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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00세 시대의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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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혜정
  • |
  • 2014-10-02 05:56
답댓글

항상 선생님의 말씀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선생님의 말씀 늘 감사해요~

아이가 어릴때는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걷고, 빨리 말하고, 키도 빨리 크고...이런 것들이 엄마를 뿌듯하게 했었는데, 때가되면 아이들은 다 걷고 말하고 크도 크고더라구요.

기다리면 아이들은 다 자기때를 찾아서 성장합니다.

그런데 그걸 보는 엄마의 마음은 저~ 앞에서 가고있어서 아이와는 속도가 잘 맞지 않네요~

아이의 속도를 억지로 당길수 없으니 엄마의 속도를 늦춰서 발 맞춰 줘야하는 거겠지요.

이런생각을 하는데도  우리 아이는 제게

"엄마 나는 음식을 소화할 수는 있지만, 잔소리를 소화하는 소화기관은 없어~"

라고 합니다...음...제 마음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들리는 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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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10-03 01:20
음식은 소화해도 잔소리를 소화하는 기관이 없다니!!! ㅎㅎㅎ 아이가 너무 재치있어요.^^
물론 자식이 뭐든 다른아이들보다 빨리 잘하면 그때마다 느끼는 기쁨이 크지요. 그건 그것대로 누리세요~~~~!
하나님이 도 닦으라 주신 선물이 자식아니던가요? 그런 마음으로 지켜보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크게 자라있답니다.
혜정님은 이미 그 방법을 잘 알고 계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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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nBIn
  • |
  • 2014-09-30 13:26
답댓글
우리나라에 조급증 없이 아이를 키운다는건
엄청난 도를 닦아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멀리 보려 마음 먹어도 자꾸 바로 앞에 것에 흔들리게 되버리니까요..
다시한번 멀리 보는 마음에 대해 알려주신 감사한 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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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30 14:58
그렇긴하지요. 우리 교육 환경이 자나치게 경쟁적이고 뭔가 빨리 이뤄야 할거같은 불안감을 조성하니까요. 그렇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서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 후회하는 부분이 바로 아이를 다그친 일입니다. 홍박샘 경험처럼 그 때 빨리 잘했던 아이들이 모두 훌륭한 결과를 낸건 아닐거예요. 엄마들의 강요로 이룬것들이 많았을테니...조급증은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보면 아이의 장점이 더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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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4-09-30 09:35
답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 보고 많이 반성했어요
엄마의 조급증으로 아이를 힘들게 했던 적이 있었는데 ㅠㅠ
지금도 한번씩 그러는데 이 글보고
다시 한번 반성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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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30 10:11
부모의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하지요. 제 딸이 무엇인가 잘했을때 그 뿌듯해하던 얼굴을 기억합니다. 부모한테 인정 받고 자랑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잘 읽어주세요. 때론 관심을 받기위해 일부러 삐딱한 짓도 한답니다.^^
엄마가 기다려주면 아이들도 좀 느긋해지며 자신감을 쌓아갑니다. 씨밀레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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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4-09-29 21:45
답댓글

항상 좋은글 감사히 읽고 있어요~^^*

엄마와 선생님의 차이점 중에 '엄마는 기다려주질 못한다'

왜??? 운전과 공부는 절대로 가족끼리는 금기니까요!!!ㅋㅋ

그래도 우리 쑥맘들은 기다림의 미학을 일찌감치 실행하며 살아가는것 같아요.

늦되어도 조급해 하지말고 초반에 진빼지 말라는 지나샘님의 말이 팍팍 와닿네요.^^*

편한 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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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29 22:11
벨벳님처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시는 쑥쑥맘들을 온라인으로 만나면서 저는 제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필요한 순간 적절한 도움이 되주었는지, 옆에서 응원과 격려는 잘해주었는지, 느긋함으로 지켜봐 주었는지... 저도 내 아이에게는 욕심이 앞서 모자람만 보였던지라 칭찬보다는 지적을 먼저 한 적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다시 키운다면 좀 더 잘할수 있을까요? 나이가 여유를 주는것인지 제 딸 말이 미래의 자기 애들한테 너무 오냐오냐하며 물렁한 할머니가 될까 걱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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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4-09-29 11:36
답댓글

큰아이를 키우면서 좌절? 아마 다들 하는게 빨리 되지 않는 제 조급함에서 비롯된거겠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도 겸손을 배우고 결과 보다는 과정의 중요함을  알하게 되었답니다..

 이런 노력들이 쌓여서 느리지만 한 걸음 씩 내딛게 되리라 지금은 믿고 있어요.

항상 좋은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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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29 17:41
아이 키우면서 조급함을 다스리는게 엄마의 큰 숙제인듯 합니다. 특히 다른 형제나 친구들과 비교하며 아이의 늦됨을 걱정하는 일은 정말 피해야할 것 같아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초록사과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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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9-29 11:17
답댓글

가끔 제가 드는 예가 제 아이가 수학AP를 5점 받은 아이가 됐다는 겁니다.

결국 고3때 아이보다 훨씬 선행을 했던 아이들과 제 아이가 차이가 없었다는 예로요.

제 아이 간신히 한자리 더할 때 두자리수 빼기 한자리수 하던 아이를 기억해요.'

그 엄마는 가족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 냅킨에 수를 써가며 자녀의 수학 능력을 보여줬었죠.

제 아이 보다 한 살이나 어렸던 꼬마. 그 외에도 늘 제 아이 보다 우수했던 수 많은 아이들 중

세상을 놀래킨 아이는 손꼽을 정도.. 실컷 먹고 뛰놀았으니 남는 장사는 제 쪽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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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29 17:46
잔소리가 입에 걸렸는데 참은 적이 어디 한두번이었겠는가 마는 다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경험을 통해 알므로 도 닦듯 넘어가곤 했어요. 돌이켜 생각하면 그 조급함은 엄마 눈높이의 속도였던거지요.
참기를 잘했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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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ove
  • |
  • 2014-09-29 11:12
답댓글

아이들의 표정, 행동 , 말 한마디에서도 하는 일이 즐거운지 견디기 힘든지 드러날텐데

엄마들의 욕심으로 그게 보이지 않을 때가 많지요. 보고도 무시하기도 하고요.

뭐든 때가 있다는 거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들들 볶지 않아도 때가 되면 한다는 걸 시간이 지나야 깨닫는데

이젠 그런 시행착오를 좀 줄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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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29 17:48
뭐든 때가 있다는 거 맞습니다. 그리고 좋으면 안시켜도 하더라구요. 좋아하는 마음이 들도록 환경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엄마의 몫이 될텐데 그래서 엄마라는 자리가 어렵기도 위대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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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향유
  • |
  • 2014-09-29 11:05
답댓글

저는 코미디언 김병만을 좋아해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저희 딸이 성격이 좀 급한 편이라서 단숨에 뭔가를 하려는 경향이 자주 보여요.

과정의 즐거움을 알면서 차곡차곡 실력을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도록 해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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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world
  • |
  • 2014-09-29 17:55
단점을 고쳐주고 싶을 때 자꾸 지적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남는 경우가 많더군요. 스스로 부정적인 판단을 하지 않게 칭찬으로 다독여 주세요. 급한 성격은 다른 측면으로 보면 화끈하고 추진력있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장점은 남기되 단점을 보충하는 엄마의 기술, 꽃향유님은 이미 가지고 계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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