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어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지만 저역시 우리말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잊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일기를 쓰다보면 항상 영어책 비중이 훨씬 많다는데 반성을 하곤 했지요~
풍부한 우리말 동화를 읽어주어 아이의 언어를 확장시키고 업그레이드 시켜주면
자연스런 영어라는 언어의 확장과 업그레이드가 동시에 이루어 진다는 선배맘들의 조언에
저역시 크게 공감하면서 몇달전부터는 한달에 20권씩 우리말 동화를 대여해서 보여주고 있지요~
도서관에서도 영어동화와 우리말동화의 비율을 반반으로 보여주구요.
우선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우리말 동화 많이 접하게 해주실 것을 권해드리구요~
그리고 아이의 영어사용과 우리말은 두언어가 동시에 자라고 있을겁니다.
두언어 사이에서 가은이 같은 경우는 우리말이 먼저 봇물터지듯 터진 경우이고
영어가 뒤따라 나오고 있는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환경이 낯선 여럿이 모인 공간에서는 그리 수다스럽던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이들지만
우리말의 경우 또래들보다 언어 사용의 폭이 넓고 다양하게 구사하는 것 같다는 엄마의 생각입니다.
영어는 28개월때부터 제대로된 문장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해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엄마와 둘이있을땐
영어로 조잘조잘 수다를 떨지요~~
이런 두경우가 님의 아이처럼 우선은 아이가 사용하기 편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먼저 아웃풋이 터져나오니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 환경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하다보면 우리말 아웃풋이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단 지금보다 우리말 동화들을 더 많이 읽어주셔서 아름다운 우리말의 묘미들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게 해주신다면
영어의 단계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고 우리말역시 봇물터지듯 어느순간 터져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들은 05년 3월생인데.. 이제야 말문이 터지더라구요..^^
좀 있으면 분수가 나왔어..거기에 살이 막 붙을 거에요..
부사며 형용사 같은..ㅎㅎ
남자아이들이라면 좀 더 기다려 보셔도 될 것 같은데..
한글책도 같이 비중있게 읽어주시면 뭐 원래 한국어는 주변에서 다들 쓰는 말이니까
괜찮을 거에요..
지금 너무 영어로만 하시지는 않은 것 같고..
혹시 하루종일 영어비디오나 영어티브이를 틀어놓으시는건 아니실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