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맞는 말이에요.
엄마가 힘들면 아이한테 괜히 짜증내게 되지요.
아이 학교 아이들 보면 대부분 엄마들과의 관계가 아주 좋아요. 그래서 더 안정적으로 공부하는 것 같단 생각이 아주 많이 들어요. 엄마가 카리스마가 있던 아주 너그럽던~
정말 아이들 행동에도 이유가 있는데 어른들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혜정님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글이군요.~~
그나저나 지나가 책을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일줄이야!
마이 부럽습니다요.^^
행복한 엄마에게 아이는 행복을 배운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요즘 학년이 올라갈때마다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이상한 분위기가 보이면 저부터 긴장을 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심각하게 생각하면 나림이 절교한 친구랑 다음날 다시 친한 친구가 되어서 놀더라구요.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 엄마가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도움을 청할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데
친구들끼리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맘에 제가 먼저 걱정하게 되더라구요. 별거 아닌데 확대하는
그놈의 병은 이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저에게서 좀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학교 준비물로 나뭇잎 20장 필요해서 집 주변을 돌다가 뒷산 공원까지 갔다왔어요.
저는 그냥 한가지로 20개하도 될텐데 나림이는 종류별로 2~3개씩 주워가야겠다고 해서 예상 했던 시간보다
30분 더 걸려서 왔어요. 주워온 나뭇잎들 지퍼백에 담으면서 너무 행복해 하는데 제 생각을 얘기 하지 않아서
더 행복해 보이는거 같아요. 가끔 엄마 생각은 맘속에 담고 있을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따뜻한 가을 주말 보내세요.
초게랑 중게에 가끔 댓글을 달기는 하지만
아주 익숙한 분들외에는 잘 달지 않는것이 아직도 초게랑 중게는 좀 어려워요.
내년에 초게에 입성하면 초게는 익숙해지겠지요?
아무리 날고 기어도 유치원생 엄마는 유치원수준의 엄마고
초등생엄마는 결국은 초등수준의 엄마인것 같아
나이도 적지 않고, 쑥에 몸담은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선배님 댓글에 쉽사리 숟가락 얻기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
아마도 혜정님 같은 글을 읽으면서 더 그렇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결국 7살짜리 엄마는 아직 더 많이 배워야 할 듯해요.^^
아이 자랄 때는 그걸 왜 몰랐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도가 튼 사람 마냥 굴지만 저도 어렵사리 얻은 아이,
불면 날아갈세라 벌벌 떨며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켰네요.
이렇게 금방 날아가 버려 지금은 나한테 자식이 있나 갸우뚱 할 정도로
독립운동의 기수요, 떠나간 연인, 아니 빚쟁이입니다.
혜정여사 아이 키우는 얘기 참 듣기 좋아요. 꼭 한 번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