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우리딸도 그랬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언어치료하는 상담센타에서 조음장애 검사도 받아봤습니다.
ㅅ발음은 우리나라말중 가장 어려운 발음으로 만 6세가 되어야 완성되는 발음이라고 합니ㅏㄷ.
개인차에 따라 미리 완성되는 아이와 천천히 완성되는 아이가 있지만 6세까지도 발음이 안된다면 아이가 조음의 위치를 잘 못알고 습관화 된것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6세까지는 엄마가 정확한 한글발음으로 아이에게 많이 말해주시는걸로 충분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엄마는 계속 관찰하셔야겠지요.(그리고 계속 신경쓰인답니다)
저희아이는 지금 영유를 다니고있어서 지금도 약간의 발음이 샙니다.
조음검사 결과 이상없이 100%정상으로 나왔음에도 엄마인 제 눈에는 거슬리는 부분이 보인답니다.
검사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두가지 언어를 접해주면서 두가지 발음을 정확하게 하기를 요구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두가지 정확하게 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게 성인도 쉽지 않은거라고 합니다.
영유에서 저희아이 발음에 샘들의 평가는 perfect입니다.
그래서인가 제 눈에 우리아이 한글발음은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계속 보인답니다.
요즘도 저는 저희 아이앞에서 절대 Th 발음을 하지 않습니다. ^^
정확한 한글책읽기를 정진하는중입니다.
영어를 잘하는것도 좋지만 저는 한국말을 발음이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다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곱고 아름다운 한글발음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당분간 영어발음은 중지시키는것도 한방법이구요
한글책을 읽을때 엄마가 입모양을 많이 움직여서 큰소리로 또박또박 ㅅ들어가는 낱말은 천천히 읽어주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렇게해서 효과많이봤습니다. 도움되셨으면하네요
저희 둘째도 그랬어요.
54개월인 지금도 약간(저만 알아볼정도로) 남아있긴하구요.
th발음을 혀를 과장해서 내밀면서 가르쳐줬더니,
정잘 국어의 ㅅ을 th를 쎄개 발음해서 하더라구요.
그 전엔 ㅅ발음이 정확히 안나왔었어요 sh처럼.. 샜었죠.
어린아이의 구강구조상 ㅅ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우니 대체방법을 생각해낸 것이구요.
ㅅ을 정확히 발음할 수 있게 되자 서서히 없어지더이다.
시간차는 아이마다 있겠지만, 분명 없어집니다.
다만 너무 많이 내밀 때는 혀를 안내밀고 ㅅ을 발음하는 모습을 한번씩 보여주고 알려주세요.
두 달 전 제 아들래미도 우리말의 '스'발음을 영어발음처럼 그랬네요..^^;;
지금 35개월인디..지금은 전혀 안 그럽니다..^^
그땐 영어와 우리말 사이에서 약간의 부작용같았는데..가만보믄..아이가 그것을 일부러 즐기는 것 같기도 해..
첨엔 상당히 거슬리기도 하고..내심 걱정도 했는데..그때마다 바로 잡아줄까 싶다가..
그냥..아이에게 전혀 언급은 안했네요..근데 어느 순간부턴가 그 버릇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다그치거나..언급하지 마시고..부모님이 평소 말씀하실 때..우리말을 좀 더 신경써서 정확하게 표현해주시면..
어느 순간엔..스스로 알아서 고쳐지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