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님들 조언 감사해요
은주리님 말씀처럼 처음부터 쫌 빡세게 밀어 붙인 감은 있는것 같네요
스콜라틱 파닉스 K도 해보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일단 비트윈더 라이온스만 하고 있어요
좋아 할 만한 소재의 동화책으로 선정해 보심은 어떨른지요.
써놓으신 목록을 이래...보니.. 너무 초장부터 학습적인 면으로 추진하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처음부터 많은걸 쏟아주려 하지마시구 살살 즐기는 마음으로 하셔요. 엄마 아빠의 급한 마음과 욕심을 아이들은 금방 눈치채고 힘들어 한다지요. 큰 아이가 이미 학교에 다니는 상황이라 빠른 추진력을 필요로 하시겠지만 일단은 아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즐거워야 속도에 날개가 붙으니까요. 포커스를 큰애한테 잡을지 둘째한테 잡을지부터 결정을 하시는것도 필요하실듯 하구요. 영어는 어려운게 아니라 표현을 하는 또하나의 수단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열흘이고 한달이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글들을 다 읽어보셔요. 분명 맞는 방법을 찾으실 꺼에요.
엄마와 아빠가 즐거운 영어를 해야 아이들도 즐거운 영어가 되는것 !! 잊지마세요 ^^
일단 첫 술이 너무 좀 빨리 드신 것이 아닐까...
진도의 양이나 속도가 너무 부쳤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조금은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 필요하구요.
초등학생 아이는 일단 알파벳 학습을 먼저 한 다음, 거기서 알파벳 낱자의 음가를 연결하는 (비트윈더 라이온즈의 첫 편 정도? Letters & Sounds, Phonemic Awarenss~~ 뭐 이런 걸로 시작하는 것) 방법만 터득하고 나면 영어 읽는 재미가 들어갑니다. 항상 이 파닉을 들어가면서는 잊지 마시고 storybook 오디오로든, 책으로로든 꼭 계속 보여주시어, 문자 언어에만 집중 안되게 해주시구요...
저는 Phonemic 초등학생일 경우 3개월 잡기는 하는데, 이건 집중해서 할 때를 말하기 때문에 좀 아이가 힘에 부쳐하면 천천히 가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나 컴퓨터 게임 좋아하는 아이들 같으면 CD-Rom 학습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좀 힘들어 한다~ 싶을 때는 여지 없이 등장해 주는 비디오나, CD-Rom으로 부담없이 볼 수 있게 해주시고요. 이때 힘들다고 하여 걱정되는 마음에 아에 중단하거나, 아니면 이게 뭐가 어렵다고 그래! 하고 몰아붙이는 방법은 아무래도 피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이 나이때는 딱 한번만 깨치기 시작하면 그 다음 부터가 쉬운데, 저는 보통 이것을 phonemic으로 합니다.
간단히 CVC Words라고 하는 자음+모음+ 자음의 단어, cat, dog. pig 등은 phonemic만 엔간큼 떼고 나면 읽기 가 쉽지않습니까...
별로 권장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정 아이가 힘들어 하면 전 이 방법도 써 보았습니다.
c ㅋ
+ a 에아
+ t ㅌ
= cat / 케아트
뭐 수학 풀 듯이 이렇게 아에 보여주니까, 아이가 올타쿠나! 하고 빨리 알아먹더라구요...
그 다음 부터는 자기가 단어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간단해 보이는 단어는 읽어 볼라고 하기도 하고... 하여서 좋았습니다.
저는 Scholastic에서 나온 Phonics K를 사용하였었는데, 요즘은 보니까 더 좋은 Phonics 교재도 많더라구요.
Smart Phonics도 괜찮은 교재인 것 같구요...
그러면서도 꼭 그림책은 놓치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단어와 어휘는 여기서 느는 것이니까요... 그냥 문장을 외우듯이 책을 읽어 가면서 단어를 익힌 다음에
S 3정도 갔을 때에는 Readers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Readers는 말 그대로 읽기를 위해 출판사에서 기획작으로 나온 읽기 교재입니다.
Readers를 들어간다 하더라도 그림책은 놓으면 안됩니다.
솔직히 리더스는 조금 지루한 감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스토리북, 씨디롬, 비디오 등을 잘 짬뽕합하여 아이가 슬럼프다 싶을 때 시기적절하게 잘 사용해 주시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어는 초등학교 1, 2학년 때 우리 애 보다 좀 더 빨리 쏼라쏼라한다하여 나중에 이 아이가 우리 아이보다 훨 영어를 잘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어는 그만큼 장기전이고 마라톤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증 내지 않고, 보채지 아니하며, 기냥 꾸준히 차고 넘치게 듣고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말로는 쉽지만 정도인 영어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