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난감코너에서 뒹굴던 아이는 몇번의 경험으로 어린 나이에도 떼써봤자 소용없다는것을 배웠구요.
원칙을 앞세우는 엄마는 아홉살된 딸에게 엄마는 약속은 꼭 지킨다는 신뢰를 얻었습니다.
사과는 누구라도 잘못했다고 생각했을때는 즉각하는 걸로하고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다보면 비슷하게 생각되어지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헌데, 선생님의 질문을 듣고보니 제가 아이를 어떻게 벌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혼낼일이 있다면 앉혀놓고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그걸 벌이라고 생각하는지 잔소리라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아이가 좀더 큰다음에 저는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요?
저도 제마음대로 했듯이 아이도 그럴거니까 조금은 더 편히 하고싶은대로 할 수 있게 두는게 맞는건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장담은 할 수 없어도요^^
자식이기는 부모없고, 혹은 부모자식관계가 이기고 지는 관계가 아니라하더라도,
아마 아이를 위해서 조금씩 지면서 살게 될거 같네요.
지나샘도 그러셨던거지요?^^ 그냥 조금씩 져주면서 살아보려구요.
우리딸이 힘든 세상에 던져졌을때 져주는 사람이 있어서 힘을 얻고가게요~^^
아이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는 것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얼떨결에 약속을 하고는 나중에 핑게대며 미루거나 흐지부지 하게 되면 아이는 부모에 대한 믿음을 잃겠지요.
제가 오해를 하거나 잘못했을 때 아이에게 바로 사과합니다.
어른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처음엔 쉽지 않았지만 아이는 오히려 쿨하게 받아주더라구요.
부모 자식의 관계는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노력해서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