 버티고 있는 수준이어요.
아이가 책읽고 내용파악하고
어느정도 레벨은 되는 것 같은데
그 다음에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아이와도 자꾸 트러블 생기구요
아인 또 영어학원은 안다니려구해서요.
제대로 하고있는건가 넘 막막스러워요.
레벨테스트라두 가서 받아볼까하는데
그 전에 아이한테 말없이
학원레벨테스트 보러가게했다가
불만이 장난아녜요.
울 아들은 47개월이네요....5세..
4세부터 하바놀이학교에 보냈어요....2년째 다니네요....
저도 아이가 주변의 아이들과 비교했을때 다들잘한다고는 하나 엄마표의 한계가 있는듯하여 잠시 영유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유쪽으로 90이상 기울었죠....
솔직히 원비가 일유나 영유나 비슷하다면 영유에 보내겠어요... 하지만 투자대비 효과를 고려해보니...아닌것 같아서요...
영유보내면 스피킹 면에서는 당근 효과를 보겠지만 다른부분, 듣고 읽고 쓰고 하는부분은 제가 집에서도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네요....
엄마가 어디에 중점을 두는냐에 따라 선택이 이루어지겠죠?^^
저도 이문제에 대해
아직 결정을 못내려서, 머리가 마이 아픕니다.
울 아들은 40개월이고요.
저의 생각도 6세때 가까운 공립유치원(빨리 끝난다고 해서요. )을 보내고,
모자란 부분이 있으며 문화센터에서 충당해줄까 했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두번 플레이, 아트 관련한것 살짜꿍다니고,
하루정도 친구랑 약간 외출해서 노는정도거든요.
근데, 내년엔 다들 보내야 한다고, 아니 아주 당연하게 일유든 영유든 보내야 한다는 식이니
이 팔랑귀가 쏭긋해지네요.
글고 아들친구도 유치원가면 누구랑 놀지도 대략 난~감하고
전 이대로 아니면, 하나둘 정도 문화센터 더 다니며 나랑 될수 있으면 많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외동이라 사회성이런거 이야기 하면 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어찌해야할지 ~
자연주의? 유치원 같은데 보내고픈 맘이 있지만 지방이라 없을 것 같긴한데
개량 한복입고 상추키우고 그런 유치원~
님의 답답한 맘에 도움은 안되고
저의 두서없는 신세한탄까지 주저리주저리 해서 죄송해요.
선배맘님의 고견 많이 남겨주시면 저도 참고많이 할랍니다.
저도 영유와 일유를 고민하다가 일유를 택했습니다. 아이가 영어에 관심이 있어보이니 주변에서 더 영유를 보내라고 난리인데, 그런 말을 들으면 귀가 팔랑팔랑하면서 진짜 내년엔 영유로 보내야하는거 아닌가하는 불안한 맘이 듭니다. 솔직히 영유가 비싸지않아도 영유를 안보낼것인가? 혹은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었다면 영유를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고민도 있었죠..하/지/만/ 어느 육아서를 봐도 유아기엔 정서적인 측면 특히 엄마와 친구관계가 중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제 아들래미는 특히 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타일이라 친구관계 무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아기엔 정서뇌가 발달하고 만5세 이후에나 인지뇌가 발달한다는군요..그/리/고/ 쑥쑥의 여러 글을 통해, 영유에서하는 원어민과의 회화나 원서공부보다는 '듣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듣기는 어차피 집에서 엄마가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구지 영유에 보낼 필요가 없다고 맘을 굳혔습니다. 대신 엄마가 꾸준히 잘 이끌어줘야겠죠..
그리고 어떤책에서 엄마표 영어하면서 영유안보내고 돈 절약해서 아이와 해외여행갔다는 글을 읽고는 저도 그렇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ㅎㅎㅎ
전 엄마표를 제대로 하면 절대 영유 보낼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유에서 원어민과 접하는 부분빼고 학습적인 부분은 다 집에서 해줄수있는 수준입니다.
친구들 선생님들과 영어대화라든지 생활에서 배우는 부분도 크긴한데 그런것만
집에서 해줄수 없을뿐이지요
다만 엄마가 해주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해줘야 겠지요
그게 자신없고 몇개월 하고 말건데 영어가 계속 걱정이라면 보내면 좋구요
영유보내놓고 일유에서 하는건데 놓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리고 영유 3년을 보내도 초등입학 후 그 수준의 follow up이 꾸준히 되지 않는다면
일반유치원 다니며 그냥 따로 영어공부한 애들하고 별반 차이 없게 됩니다.
저도 내년 6세 되는 아이. 일유와 영유 사이에서 일년내내 고민하다 일유로 마음굳혔습니다.
사실, 같은 직업에 있는 분들 중에, 영유로 보내는 엄마가 열에 아홉이라
제가 일유를 보내겠다고 하니 약간 시대착오적인 엄마로 보기도 하더라라구요.
특히 저희아이같은 경우도, 엄마표회화가 좀 되고, 읽기까지 가능한 아이라, 더더욱 보내야한다고들 하는데...
일단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의 마당딸린 단독건물 일유를 보고나니
아이를 통학버스 태워서 엘리베이터있는 상가건물로 보내는데에 회의가 들었구요.
엄마가 일하느라 많이 놀아주지도 못하는데, 유치원에서라도 친구들과 실컷 뛰놀고 오게 해주고 싶었고.
지금까지는 엄마표로 기대이상으로 잘따라와서 굳이 영유를 보낼 필요를 못느끼기도 하구요.
단점은 엄마들이 힘들다는거죠. 그만큼 시간과 노력과 열정을 투자하니^^
영유든, 일유든, 내아이가 행복할수 있고 즐거운 곳으로 보내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엄마의 욕심보다.^^
저희 둘째놈아도 그때 그런생각했었어요...
영유에 보내면 혹시나 더 좋아지지 않을까..더 자연스럽고... 재능이 있어보이는데... 하면서
근데... 5세에도 엄마랑 집에 있어요.. 내년 6세에 일유에 보낼거구요...
집에서 있으면서 꾸준히 오디오에 접하고..한글,,,영어 책....꾸준히...습관처럼 보구요...
뭐...칠교놀이, 숨은 그림찾기, 블럭놀이... 미술...
그져 엄마랑... 잼있게 하고 있어요... 단 하루 문화센타에서 은물 배웁니다... 그시간도 넘 즐기고 있어요.
집에 있다고 이것저것 다닐 필요도 없어요..그럼 즐기지 못하더라구요... 그시간이 기다려지고 잼있어야
집중도 높고 발전도 보이고 그시간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게 되더군요.
그리고... 5세에 일유든 영유든 안보내고 있었던거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유치생활은 우리아이들이 커나가는데 필요한 전반에 걸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유아기간은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의 연속이어야 한다고
생각도 되구요... 앞으로는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나가는 것이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엄마랑 행복한 시간을 쌓아가길 바래봅니다..
영유를 보내도 엄마가 해 주지 않으면 실력이 별로 안 는다고 초게에서 많이들 얘기하시던데요?
저는 영유 안 보내고 엄마표로 계속 진행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1:1이잖아요.
미국 가서도 한인사회에 머무르면 영어 못한다고 하듯이
영유 가서도 우리말 하는 아이들하고 같이 있어 봐야 비용 대비 효과가 클까요?
아이들하고 놀고 싶은 마음 억누르고 선생님한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그게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일지...
모르겠답니다. 중앙집권식 교육의 효과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