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앤님 말에 공감공감....
울 큰 딸은 단짝 친구가 성향이 잘 안 맞어요.
그리고 아직 어려서 인지 상처 주는 말도 잘하고...
서로 편하게 지내기 보다 약간은 불편한 느낌~~~
주말에도 만나는 친구이다 보니 서로가 찾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친구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어떻게 해 줄 수없는 일..
그 집 큰 딸이 우리집에도 있어요..
여자 아이들은 단짝이 큰 힘인 것 같아요..
살짝 어른도 그렇죠..
맘 맞는 사람 한명이면 되는 것 처럼 말이죠..
풍요 속 빈곤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쿨하게 지낸는 듯 하지만 ..늘 상황을 이겨내고 있을 우리 딸들 ..화이팅입니다..그리고 너희들은 나..통하는 엄마있잔아~~
앤님의 말씀이 짠합니다...
어떻게 도와줄 방법도,어떻게 해 줄 행위도 없은 상황에서
신경만 쓰게 되는거 같아요..
서로 성향이 다른 두 아이...
만약에 둘이 똑같았다면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 녀석 모두 영특한 아이들이니
아마 잘 헤쳐나갈겁니다....!!!
그저 우리가 할 일은 아이들 뒤에서 격려와 칭찬,때로는 정말 필요한 조언정도로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저도 맨날 반장 투표 나가서 떨어지면, 못생겨서 인기가 없다고 늘 생각했었죠.
(아이들에게 할 얘기는 아니고) 약간의 컴플렉스는 자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특수 체형이라 옷 사러 가면 예쁜 옷은 항상 맞지 않아 속상하기도 하지만 때론,
내가 예쁘고 늘~씬해서 내 외모에 도취되어 살았다면 지금의 내가 되어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한답니다.
다 아실텐데 엄마라서 마음이 짠~ 하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