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나림
꽃향유님 시댁 가셔서 총각무 김치 담그셨군요. 저희집은 친정에서 가져다 먹어서 생협 절임배추 신청해 드렸어요. 와! 150~200포기의 김장 정말 많이 담그시네요. 친정도 3집이 같이 먹기때문에 다른집보다 많이 담는 편이지만 그정도는 안 되네요. 저도 항상 속만 넣는데도 힘들다 하는데 꽃향유님에 비하면 별로 하는것도 없네요. 작년까지 배추만 사서 직접 절여서 쓰셨는데 올해는 친정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매번 김장때 나중에 배워서 내가 김장할꺼라고 큰소리만 치는데 어서 배워서 좀 일을 덜어드려야할거 같아요.11월이니 이제 김장 한다는 소식들이 들리겠어요.
이번주 월요일에 여자친구들 싸움에 친구 거들다 다른 아이한테 손이 물려왔어요. 담임 선생님은 선생님 선에서 다 해결했다고 생각하셨는지 저희집이나 가해자 부모에게 연락을 안하셨더라구요. 저녁 먹으면서 손이 물렸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화요일에 예절교육이 있어서 교실로 올라온 가해자 엄마랑 얘기하고 저녁에 사과 전화받고 다음날 나림이 친구한테 사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상처는 작았지만 초등학교 입학후 처음 있는 일이라서 많이 속상했어요.
제가 매주 월요일에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으러 다니는데 길가에 큰 낙엽보고 얼른 주워왔어요. 예전에 책에서 본 거라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들 눈만 구멍내어 주니 괴물이라고 하며 놀더라구요. 가을에 낙엽산에 한번 뒹글게 하고 싶은데 산에도 낙엽이 많이 쌓여 있지 않더라구요.
북클럽 활동으로 로켓이랑 뗏목을 만들어 보았어요. 나림이는 워크지 푸는 것보다 만들기에 더 맘이 있네요.
이번주는 계속 만들기만 할거 같아요.



동생 보라고 준 안전동화책 나림이가 꺼내서 보내요. 어린이 도서관과 나림이네 학교에서 빌려온 책 권수가 좀 되는데 새로운 책이라 열심히 보았어요. 늘 새로운 책에 목말라 하는데 도서관이 근처에 있어서 참 다행이예요.



영어책 읽기 미션이 끝나니 영어책 권수가 확 줄었네요. 집중듣기도 엄마가 해야 한다고 노래를 해야 하니 좀 재미있는 영어책을 빨리 만나야할텐데 아직도 못찾고 있네요. 짧으면서도 재미있는 영어책 어디 없을까요?
ICR 1단계도 버거워해서 그림만 보내요.
벌써 주말이네요. 다음주는 제가 자주방 대문을 활짝 열어볼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초1 줄리아~~~
요즘은 이상하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침에 겨우 미션 제출하면 후다닥~~ 볼일 보러 나가고...그럼 줄리아 학교에서 올 시간이고~
에궁~~ 바뻐라....
댓글도 성실히 못 다는 요즘이네요~~
제 몸도 겨울 준비를 하는 건지~~ 줄리아랑 같이 잠들어 같이 깨요~
하루에 8~10시간은 자는 것 같아요~~ 근데도 왜이리 피곤한지....
전 ~~ 시댁 김장하는 날 도와 드린 적이 한 번도 없네요~~
여태 일하느라 못 도와 드리고 작년엔 꼭 ~~ 도와 드릴려고 아침 일찍 갔더니
울 시엄니~~ 전 날 다 해놓으시고 놀다 가라 하셔서~~ 약간 당황했었어요~
올해는 꼭~~ 도와드리고 싶어요~~ 없는 솜씨지만 ...며느리가 둘이나 있는데
매년 혼자 하시니 죄송스런 마음이 앞서네요....
친정집은 ....제 시간에 맞춰달라 ~~ 당당히 요구(?)하고~~그래봤자 속 넣은 것만 도와드리는 거지만..
함께 해요~~ 엄마랑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김장 담그는 것 전~~ 참 좋아요~
시간이 가고 나이가 들수록 ~~ 부모님께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것 같아요
꽃향유님 덕분에~~ 오늘에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전화드려야겠어요~
김장 언제 하실건지?~~~
줄리아가 집에 오는 시간은 4시 반쯤 되는데요~~시간을 아껴쓸려고 노력 중이에요~~
북클럽이나 책읽기가 술렁술렁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나름 고민이 많았거든요~~ ....많이는 아니지만 하루에 2~3권은 꼭 읽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줄리아도 스스로 책읽기가 부족했다고 생각했는지....학교에서 책을 빌려오기 시작했어요
즐거운 주말이 또 다가오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