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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어 못하는 엄마라서 다행이다

컨텐츠

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서은현준맘
  • |
  • 2013-08-31 14:44
답댓글

저도...영어를 못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것도 공감해줄수 있고..

또 아이들과 같이 공부할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딸아이 영어책을 같이 읽으면서 저도 많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덕분에 공부하는 엄마로 인식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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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20
엄마가 노력한다 해도 일정시간 지나면 도망간 기억력의 부재로 더 이상은 ㅠ.ㅠ
서은현준맘님은 꼭 끝까지 공부하는 엄마로 성공하시기 바랄께요 ... 저는 한글로 된 뭔가 공부할거
찾아볼려고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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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8-31 11:06
답댓글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도 못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잘 가르치는 엄마는 되어줄 수 없지만

틀릴수 밖에 없는 걸 이해하고 실수하는 엄마는 될 수 있으니까요.

선생님은 밖에 나가면 많이 구할 수 있지만

공감해주는 사람은 찾기 어렵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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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23
그러니까요 .... 결국 영어든 수학이든 아이들 스스로 움직여야 하는지라 정서적인 부분 잘 다스리고
좋은습관은 가정환경에서 만들어질수 있으니 .. 그것도 얼마나 힘든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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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사랑
  • |
  • 2013-08-31 10:01
답댓글
저두 영어를 못해요. 찌뽕!ㅋㅋ
시누이는 영어를 참 잘해요. 미국에서 공부도 많이했고, 미국간호사 자격증에, 한국에선 고등학생들 영어두 많이 가르쳤고...고모네엔 울 아이보다 한살 어린 딸이 있었는데, 시어른들이랑 식구들 다 있는데 그아이가 저한테 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오는거예요. 영어동화책을.... 이론.... 그집엔 영어동화책 밖에 없었어요.ㅠㅠ. 그때 제 발음은 죽여줬죠.ㅋㅋㅋ. 영어책 가져온 조카가 얼마나 야속한던지...ㅋㅋ.
그뒤로 전 울집에 영어책을 들이지 않았어요. 울 큰애 7살 되기전까지... 그리고 그때쯤 쑥쑥을 알게되고 시작하면서 같이 공부하고있어요. 제가 부족한 영어발음은 꼬옥 cd로 같이 들으면서요. 메리가 영어실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지금은 저보단 나은것 같아요. 쑥쑥맘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답니다. 저두 영어를 못해서 다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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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24
영어든 수학이던 결국 마지막은 아이들 스스로 해야 하는거라서요 ... 그 전까지 좋은습관 만들어
주는거 그거 해 보려고 해요... 그래도 이렇게 엄마표로 계속 갈수있는건 함께 하는 쑥맘들 덕분이지요
특히나 선배맘들이요... 항상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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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한번의삶
  • |
  • 2013-08-31 01:21
답댓글

기도하는,,,님 글을 읽고 나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몰라서 더,,,,,한마디 못하는거^^

 

장단점이 있겠죠...ㅎㅎ.

처음이라 좌충우돌,,,,하느라 아이가 힘들것 같단 생각은 해요.

둘째는,,,,참,,,,,편하게 가는걸 보면,,,,큰애라 힘들겠다 싶기도,,,,

 

저희딸도 영어책 읽다가 재밌는 부분,,,나오면 엄마도 보라고

책들고 기다리는데,,,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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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26
저희는 뭐 엄마 보라고 하는건 졸업했구요 .. 틀리던지 맞던지 아이가 설명해주면 기특하다 칭찬해주는게 다 에요 ^^ 큰 아이들은 엄마도 서툴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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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8-30 23:47
답댓글

음......정말 감동적이예요.

아이와 함께 가는것.....그게 참 좋은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어리니 뭘 해도 이쁘더만

얼마전 과학교실참관수업하면서 도저히 뒤에서 못 앉아있겠어서

그만 밖으로 바람쐬러 나가버렸어요.

요즘 과학책 좀 조금 읽혔다고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

전 유식하지도 못하면서 조금 알고 있는 지식으로 속이 터지니.....

정말 도를 닦는 마음으로 육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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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한번의삶
  • |
  • 2013-08-31 01:20
하하,,,저도 그래요. 아이가 읽은 책만 생각하고,,,,
읽었다해도 많이 남지 않았을거라는거,,,,알면서도,,,참,,,기대가 버려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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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32
뭐 다 볼려고 하면 속 터지구요 ... 대충 한쪽눈만 뜨고 보는게 필요해요 ... 그리고 하고싶은말도 반만
하구요 .. .말한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리 .. 스스로 느끼게 도와주는거 ... 도 닦아야지요
자식 키울려면 .. 저도 아직도 멀었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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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8-30 23:04
답댓글

아이가 대학 합격증 받자마자 교양영어 반을 나누려는지 합격생들 시험을 보게 시키더라고요.

20여 페이지 내외 article 두 편을 읽고 summary를 쓴 뒤,

그 두 편의 주제에 관한 essay를 쓰는 거여요.

로그인 하고 48시간 안에 해서 제출하게 되어있어 아이가 긴장하더군요.

한 편은 유명 잡지의 기고문이고 하나는 어떤 전문서의 한 챕터입디다.

나는 저녁을 준비 중간중간 읽기 시작해서 잠들기 전에 다 읽어버렸어요.

녀석은 그야말로 48시간을 끙끙대며 읽고 생각하고 조비삼하더라고요.

이 정도 글로 저 수준인가... 나는 내심 못마땅한데 꾹 참고 있었어요.

