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truth
내년 저희집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네요.
제말에 토한번 달지 않던 아들이 점점 그동안 감춰 두었던 발톱을 슬슬 드러내는 요즘입니다.
저도 아이와 참 힘들때 육아서 읽으면서 제자신을 다잡곤 해요. 아이를 제맘대로 휘둘러서는 안되지만 가끔은 애미는 이리 노력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만사태평일때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도 있어요.
그럴때 마다 제가 꺼내 보는 글이 있어서 여기에도 적어볼까 해요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우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을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만일 대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 데 관심 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 갖는 법을 배우리라.
더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다이애나 루먼스의 시>
truth는 요즘 아직 끝내지 못한 bb 웍싯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드디어 다음주가 끝이네요. 홀가분 하면서도 섭섭하기도 하고 그럴것 같아요.
베렌 책을 일주일 내내 듣고 읽고 밤에 자기전엔 본인이 읽고 싶은 영어책을 읽곤 하는데 요즘은 늘 ort에요.
단계도 5단계서부터 9단계까지 본인 취향에 맞춰서요. 좀 다양하게 읽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그냥 바램일뿐 내색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한글책은 다행이 읽으라 하지 않아도 틈틈히 즐기며 읽고 있어서 이부분은 언제나 truth에게 고맙게 생각해요.
어느새 주말이네요.
truth는 다음 주 일주일간 가을방학이라네요.
아이는 신나고 저는 갑갑스럽답니다. ㅋㅋ
다들 주말 잘보내세요~~~

초1/Alice
수아나님! 좋은 글로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주 저의 의욕만 앞세우는 것 같아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있는 그대로를 지켜봐줘야 하는데 그게...잘 안되더라구요.
요즘 ..앨리스가 '겁쟁이 빌리'처럼 그야말로 걱정의 세상속에서 살고 있어요.
제가 볼 때는 정말 아주 사소한 일이고 , 쓸데없는 생각이라서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말을 해주지만 그 생각에서 헤어나질 않아요.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 걱정이 있어요~' 하면서 끊임없이 걱정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들어주는 데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오늘 문득! 아이를 향한 저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엄마로서의 역할도 끊임없는 노력과 반성이 필요한가 봅니다.
자주방 어머니들!!! 걱정이 태산인 앨리스를 위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Dirty Berty'라고 요즘 쑥몰에서도 공구를 하던데..어제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6권을 빌렸어요.
말 그대로 지저분하고,엽기적인 남자아이가 주인공인데 앨리스가 한 시간 동안 앉아서 집듣을 하네요.
'호리드 헨리'를 스마트폰 앱에 깔려있는 'iskids'로 즐겨보기에 비슷한 분위기일 것 같아서 빌렸는데 대박이네요. 비슷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event_suk/main.php?list=130910_580.htm
요즘 과학도서를 도서관에서 빌려오는데...사실 앨리스가 집어들진 않아요 .
하지만 엄마의 눈에 너무나 괜찮은 책인 것 같아서 여기서 추천하려구요. 스스로 읽지 않으면 읽어주려구요.
과학용어는 생소하기때문에 레벨이 낮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글밥이 적고 그림이 많은 걸로 빌려왔어요. '신기한 매직스쿨버스' 영상물은 좋아하는데 'tv 시리즈'로 나온 리더스북은 먼지가 쌓여가요. 원인이 무얼까 생각해보니 과학용어가 생소해서 그런 것 같았어요.
사진으로 올려 보아요~!!

