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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주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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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차칸마녀
  • |
  • 2014-05-08 09:48
답댓글

다시 구조된 탑승자 숫자가 줄었고

실종자 수가 늘어 35명이 현재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했네요.

뉴스 헤드라인에서는 이제 세월호 소식은 점점 작아지고

선거에 포커스를 맞춰가네요.

우리가 결코 잊지 않아야

차갑게 분노하며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어야

희생된 아이들이나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지 않을까요?

특검이건 특별법 제정이건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식에

저는 무조건 동의입니다.

내 자식을 잃은 것 같은 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마음.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게 무력감과 우울증을 선물한 이번 일에 대한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또 지켜볼 것입니다.

 

책임자 처벌만 운운하지 말고

의심받는 사람들 억울하다 말고 난 아니다 발뺌하지 말고

누군가 의연하게 내탓이오 내탓이오 하는 사람 하나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 부덕의 소치요... 옛날엔 임금님이나 관리들이 그러지 않았던가요?

가뭄이나 흉년이 들면 임금도 3첩반상으로 줄이고, 식사끼니도 줄였다는데요.

이땅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라면에 달걀넣어 먹은 것도 아닌데 무에가 문제냐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ㅠ

 

안산의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노란리본달고

촛불하나 들고

교복입고

모이라고 방을 붙였네요.

 

용기를 잃고 비겁해진 어른들이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사이에

아이들은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시 부끄러워지는 우리 어른들.

세대간 갈등으로 확대될까 걱정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시 미안하고 미안해지는...

그런 슬픈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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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4-05-06 17:29
답댓글

차칸 마녀님께서 대문글 열어주신날 몇번을 들락거렷나 몰라요,,,

쓰고 도 지우고,,,

노트에도 써보고 ,,,

며칠을 넘 심난하게 더 보내다가 댓글도 못달고 석탄일이 되엇어요.

 

바다에 잇는 친구들이나 생존자나 가족이나 온국민이 참담해서

그냥 지옥을 살자고 썼었지요,,,

 

고1딸이 한 말이 문득 떠올랐어요,,

사고후 남은 사람들은 넘 불행히 살지말고 추억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앗으면 좋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이 생각날때는 그리해야겟지,,,,,,했는데

아래의 동영상보고

또다시 무너지네요,,,

무너지고 또 무너지고,,,,그리 살아야겟지요,,,,

어른의 잘못으로 이런 사단을 냈는데 무너진들 어떻고 지옥이 뭔대수겠습니까,,,

더 철저히 ,안전대책을 세우고 어른들 모두 올곧게 살때까지 고치고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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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4-05-01 03:07
답댓글
집에 티비가 없다보니..건너건너 듣다보니..사실 다른사람보다 처음엔 그리 와닿지 않았더랬읍니다...그래서 지금은 더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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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4-04-30 09:24
답댓글

이젠 힘이 없어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이리 슬퍼하다가 또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내 아이, 내 가족을 위한 삶으로 살아가는 나를 너무나 잘알기에........

 

피어보지 못한 꽃같은 아이들아!

구구절절 많은 사연 안고 차가운 바다 속에서 생을 마감한 분들!

차마 말로 하기 힘든 아픔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할 가족들!

너무나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그대들의 희생이 덧없어지지않도록

우리나라가 변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변화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또다시

당신들을 위한 기도가 아닌

남은자를 위한 변화를 꿈꾸는 이기심을 용서하소서.

 

이승에서의 삶은 그대들을 아프게 했을지라도

그곳에서는 꽃같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삶을 꼭 살아가소서.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알라신이든 세상의 모든 신이 있다면

그곳에서만큼은 그대들이 따뜻한 봄바람과 햇빛 받으며

행복 가득한 웃음짓는 삶을 살아갈거라고 믿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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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4-04-29 15:17
답댓글

 어제도 오늘도 몇 번이나 들어왔다 나갔다했네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무책임한 어른들 한심한 어른들로 인해 피어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우리 어린 아이들...

모쪼록 하늘나라에 가서 편안히 지내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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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4-04-28 10:21
답댓글

어른들이 무능해서 너무 미안해.

빨리빨리 구조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원통하고 원통할 너희들에게

뭐라고 사죄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염치없지만. 얘들아

쉽지는 않겠지만.

부디 세상을 향한 원망과 분노를 거두고

이제는 더이상 차갑고 무서운 바닷속에서 말고

따뜻한 하늘나라에서

먼저 도착한 친구들과 평화롭게 지내고 있으렴.

이땅에서 맘아파하는 엄마아빠형누나동생들을 지켜주면서 말이야.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만나면

어른들을 향한 원망과 질책 모두 달게 받을게.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 아들같고 내 딸같은 아이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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