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야님, 참 잘했어요^^
딸과 달리 아들은 더 많은 손이 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크면 듬직하니 또 애인같은 아들이라 좋고~
둘째가 아들인 경우, 딸같이 살가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둘째라 보기만 해도 이쁘죠?^^
지난 번 학교에서, 조그만 아이들이 중등 형이 쓸 욕을 하길래 놀래서
너희들 몇학년이니? 하니 3학년이랍니다.
몇반이니? 라고 묻자 3반이라고 순순히 얘기하는 순진한 것들이....
욕 뜯도 모르며 따라하는 게 참 마음 아팠어요.
저는 누가 바보라고 하면 '자기가 그렇다는 뜻이야' 라고 말하니 아이들이
욕을 안하게 되긴 했는데
사전 찾아보는 것도 정말 도움되겠어요.
참 잘하셨어요~
큰아들이 순둥이라 아직은 욕을 안쓰는데 친구들을 보면 십뭐시기야 정도는 쉽게 쓰더군요 --
겨우 10살인데..남자들의 세계라서 밖에서 하는건 어느정도는 용인해줘야 하는 것인가..
엄하게 혼내야 하나 늘 고민인데..참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잘 배우고 갑니다~~
요즘 저희집 둘째 재훈이도 나쁜말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용용이처럼 태권도 다니기 시작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어린이집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건지 알수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어요. 누나는 엄마가 지적하면 바로 바로 고치는데 자유로운 영혼이라 엄마가 뭐라고 해도 그 순간만 모면하는거 같아요.
eveya님 처럼 저도 대처를 해봐야겠어요. 오늘 또 배워가요.
우왕~~ 잘했어요~~
저도 아들이 나중에 나쁜 말 하게 된다면 이 방법을 써먹어야겠네요^^
사실 제 앞에서는 안하고 있지만 뒤에서 몰래 하는 건 아닌가 몰겠어요 ㅋㅋ
쑥쑥이 아이들 영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공간인 거 같아 좋아요~ ^^
제 아이는 5학년 때 귀국했는데 오자마자 욕부터 배워서 그거 고치느라 무척 고생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말 뜻을 몰라서 그러는가보라고 놔둬 보라고 하는데 잠꼬대까지 욕을 하는데, 어휴.
진지한 대화와 잔소리, 꾸중으로 대처했는데 정말 아이의 국어 능력이 높아지면서 사라졌어요.
정말로 아이들이 욕의 원래 뜻을 몰라서 소리가 재미나니까 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