쑥몰에도 4,5권씩 묶어서 판매를 하네요.
오늘은 어머니랑 열무김치를 같이 담궜더니 허리가 너무 아프네요.
댓글은 내일 달기로 하고 물러가야 할 듯.. ^^
초2 오니
제 핸펀이 이상해서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켜지질 않아요.. ㅠㅠ
로후에 지인들과 차마시며 역시나 아이들 이야기로 수다의 꽃을 피우도 왔는데...
수아나님 적으로신 내용 그대로네요.ㅋㅋ
지나친 의욕이 교육이라는 좋은 것을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는...
오니는 책읽기는 열씸히 하고 있느데
영어책읽기가 아직 부족합니다.
엄마가 정해준 것 간신히 아주 수동적인 자세로 하는 정도...
한글책을 주도적으로 읽어가는 것에 비하면 아직 멀었네요..
영어로 읽는 책의 수준이 낮다보니 내용이 그리 재미나지 않아 더 그런것 같습니다.
리더스가 사실 재미있는 건 아니다보니...
그래서 좀 쉬운듯 보였지만 엘로이즈를 도서관에서 빌려 보여줬더니 그건 또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 시리즈로 더 빌려달라고,,
아이의 사고수준은 쥬니비나 호리드헨리, 마법의 시간여행 같은 이야기 가 재미있게 느껴질 나이인데
영어로 그 수준은 안되니 리딩지도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혹시 좋은 해결책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그리고 I Can Read 웍싯 2번째주 하고 있어요..
혼자해보려니 자주방에라도 올려서 꾸준히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슴다...
초1 나림
수아나님 바쁘신데 자주방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책 제목인가봐요. 제가 항상 서둘다보니 나림이가 하려는걸 먼저 말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제목 보고 좀 찔리네요. 이제는 뒤로 물러서서 나림이가 하는 행동을 지켜 봐줘야 겠어요.


오늘 대여했던 전집 포장한다고 말하니 아쉬워하네요. 다음에 한번더 빌려야할거 같아요.

CD없는 영어책 몇권 더 구해주었더니 그림 먼저 보고 마음에 드는 책 자기전에 읽어달라고 하네요.
나림이는 아직도 그림이 좋은 책만 보려고 해요. 실사 책좀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잘 안보네요.
저희집은 애들아빠가 추석 휴가를 받아서 낼 집에 와요. 애들은 몇번 자면 아빠오나 달력보고 날짜 세는데
저는 날짜가 다가올수록 반찬 걱정을 하고 있네요. 정말 행복한 걱정이지요. 주말에 어머님도 오신다고 하고 오랫만에 저희집이 북적거리겠어요.
주말에 계속 비가 온다고 하네요. 애들 아빠랑 같이 외출 계획을 세웠었는데 외출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가을이라 이제는 낮에도 선선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초1 줄리아~~
수아나님~~ 대문 활짝 열어주어 감사해요~
진정 첨 대문 여신 거에요?~~ 이렇게 잘 쓰기 있기없기~~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꺽는다~~ 제목부터가 반성하게 만드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저에겐 정말 딱 맞는 말이에요~~
적어두고 심란할 때마다 꺼내 봐야겠어요~~
줄리아가~~ 기침 감기가 심해서 이번 주는 그냥 푹~~ 쉬고 있어요
월, 화는 감기가 심해 헤롱헤롱 ~~ 월욜은 7시부터 취침..화욜응 5시부터 취침~
아침까지 푹 자더니 ~ 어제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체력이 약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꼬기도 듬뿍 먹였더니 좀 괜찮아진 듯 해요
혼자 이 책 저책 꺼내서 읽고 있는데 ...아직까진 특히 옛날이야기 책을 좋아합니다...
아참~~ 오늘 코스트코에 처음으로 다녀왔어요~~ 광명에 생겼다기에~~ 갔는데
와우~~ 대따 크대요..11시쯤 갔는데 사람들도 엄청 많고 엄청 사가더라구요~
수원촌년이 서울에 있는 큰 마트 구경하고 오느라~~ 힘들었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북적북적~~ 활기찬 자주방이 좋아요~~*^^*

셔연예원맘님, 댓글의 댓글로 그림이 안 들어가서 여기다 올립니다^^

영재수학동화 시리즈 6권 중 한 권으로 이 시리즈는 2007년에 자세히 쓴 글이 있어 바로 덧붙여 올려보겠습니다. 한글이란 영어가 한 책에 나와 있습니다. 분량도 이번에 올린 저학년 중에서 가장 짧고 내용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초등1학년부터 가능한 책입니다.

