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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아이리스옥
  • |
  • 2014-03-18 20:10
답댓글
그리미님 오랜만에 뵈요~~~

책 사모으면 눈흘기는 옆에분이 있는데
눈치안보고 사고싶은거 사야겠어요^^
그래도 도서관 다니면서 책욕심이 많이 줄었어요....

저는 움베르토 에코도 까뮈 책도 안 읽은거 같아요..
사랑이처럼 원서는 아니더라도 완역본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

회사에서 인터넷 막은 이후로 스맛폰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어요...
그리미님께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사랑이 근황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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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9 00:14
우리집이 책 사모으기 시작한 게 아이 6살 때부터였어요.
그전까지 전집이나 뭐 그런 책 마구 들이지 않는다고 참 현명하다고 칭찬을 마지 않던 남편이
어느날부터인가 책을 조금씩 사 모으니 눈을 휘둥그레?@@@@@@
그래도 초등 저학년까지는 한글책은 거의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히고, 책도 전집은 아니고 낱권으로 조금씩 사니 알뜰하다 여기던 남편이,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책이 쌓여가니 저보고 왜 자꾸 책 사냐고 한 번은 묻더라구요. 그래서 영어학원비 안 나간 거 생각하면 이건 새발의 피야! 하면서 계속 조금씩 사 나갔어요. 한달에 책값이 몇 만원도 안 들었지만, 그게 10년 세월이 넘어가니 이고 살 정도로 책이 많아졌어요.
책값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적게 들어요. 그런데 그래도 조금씩 책을 사 모으면 그 책들 사 모은 것의 몇 %라도 소화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책을 안 사는 순간부터 더 책과 멀어지게 되는~
도서관 많이 다니시는 게 젤 남는 거구요. 그래도 조금씩 책 사는 습관을 놓지 않는 게 오래오래 책 읽는 비결인 것 같아요^^
전 스맛폰, 정말 잘 활용하는 편이 아니에요. 그래도 카톡이라도 쓰니 없는 것보다는 백배 나아요. 내비로도 잘 쓰고요 ㅎㅎ
승현이 잘 지내고 있지요? 승현이 소식도 많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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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삼이
  • |
  • 2014-03-18 02:10
답댓글

그리미님~  너무 오랜만이죠.^^

마지막 맨트~ 명언입니다.

어른 되어서라도 읽게 되겠지요~~~~~~  캬!!!

 

저희 집에 먼지 쌓인 책들이 앞으로 읽을 책이라 생각하니 책 사냥을 멈추면 안되겠네요.~

그리미님댁으로 책 구경하러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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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9 00:06
이번에 기숙사 들어가면서 책들 일부를 기숙사에 갖다 놨어요. 심심하면 읽으라고~
그런데 기숙사에서는 거의 잠만 자기 때문에 책이 장식용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중등까지도 남들보다는 책 많이 읽었는 데, 이제는 책 읽기 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앤디 때가 정말 책 많이 많이 읽을 좋을 나이에요. 책 사냥 마니마니 해서 노는 시간 빼고는 책 더 많이 읽게 해 주세요, 다양하게~~~
울집도 책에 먼지는 어릴 때도 늘 쌓여있었답니다. 안 보는 책은 몇 년을 고스란히 ㅋㅋㅋ
대신 그 중 일부 책들은 보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지요.
언제 우리집 대개방 할까요? 책 구경하시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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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4-03-17 23:17
답댓글

드디어 그리미님이 스맛폰의 세계에 입문하셨군요 ㅎㅎ

저같은 경우도 아직 스맛폰한지 일년도 안되었는데 거의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ㅎㅎ

저는 작가이름과 책 제목만 알고 있고 읽어본 기억이 없는 책이네요

아이를 위해서도 좀더 다양한 책을 사야하는데 아직까지는 그정도는

아닌가봐요 ㅎㅎ

그리미님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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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8 23:59
스맛폰, 거의 카톡으로만 이용을~
다양한 쓰임이 있는 건 알겠는 데, 전 스맛폰으로 인터넷 보는 게 불편해서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내비나 카메라 등 아주 기본적인 것만 써요.
다른 것들이 많이 필요가 없어 잘 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필요하면 어떻게서든 잘 활용하는 데, 필요없으면 도전도 잘 안 하는 성격이라 그냥 보통 휴대폰 용도 정도로 잘 쓰고 있어요.
아이 책을 고르는 기준이 주로 내가 예전에 읽고 싶었던 책이거나 읽었던 책, 읽히고 싶은 책이 주에요. 가끔 검색 본능이 살아나 새로운 분야의 책도 도전해 보고~
워낙 다양한 분야의 책을 사다 보니 책 사는 건 거의 취미에요 ㅎㅎㅎ
가끔은 남들이 전혀 모르는 분야의 책을 사 놓고 좋아서 흐흐 거릴 때도 많아요. 책 살 때가 아직은 젤 좋답니다^^
저스틴도 이제 고학년의 대열에 접어들었군요. 다니던 곳 잘 다니면서 실력 꼭꼭 쌓아가시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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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4-03-17 19:14
답댓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리미님~~

사랑양은 학교생활 잘 하고 있겠지요^ ^

움베르토도 그렇고  카뮈도 그렇고 읽은 책들이 한권씩이라 그런가

유난히 기억에 남는 책들이네요

고딩때  이방인을 읽고  꽤나 충격을 받았더랫어요

일기에도 썼던것 같은데  그 일기장이 없어져서  뭐라고 썼는지 기억에 없다는..

젊은 베르테르의 결말은 참 어이가 없었는데(사랑이 뭔질몰랐던시절이라 ^ ^)

  이방인은 뭔가모를  강한 느낌이 있던 책이었어요.

