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도 튼튼을 하고 있어요. 다른 맘들이 시작하는 시기를 보면 좀 늦게 시작한것 같지만 전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년이 좀 지났는데 지금은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붙었고 영어에 대한 관심도 아주 높답니다. 처음엔 참 갈등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 그냥 꾸준히 느긋하게 생각기로 맘먹고 기다렸죠. 차츰차츰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때 조금의 박차를 가해주었더니 지금은 그림을 보면 연상을 해서 문장으로 말하기도 할줄알고 생활영어도 자연스레 받아들일줄 안답니다. 파닉스는 따로 하지 않아도 문장을 보면서 자연스레 단어를 알게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지금처럼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줄랍니다. 내가 조금 앞서가려고하면 아이들은 벌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거든요. 식탁에 카세트를 항상 놓고 밥먹을때는 자연스레 테잎을 틀고 놀때도 자연스레
틀어 놓고 지내는게 이젠 익숙해졌어요. 듣는것만큼 영어에 익숙해지는건 없는것 같아요.
성의있는 선생님을 만나면 수업시간도 알차게 잘 보냅니다. 우리는 두명이 함께해서 그런지 40분정도 수업을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꾸준히 하는거예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어차피 튼튼을 해도 엄마가 혼자서 알아서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선생님은 와서 그냥 20분 떼우다 가는거예요.
형편없는 발음으로 아이랑 같이 책 읽고, 활동자료 뜯어 만드느냐 시간 좀 쓰고
다음에 할 책 또 같이 읽고, 진도맵 붙이고 그게 다예요.
수업중에 가끔 영어로 말을 하는데
아주 말도 안되는 영어를 안 쓰면 다행이라고 봐요.
저희 선생님은 이러더군요.
Where is she go?
There is no anyone.
단, 가격이 비싸니까 엄마가 본격적으로 열심히 가르치게 되는 계기가 되긴 했어요.
너무 많은 공부를 시키게 되면 악영향을 걱정하시는데 아직 아이는 놀이와 공부를 구분 못하지 않나요?
우리 아이는 나이가 조금 더 많은데도 공부를 좋아해요.
40개월 딸을 둔 맘입니다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만 다니면서 은물, 한솔한글 수업을 하고 있는 데 두달전부터 튼튼 주니어를 시작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가르치는 것이 거의 없어서 영유 다니는 또래에 비해서 쳐질까 걱정이 돼 튼튼을 시작했는데
현재로서는 만족입니다
영어는 마라톤이다 생각하고 꾸준히 하면 좋을 듯 싶고, 주변에서도 일년을 시켜야 뭔가 느껴지니 그때까지는
아무 생각하지 말고 시키라고 하네요
그런데 튼튼이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닌듯 싶군요
일주일동안 테이프를 꾸준히 들려준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저도 처음에는 진도따라가는 것이 벅차 돈 낭비만 하는 것이 아닌가 중고로 사서 내가 내 진도대로 시킬까
고민도 했는 데 아이에게 주는 동기부여 측면에서 효과를 고려해 현재 선생님 방식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놀이학교 다니고 달리 하는 것이 있으면 일주일동안 테이프에 많이 노출시킨다는 것이 쉽지 않고 그러면 돈만
낭비일 듯 싶군요
영어는 이것저것 보다는 우선 한가지를 꾸준히 시키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를 고려할때
좋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