3학년 수학이랑 악수해요도 아이들이 재밌게 읽는 책입니다. 놀다보면은 완전한 활동수학 책인 데 지난 번에 올린 비룡소 책보다는 훨씬 쉽게 다가섭니다

두 권의 책 다 재미는 보장! 두 권 다 배꼽잡고 웃기면서 쉽습니다


피타고라스 구출작전 시리즈라 할 수 있는 4권의 책! 진짜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어서도 심심하면 꺼내어 읽을 정도로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됩니다. 저도 피타고라스 구출작전을 통해 가장 빠른 경로로 길 찾아가는 방법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우리 딸에게도 대박이었던 4권입니다(아래 플라톤과 함정까지 다 해서 4권). 사고력 수학을 책으로 다룬 책입니다. 사고력 또한 쑥쑥^^*

양말을 꿀꺽 삼켜버린 수학 또한 사고력 수학의 성장을 쑥쑥키워줍니다. 사고력 수학으로 유명한 CMS에서 펴낸 책입니다.



저한테는 정말 추억의 책입니다. 다시 페이퍼백으로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죠^^* 수학과 친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수학과 친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수학 만화책입니다. 만화책이라도 아주아주 잘 만들어진 수작입니다. 총 5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학비타민 속지들




수아나님, 첫 자주방 대문글을 멋지게 올려놓으셨네요. 바쁜 아침 시간에 출근 준비하시며 이리 올리기 쉽지 않은 데, 감사해요.
아이와 잘 지낼 수 있는 좋은 글귀로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아래 글은 정말 오래 전에 써 놓은 글인 데, 참고하세요. 가끔씩 아이가 해 왔던 이야기를 예전 글을 통해 올려볼게요. 아래 글은 우주에 관한 책에 대한 설명이자, 과학책 출판사들도 참고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DK, I Wonder, Let's read and find out 등 과학책 시리즈이니 우주에 관한 주제 뿐 아니라 다양하게 아이가 좋아하는 영역을 이 시리즈들로 접근해 주셔도 좋습니다. 예전 글 그대로 가져와 봅니다.
-----------------------------------------------------------------------------------------
우주에 관한 책을 모아모아 실어본다. 꽤 여러 출판사의 책들이 있었다. 이렇게 주제별로 모아보니 나름 의미 있었다. 이렇게 모아놓고 사랑이 보고 읽어볼래 했더니 그 중 자기 구미에 맞는 몇 개 책만 골라간다. 그래서 간만에 내가 아이가 안 고른 책을 읽어주었다. 정말 간만에 읽어주니 감회가 새로웠다.
내가 한참 멋들어지게(??) 읽어주고 있으니 아이가 또 주저리 주저리 떠들기 시작한다. 예전에도 내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책 내용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영어로 말할 경우가 많았다. 특히 과학책을 읽어주면 더욱 신나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새 들어 아이 혼자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요새는 자주 볼 수 없었는데, 간만에 책을 읽어주니 또 주절주절 설명을 해 주는 것이다.