저도 요즘  전집을 포기하고  고전 한권씩 사모으고 있어요 (물론 한글로다^ ^)

프린스가 읽던지  큐티가 읽던지  언젠가  들춰보길 바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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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8 23:53
저도 이방인은 뇌리에 뭔가 강렬하게 남았었는 데, 그게 뭔지 기억이 가물가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아이에게 이게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작품이라고 하니 읽겠다고 하다가 편지 형식이라고 싫다고 안 읽더라구요. 유독 편지 형식 글을 싫어하더니 ㅋㅋㅋ
전 나이 먹어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었는데도 마구 와 닿지 않았어요. 왜? 그런 생각이 더 강했지요. 아마 독어로 읽었다면 그 느낌이 훨씬 더 살아났을까요? 번역의 문제일까, 아니면 나의 문제일까 좀 고민했었답니다 ㅎㅎㅎ
움베르토 에코나 카뮈나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나 한 권 한 권 읽어가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고전이 왜 고전인 지, 왜 그런 찬사를 받는 지 한 권 한 권 읽어나갈 때마다 느끼는 것 같아요.
거기에 시간도 좀 있어야겠지요? 고전은 주로 두께가 있어서요 ㅎㅎㅎ
집에 책이 있으면, 엄마가 재밌게 읽으면 더더욱 아이들은 언젠가 들쳐 보게 되더라구요. 그 시간이 바로가 아니라 1, 2년 심지어는 몇 년 후에가 되더라도 말입니다.
투빈사랑님과도 오랜만에 정말 반가워요^^
프린스 중학생활, 힘차게 잘 해 나가기를 빌게요. 일단 입학하면 또 잘 굴러가더라구요. 입학하기 전이 더 불안하지, 입학하면 또 금방 적응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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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4-03-17 18:50
답댓글

반가워요 그리미님^^

저도 까뮈 고딩때 읽은 거 같은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까라마조프도 그렇고..그땐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랑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정말 재미날것 같아요.

저도 너랑 언젠가 함께 읽었음 좋겠다하며 사두고 있는데..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았음 좋겠네요..ㅎ

그리미님처럼 언젠간..어른이 되어서라도 읽겠지..

요런 마인드를 가져야하는데 말이지요..

엄마가 마이 모자르네요.

오전엔 날씨가 덥게 느껴질 정도라 안에 반팔까지 입었는데

갑자기 또 비가 내리네요..

봄을 재촉하는 거겠지요?...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마실 댕겨왔어요.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많이 폈더라고요.

축제땐 복잡하니 미리 다녀왔네요..

행복충만한 봄 맞이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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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7 23:49
와, 저게 산수유에요?
전 개나리인가 하고 ㅎㅎㅎ
샬럿님 덕분에 산수유도 알게 되고 감사용^^
이방인은 대학 때 읽었던 것 같은 데, 기억이 거의 없고,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비롯한 대수의 고전은 아이에게 권하기 위해 읽었다는 ㅠㅠ 커서 읽으니 왜 이런 책들이 고전인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더라구요. 무게감이 다르고, 시대가 변해도 통하는 그 무언가가 이런 책들에는 있더라구요. 오랜 세월 모두에게 공감이 되는 내용을 다뤘기에 고전으로 남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 꽃 보니 봄 나들이 가고 싶어요~
가까운 산에라도 갔다 와야겠어요.
샬럿님도 유성이랑 희선이랑 따뜻하고 행복한 봄 만끽하세요.
정말 아이들과 행복만으로도 채울 수 있는 좋은 시절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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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17 17:40
답댓글

그리미님 잘지내시죠?

주얼이는 이제 3학년이 되었구요. 둘째 녀석이 요번에 병설유치원에 가면서 누나랑 같은 학교에 갑니다.

나란히 손잡고 학교 가는 모습을 보니 무지 뿌듯하네요.

둘째는 용용이인데 요즘 북클럽 활동을 시작했어요. ^^

둘째는 방치하고 있던 차에 함께 하여 좋습니다.

책 소개 감사해요. 저는 한글책도 못봤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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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7 22:46
이브야님, 주얼이랑 용용이 잘 지내죠?
용용이가 1학년 입학인 거죠?
북클럽 활동 열심히 해 보세요. 이게 나중에 스토리 있는 자소서(너무 먼 얘긴가요? ㅋㅋㅋ)에 한 몫 하더라구요. 주얼이도 북클럽 활동 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한글로는 이방인만 정말 오래전에 읽었는 데, 기억이 가물가물~
정말 방가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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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4-03-17 16:51
답댓글

우하하하하하~~~~~~~~

저 그리미님 글 읽어 내려오면서...

'음...어려울 것 같아...' 이러고 있다가 댓글 달려는 순간...

저도 모르게 소리내어서 웃었어요..(사무실에서..ㅋㅋㅋ)

태그가 너무 웃겨용...*^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미님과 사랑양은..카뮈의 책들도 원서로 읽는군요...(부럽부럽^^*)

저는 한글책으로 다시 읽어야할 것 같아요...기억이 안 나요..ㅋㅋㅋ

다른 책드로 사두면 언젠가는 읽겠지요?? ^^*

오랜만에 그리미님 책소개 글보니 넘넘넘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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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4-03-17 22:44
아이 학교 입학과 등등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대다
정말 오랫동안 쓰던 2G를 버리고 스맛폰으로 바꾼 이후,
카톡 문화에 아직 적응중이라 정신을 더 못 차리고 있었던 듯~
꽁이님 보러 더 자주 올게요^^*
저희 근황 한 번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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