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그만 두는 이유는 딱 한가지 일 것 같아요...
가격 대비하여 만족이 적다는 것이지요..
저는 영어 유치원에 대한 기대치가 적은 만큼 만족이 높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워낙 일, 이십만원 짜리도 아닌 몇 십만원 혹은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그 가치가 있는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만족이 적은 이유는 1. 선생님이 마음에 차지 않는다. 2. 아이의 반응이 내 성에 차지 않는다. 3, 시설에 문제가 있다.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선생님이 마음에 차지 않는다 = 교육 프로그램이 마음에 차지 않는다 > 교육 효과가 없다.
아마 이 것이 가장 큰 불만의 이유일 수 도 있구요.
사실 이 것이 10만원짜리였다면 만족스러울 수도 있으나 이 가격에 이 효과? 라고 생각하여서도 있구요...
저는, 영유의 가장 큰 장점이 영어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 그리고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를 엄마 이외의 대상과 사용해 보면서 자연스러운 말하기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유치원에 보낸 것이 허망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 스스로도 어렸을 때 유치원에 다녔었고, 그때의 기억이 참 좋게 남아 있어서 그럴지 모르겠구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배울 수 있는 영어 이외의 다른 인지발달, 신체발달 등이 좋았습니다.
영어 그렇다고 지금까지 배운 것을 썩일 수 없으니, 오후 반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처음에는 예전 보다 아웃풋이 덜해서 오히려 잘못 한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쎄요.
6세때 영어 잘한 아이가 16살이 되어서 그때 영어 그 아이 보다 못한 아이보다, 더 잘하리란 보장은 없으니까요.
음.. 저 역시 두서 없는 글입니다.
지난달에 그만 두신 이유가 좀 더 정확하면 엄마들이 답변달기 좋을것 같은데요...
저는 영유는 안다니지만, 가깝게는 제친구 딸이 영유를 다녔습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있지만, 다니다 안다니면 확실히 주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다닌다고 눈에 뛰게 느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왜 실력이 줄어들까요?
그건 님 말씀대로 노출 해주다 안해주니 그런게 젤 많습니다.
다른부분은 어떻게 말씀 못드려도...제가 가장 강조 하고 싶은건요...
월반 하는건 반대입니다. 유아뿐만아니라 초저 까지도 아이들의 자신감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민이 많으실것 같은데요....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