이러면서 또 느끼는 게 내가 가끔은 읽어줄까 하는 생각. 내가 읽어주면 아이가 영어로 말을 많이 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도 아이가 어떤 현상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잘 해 준 이후, 또 꾀가 나서 아이한테 읽어달라고 해놓고 난 또 딴청... 요새는 안 읽어준 지 오래되서 자꾸 꾀를 부린다. 한 번 손에서 놓으면 다시 열심히 하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우리집은 이런 과학책과 과학 관련 비디오가 말하기에 참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과학책을 읽을 때면 질문도 많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이야기 중간에 많이 이야기해준다. 과학 비디오도 같이 보고 있을라치면 이것 저것 내게 많이 이야기해 준다. 그걸 잘 알면서도 과학책 읽을 때, 비디오 볼 때 잘 곁에 있지 못하기도 하는 데, 이 글을 쓰면서 다시 그래야 된다는 생각이 불끈!
과학책이나 비디오는 이렇게 영어로도 한글로도 아이의 말을 많이 끌어낼 수 있게 해주는 우리집의 수다 이끌기 최고의 교재이다.
우주에 관한 책들을 표지 구경하세요^^
왼쪽의 책 읽어줌 ㅎㅎ I Can Read About 시리즈 두 편
Q&A 시리즈 중 한 권DK Eyewitness 시리즈 중 한 권
스티커 북 중 한 권 Let's read and find out 시리즈
Let's read and find out 시리즈
Let's read and find out 시리즈 DK 시리즈
DK 시리즈
Seymour Simon 시리즈
Seymour Simon 시리즈 매직스쿨버스 시리즈 중
I Wonder Why 시리즈
초3 로즈
애초에 자신이외의 사람을 마음대로 바꿀수는 없다...
공감과 아하..맞다 싶네요.
신혼초 신랑이 저한테 했던 말이기도 하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처음대문여시는라 신경쓰였을텐데 감사해요.
요즘 친정부모님도 와 계시고 둘째 감기로 집에 계속 있고...
오전시간이 금방가네요.
로즈가 엄마 이제 우리가 학교가고 없어도 외롭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어제 로즈 책가방을 보니 수학책이 있길래 숙제가 있어서 가져왔나 했는데
모르는것이 있어서 물어보려고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화상영어공부할때 제가 먼저 책을보니 이것을 몰랐다니...참나...하다가
그래도 모르는 수학책을 덮어두지 않고 물어보려고 가져왔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니
하도 기특해서 칭찬에 궁둥이를 두들겨 주었더니 으쓱하더라구요.
친구들은 수학시간 꿑나면 책 덮고 집어넣기 바쁘다고 자기는 이대로 있다가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서 가져왔데요.
친구들과 답도 틀리고 푸는 시간도 오래걸리고...아무튼 속이 탔나봐요.
어젠 좋은소리로^^ 가르쳐주었더니 알겠다고하면서 신나게 나머지문제를 풀면서
수학이 재미있다고...^^
저의 큰소리를 내지않고 아이에게 잘했다고 해주니 서로 기분도 좋고
수학이 재미있다는 소리도 하고...

초2 벤자민
수아나님의 글 참 좋으네요~^^
엄마의 의욕이 넘치는것 바람직하지 않죠. 아이와 함께 가야하는거니까..
그리고 아이를 사람으로 잘 존중해줘야하는것도 꼭 잊지말아야겠어요.
아이들은 너무 작아서 자꾸 제 뜻대로 하려고 하게 되는데 말예요~~
어제 본 심야영화 관상입니다~
김혜수 언냐 사진이 또 누웠군요 ^^;;;
수아나님 글 보니 정말 가슴에 깊이 와닿는건 어제 본 심야영화 탓인듯해요~
같이본 남편도 그냥 재밌었다 하는데...
전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가슴이 어찌나 무겁던지..
그냥 내가 좋은부모인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더 잘해줘야겠다.. 그런생각들로 머리가 가득차버렸던 새벽이었죠^^
영화에 나왔던 아들이 너무 허무하게 죽어버려서...꿈도 못이루고...
그게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이번주 벤자민은 스스로 학습기간입니다.
그냥 이번주 일요일까지 스스로 생활해보기 하고 있어요.
저는 그냥 여러발 뒤로 물러서 있기로 했는데, 은근히 편하네요~
이번주가 끝나면 벤자민이 한층 성숙? 해있을것만 같네요 ㅎㅎ
샤워도, 공부도, 노는것도, 독서도, 학교숙제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