남편이 들여다 보더니 "꽤 어려운 글이네." 하더군요.

그 때 알았시다. 내 아이는 유식한 엄마 때문에 참 힘들구나.

 

 "나도 잘 알지는 못해. 하지만 계속 모르는 채로 있지 않고 너랑 같이 노력해볼게."

맞아요, 이런 말이 "그것도 모르냐?" 하는 말 보다 아이를 움직여요.

녀석이 다 자라서 품 떠날 때까지 그렇게 같이 가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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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28
울컥합니다요 ... 같이 가야지요 .... 점점 아이표로 가는 분위기고 그저 샛길로 안빠지게 뒤에서 잘
지켜보는거 그게 제 몫인거 같아요... 젊은 엄마들한테 꼭 필요한 좋은 말씀과 글들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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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3-08-30 16:38
답댓글

짝짝짝...멋지세요.

아이와 같이 나란히 가는 엄마의 모습...

저도 다시금 열심히 함께 해보려고 스탠바이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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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30
멋지긴요 ... 뭐 저도 엉성하고 헤매고 하는데 길게 가다보니 조금씩 정리도 되고 결과물도 보이고
요즘은 저 스스로 기특하다 칭찬해줘요 ^^ 아이랑 함께 뭔가 할수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잖아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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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8-30 15:40
답댓글
기도하는님 글을 읽을 때면 언제나 편안해져요. 상대방을 무장해제 시키는 힘이 있으세요 ㅎㅎ 영어를 잘하는 못하든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어줄 수 있는 엄마가 엄마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가기- 저도 함께한걸음씩 가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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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31
아이고 편안하고 싶어서가 아니구요 ... 아는게 없으니 뭐 ㅋㅋㅋㅋㅋㅋ
아이표로 갈수있으면 그게 가장 성공한 엄마표가 아닐까 해요 ... 이게 엄마가 영어가 부족해야지
조금 더 일찍 가능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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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제이마미
  • |
  • 2013-08-30 15:17
답댓글

아마도 이건 영어의 실력이 아니라 성격의 실력^^(?) 아닐까요?

전 지금 어줍짢은 영어 실력으로 애를 좀 괴롭히고 있는것 같아요...

근데 제가 또 지금보다 더 영어를 못했다면 나름 또 다른 방법으로 애를 괴롭히고 잇지 않을까해서....ㅎㅎ

기도하는 님의 글에는 뭔가 모를 여유가 느껴지네요...^^

아~~ 부럽슴다..

난 왜 매일이 전쟁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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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34
그거 제이제이마미님 아이가 엄마 말 잘 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집 녀석은 처음부터 삐딱선을
타는 지라 제가 주로 많이 맞춰주었던거 같아요 .. 그러다보니 요즘은 지도 양심이 있는지 저한테 미안하다 소리도 하고 조금은 살갑게 굴기 시작하네요 ^^저희도 전쟁이긴 해요 ^^ 다만 제가 많이 참다보니 겉으로 보이는 전쟁의 규모가 작을뿐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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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털
  • |
  • 2013-08-30 15:14
답댓글
와우 쑥에서 찾는 비법이 여기있는걸요
ㅋㅋ 엄마의 영어 레벨은 정말 상관없는듯
같은 눈높이왼 조그만 발전에도 칭찬 듬뿍
그거이 왜 그리 힘든지 마음비우기가 답인가보다
정말 좋은글인데요 오늘 곰곰히 생각해볼 글이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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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 |
  • 2013-09-02 09:36
우리 세대가 그닥 칭찬받고 자란 세대가 아니지 않나요??? 권위적인 분위기속에서 자란지라 ...
요즘은 태어날때부터 아이들 지 할말 다 하잖아요 ... 엄마가 영어 잘하면 좋은점이 무지 많긴 하지만
부족하다 해도 나름 방법이 있는거 같다는거죠 ... 포기 하지 말고 가늘고 길게 가면 다 길이 보이고
아이표로 갈아타게 되고 그러는거 같아요..화이팅입닌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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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3-08-30 14:33
답댓글

기도하는님이 워낙 잘 이끄셔서겠지요.

엄마표는 엄마가 영어를 잘 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아이 어릴 때는 엄마가 영어를 잘 해야만 아이들이 잘 할 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많은 경우를 보니 엄마가 영어를 잘 하냐 보다 더 중요한 게 아이들의 조그만 발전에도 엄마가 기뻐해 주고, 아이에게 맞게 방법을 끊임없이 수정하면서 아이에게 맞는 책, 디비디, 오디오 또는 방법을 찾는 분들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하게 되더라구요.

글을 읽어보니 기도하는님은 그걸 너무나 잘 하신 거 같아요^^

앞으로의 여정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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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3-08-30 13:54
답댓글

저도 영어못하는 엄마인데 우리 애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영어 잘하는 줄 알고 있어서

아이오기전에 미리 내용도 알아두고 해서 잘 넘어갔는데 이제 한계가 왔는지 아이랑 같이

DVD을 봐도 오디오를 들어도 저는 멍~아이는 혼자 낄낄 거리고 ㅠㅠ

이제 슬슬 엄마가 제일 잘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알고 보면 진짜 영어를 못하는 엄마인데도요~

우리 아이도 요즘 엄마에게 무슨 내용인지 설명해줘요~

오디오 흘려듣기 하다가도 아이가 하던 일 멈추고 가만히 듣고 있을때가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설명까지 해주는 모습 보면 기특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아이들은 부모들 모르는 사이에 쑥쑥 커가는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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