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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

컨텐츠

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지몽왕자
  • |
  • 2014-04-25 21:26
답댓글
와..아련한 추억이 있는 곳..보수동 책방 골목.
친정집이 서구 토성동이었으니 꽤 가까운 거리였어요^^
지금도 대학교 선배 한 분은 보수동에서 꽤 규모가 큰 학원을 경영하고
있고 얼마전 남편 선배 한 분의 갑작스런 부고를 듣고 부산 내려갔다가
책방 골목을 지나쳐 왔어요..
박사님 올리신 사진을보니 많이 깨끗해졌음이 한 눈에 보이네요 ㅎㅎ
중고등 시절에 다 본 참고서 팔러 친구랑 손잡고 다니던 골목이었어요
그때는 교과서도 내다 팔았던 기억이 있어요..
책판돈으로 근처 남포동 시내 먹자골목에서 비빔당면 사먹고
용두산 공원도 오르고 했었지요~~
성인이되어 용두산 공원을 가보니 왜그리 손바닥만하게 보이는지요?
어릴때는 아주 아주 넓은 공원이었는데말이죠
저희 친정엄마께서는 아직 부산에 계시는데요~~
보수동 책방골목 사진을 보니 갑자기 엄마가 왕 보고파요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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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6 10:48
부산분이시군요. 여긴 비빔당면 많이 드시대요. 유부전골 유부 속도 당면이고. 근처 고구마나 감자 산지가 많은가 궁금했어요. 당면이 전분으로 만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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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tle House
  • |
  • 2014-04-25 20:14
답댓글

너무 반가운 곳이네요..

우리집에서 버스 4코스.. 중학 시절 친구들과 이 곳을 많이 누볐어요~~

저 계단 위에 있는 슈퍼와 골목길도 훤하네요~  걸어 걸어 저희 집과 연결되었거든요.

주로 만화책이나 참고서를 구입했었죠 (부끄)

허름하고 발길 끊어지던 곳이 새단장과 북잔치 등으로 북적북적해져서 흐뭇합니다.

이 곳에 들르면 박사님을 뵐 수 있다는 팁~ 얼른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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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6 10:46
무릎 무리갈까 저 계단 올라본 적 없는데 그 위 세상이 궁금. 뭐 사람 사는 곳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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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4-04-25 19:08
답댓글

지난번 부산 여행때 혜원이가 꼭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에요.

일박이일 짧은 여행으로 부산을 다 보기가 힘들어, 다음번 여행에 꼭 가보자 하고 약속했는데,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대학생때 청계천 가서 중고잡지 사본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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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6 10:45
여기저기 잘 보려면 4박5일은 돼야 해요.
부산이 생각 보다 큰 도시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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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익맘
  • |
  • 2014-04-25 12:01
답댓글

아 여기 보니까

제 고향 전주의 헌책방 거리도 생각나네요.. 중학교 바로 옆이여서

토요일 오후면 그 곳 거리에 나가 책도 보고  떡볶이도 사 먹었는데여..

 

단발머리 민정이가 웃는 소리가 들리네여..

 

아이들 보여주려  엄마가 된 민정이가  데리고 갔는데

몇개 안 남은 헌책방집을 보고 추억이 사라지고 잇음에 휑하네요.

아저씨 왈

거의 명맥만 유지하고..월세 겨우 내신다고..

 

그날 책 몽땅 사왔어요.

아저씨 문 닫지 말고 그 자리에 계속 있어.. 내 추억 지우지 말아달라고..

 

늘 그리운 그 곳

 

전주 민중서관,홍지서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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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5 18:35
전주도 참 좋더만. 그 전주 성당을 넋 놓고 바라봤어요.
뭔가 기품이 있고 역사가 내려앉은 곳이더라고.
그런 동네 헌책방 서점이 있으면 참 잘 어울리겠고만 거기도 점점 사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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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14-04-25 10:24
답댓글
박사님 반갑습니당~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절 기억하고 계실런지..ㅎ
부산에 가도 잘 들르지는 않는 곳이지만..
책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정겹고 좋아요~
덕분에 추억에 잠겨봅니다..~^^
요즘 부산에 계신건가요.?
오프라인강의 올라와있는 게 없어서..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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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5 10:25
아우 반가운 이름. 부산 서울 나다녀요.
주로 서울에 있는데 2주일 정도 연속 부산에 있을 때는 저런 곳에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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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4-04-25 07:16
답댓글
자주 갔던 곳이라 정겹네요.
반가운곳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광복동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이번 여름은 아이들과 추억찾기 한번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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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5 18:33
이전에 부산에 산 적이 있으신가봐요.
저는 부산이 참 좋습니다.
저기를 가면 아직도 부산에 손님처럼 사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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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4-25 07:01
답댓글

부산에 이런 멋진 곳이 있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 만만한 서점도 없고 헌 책방이 없어서 알** 중고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고 있어요.

박사님이 올려주신 사진 보면서 저곳 가면 제 눈이 반짝반짝 해질거 같아요. 저희집 근처에 저런 곳이 있다면 늘 아이들 데리고 가서 양손 가득 좋은 책 사올수 있을거 같아요.

사고싶고 갖고 싶은 책은 많은데 깨끗한 중고 책으로 보면서 가끔 전에 주인의 이름도 보기도 해서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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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5 18:32
한참 시간 보낼 수 있어요. 대형 서점에서 시간 보내는 것과 또 다른 맛.
우리 쑥쑥에도 중고서점이 있는데 많이 활성화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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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4-04-25 06:19
답댓글

청계천에도 이런 헌책방거리가 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에 다닐때 아빠가 여기에서 세계문학전집과 위인전집을 사서 낑낑거리며 들고왔는데

그 방학엔 꼼짝도 하지않고 방학내 그 책을 읽으며 세상을 얻은듯 즐거워했지요.

나중에 커서는 친구와 심심할때 들러서 오래된 책 냄새 맡으러 돌아다녔구요.

지금이야 인터넷에서 책도 할인 많이 해주시만, 그곳 몇몇에서는 새책을 할인해서 팔기도해

다리품팔아 한권씩 가지고 싶던 전집을 모으기도했구요.

아이가 있는 지금은 알** 중고서점에 가끔가지만, 저런 정겨운 모습은 아니랍니다.

시간 내어 한번 가봐야 겠어요.

제가 그랬듯이 제아이도 책냄새에 흠뻑 빠져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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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4-04-25 18:32
청계천에 아직도 있군요. 그 곳이 많이 바뀌어서 사라졌다고 지레 짐작햇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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