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와님 잘 지내시죠? 간만에 댓글남겨요.
저도 세아이 기르다보면 분실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데요.
아직 도력이 안되는 관계로 저희집도 아이들이 자기차례까지 기다려야하는 방법을 저도 쓰고 있네요 ㅎㅎ
막둥이가 갑자기 어린이 집을 거부하면서 지난 한달가량 너무 바쁘게 보냈어요.
너무 완강히 거부를 해서 별의 별 생각을 다하고 별의별 대안을 다 짰는데
결론은 정면승부로 걸었어요.ㅎㅎ
제가 일주일간 막둥이랑 같이 어린이 집을 다녔답니다. 수업도 같이 받구요.
담임 선생님께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양해를 구하고 첫째 둘째날은 점심만 먹고 오고
셋째 넷째날은 점심먹을때까지는 함께있다가 저는 집에와서 하원시간에 아이를 데리고 가고
금욜은 함께 갔다가 반 입구에서 헤어지고 마치고 데리러 갔지요.
다행히 막둥이는 조금씩 적응해가는데 문제는 다른친구들이 자기도 엄마랑 함께 가겠다고 떼를 쓰는바람에
선생님께서 곤혹을 치루셨다지요.
자전거로 3주가까이 등하원을 시키다가 이번주 월요일부터는 차량을 이용해서가는데 어제까지는
이산가족도 이런 이산 가족이 없을 정도로 눈물 바람을 해서 맘이 아팠는데
오늘은 너무도 씩씩하게 등원을 했네요.
막둥이 거저 키우려다가 된통당한 느낌입니다.ㅎㅎ
제가 느낀 문제점은 제가 울 막둥이를 너무 아기취급하면서 스스로 할수 있는 부분도
다 해줘가며 키웠다는 점이였어요.
집에서는 아기 어린이집에가면 5세 형님반..
스스로 그차이를 극복할 수가 없어서 막둥이가 신호를 보낸것같아요.
막둥이는 우짜든동 느리게 키워서 그 예쁨을 늦게까지 보고 싶었는데 다 제 욕심이였나봐요.^^
일주일간 어린이집 다니면서 느낀점은요.
정말 어린이집 교사는 사명감이나 아이 사랑하는 맘이 없으면 하기가 힘든 직업이겠다싶었어요.
훌륭하신 일하는 세와님 항상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
맞아요~~일상속에서의 작은 행복..잊고 살면 안되는 것이지요??
어린이집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인데요..참으로 대단하셔요..박수 짝짝짝..
시간이 많으면 많은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여유를 찾는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막내의 표정이 살아있네~ ^^
넘 귀여워요^^
이~만큼 커버린 아이를 보면서 곧 더 많이 자라고 자라서 내 품을 떠나겠지 싶어, 재미있게 지내려고 맘은 먹어보지만,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이 글을 읽고있는 오늘은 좀 일상적인것에 감사하며 지내봐야겠어요.
아이들과 씨름하고있는 이땅의 모든 쑥쑥 엄마들, 화이팅!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름의 방법으로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걸, 우리는 다 아니까요^^
아이의 공부를 봐줄때면 항상 밀당을 합니다.
쪼금만 더 했으면, 글씨 좀만 더 잘 썼으면, 쫌만 더 잘 읽었으면 ...
항상 쫌만을 외치며 밀고 당기기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마음을 쪼금만 더 내려놓으니 엄마도 아이도 편하게 웃는 얼굴로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일상에 더 교감을 가지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오늘부터 아이랑 더욱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되어봐야겠네요.
세 아이와님의 글은 볼때마다 감동이네요~~^^
요사이 제가 치쳤는지 큰아이와의 사이에서
혼자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아이가 놀아야 하는것과 공부하는 것 사이에서
혼자 갈등하다가 결국 혼자 폭발하곤 하지요~~
그래서 편하게 공부방을 보낼까 고민도 하고...
하지만 아직은 그게 안되네요...
저의 고민을 알기하도 한듯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직장맘이라, 늘 시간에 쫓기는 걸 핑계삼아 왔는데 세아이와님 글을 보니 반성하게 되네요.
공부시간 악착같이 챙겨보려 아둥바둥거려왔는데 무엇이 더 소중한지 잊지 말아야겠어요.
감사해요.
새아침에 반가운 글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서로 즐겨야 하는데.....공부할때는 그게 잘 안되네요..
기대치라는게 뭔지.... 늘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을 기대하는 엄마이고,,,,아이는 잘했다 못했다를 반복하니...칭찬보다는 마음에 상처 내는 말을 쏟기에 바쁘네요.....
말 쏟아놓고 후회하고...... 아이는 그 상처를 기억한다는 말에 미안하고 늘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가끔 가장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것 같아서 저도 안타까워요....
오늘은 행복한 아이,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