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랑 같은 1학년이네요 ㅋ
베렌을 무지 좋아라하지만 학습을 하니 살짝 싫어하네요 ㅠ
저도 외동이라 의욕이 앞서서 아이를 재촉하지만
느긋한 우리 아들 따라주지않네요 ㅠ
이제 방학이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야하지만
민이님의 글을 보니 걱정부터 앞섭니다 ㅠㅠ
우리 기운내서 알찬 방학 보내봐여 ^^
4학년인 큰 딸, 쑥쑥에서 bb웍싯 하는 걸 보고 2학년때부터 방학때마다 조르고 얼르고 달래고 꼬시고
별 걸 다 했지만 안하겠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물론 안합니다. 다른 코스북으로 리딩하는데, 논픽션이
많아서 언제끝나나.. 목빠지는 엄마마음은 모른채 이제 1년째 다 되가니 끝이 보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힘든게 기다리는 것, 기대를 버리는 것이라고 누군가 알려주더군요.
큰 딸은 그런 면에서 참.. 미안하고 미안한 존재더군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같이 가는 나의
동반자이자 나의 마음 저 밑바닥 감추고 싶은 본능을 일깨우는 비밀의 문 같은 아픈 딸..
둘째가 크면서 요즘 지난 시절을 많이 반성하고 있답니다.
알고보니 큰 딸은 동물이 의인화된 책이나 영화를 좋아하지 않더군요.
절 닮아서 그런거였습니다. 참.. 무지한 엄마지요..
논픽션도 그래서 싫어하고 힘들어하고 있어서, 얼른 끝내고 영어동화책으로 공부하자고 조릅니다.
지나고 보면 다 보이는데 그때는 안 보이는게 첫째를 키우면서 배워가는 거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이렇게 물어보고 반성하게 하는 쑥쑥 엄마들이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좋은 엄마가 되기보다 행복한 엄마가 되자... 쑥쑥덕에 내년 행복한 엄마, 욕심내봅니다.
저도 처음 쑥쑥에 들어와서 신세계의 신비로운? 어린이들을 경험하고 1학년 딸에게 시도하고 있는데요,
나름 말도, 쓰기도, 읽기도, 듣기도 잘한다고 생각했던 딸이 너무 싫어해서 고민중이었답니다~
홍박샘 말씀대로 저도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것을 기쁨으로 삼고 마음을 내려놓으려구요 ^^
처음으로 글 쓰는건데 제 맘이랑 비슷해서 글 남겨보아요^^
저랑 같은 고민하고 계셨군요..
저도 글라라가 안젤리나를 생각보다 잘해주어서...
BB를 밀어부쳤는데, 첫권 웍싯하고 나서...웍싯은 바로 포기했어요.
책은 재밌다고 잘 읽는데...뜻을 다 파악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대~충 눈치반 읽는거 반해서 스토리 쫓아가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웍싯하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안젤리나때는 웍싯 좋아했거든요! ㅋㅋ
그래서 지금은 BB클럽 진도 맞춰서 읽고 듣기만 하고 웍싯은 못해요..
담에 또 클럽 열리면 그 때 다시 도전하고.ㅎㅎㅎ 지금은 재밌게 읽어주기만 해도 감사하죵~
너무 고민하지 마시공, 심난해 하지도 마시공~~ 힘내세요~~^^
참고로,,, 글라라는 2학년입니다. ㅋㅋㅋ 1학년이면 너무 고민 않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 아이 2학년 여름 방학때 시작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 정말 잘 따라 하고 기특한 아이들이 어찌나 많턴지...
저도 그때 포기 하기싶지 않았습니다
더 어린아이들도 잘 하는 데 너는 왜 못하냐??? 마음 아픈 이야기도 많이 하고
결국 6권 쫓아 가다가 포기 했습니다
그때는 엄마인 제가 너무 심난했었죠...
지금 다시 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훨씬 빨리, 어렵지 않게...
다른 책으로 끈만 놓지 않고 가다가 다시 한번 시도해 보심에 저도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겨울방학이여야 되잖아용~~~~
천천히 하셔도 될것같아요. 전 7세때 해볼려다가 포기하고 3학년이 된 지금 웍싯을 보면서 지금 하면 즐겁게 잘 할 수 있을텐데 생각이 든답니다.이번에 B.B.를 할까 챕터북을 할까 망설이다 또 욕심 부려서 챕터북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많아 헉헉 거리고 있답니다.항상 지나고 나면 후회합니다. 천천히 할껄...즐겁게 할껄..하구요..
저도 요즘 단어 문제로 고민중이였어요..그래서 단어 외우기를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홍박샘이 그리 말씀하시니 안심은 되네요..이것도 천천히 해야하나?? 고민이네요..
아이고 멈추십시오. 우선 책을 좋아하면 됐습니다.
뒤로 갈수록 웍싯 수준이 더 높아집니다.
학습을 위해 만든 웍싯이고 무척 수준이 높아 3학년 이상에게 적당합니다.
읽기를 빨리 시작한 아이는 더 어려도 괜찮습니다만 무리입니다.
그냥 책 만 읽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