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책을 읽지않는 나뿐 습관이 들었어요. ㅎㅎ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시작만 하고 초반부 읽고 있구요
그래도 가장 최근에 읽은 '그릿' 모모반에 소개한 글 붙입니다.
어제는 그릿을 읽었습니다.(읽을만한 책입니다.)
책을 아주 오랜만에 읽었어요. 읽으면서 어찌나 잠이 오던지 ㅋㅋ
(산에 갔다가 저녁먹고 늦게 읽으니 춘곤증이)
책읽는 습관을 꼭 들여야겟다는 생각을 내내 했어요.
졸다가 읽다가, 공감하다가, 뭐 그렇다가 정리도 아닌 메모해봤어요.
*인간의 능력은 인지능력과 비인지능력으로 나눌 수 있다.
비인지능력에서 끈기, 열정, 집념, 도전정신, 동기부여, 회복탄력성,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릿이다.
*그릿은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힘이며,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성취력의 근원이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 즉 높은 수준의 자기 동기력과 자기조절력이다.
능력성장의 믿음, 회복탄력성, 내재동기, 도전하는 끈기를 말한다.
*너의 능력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라. 너의 능력의 한계는 네가 한계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 지점이다. 성장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잇는 최상의 행복이다.(능력성장믿음)
*인생을 살다보면 항상 뜻대로 안되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적극적 도전성을 갖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을 키워야한다.
*한번 하고자 마음먹은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지녀라. 끈기는 자기조절력에서 나오고, 자기 조절력은 긍정적 정서에서 비롯되며 , 긍정적 정서는 타인과 나 자신에 대한 사랑과 존중에서 나온다. 그러니 네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네 주변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라.
그릿은 저자 김주환님이 여러가지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그릿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딸을 키우면서 성공적으로 서울대에 입성하게 한 공부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종합해서 쓴 글입니다.
읽는내내 공감은 했으나, 저자가 비판하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 가정의 교육방법에 대해서 저는 무조건 비판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교수가 그가 겪어온 청춘의 아픔은 어쩌면 우리시대의 상류층을 대변하는 글이었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이분도 사회의 최상류층이지요. 충분히 자녀를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정신과 환경을 갖추엇으니 이분의 교육방법이 자녀에게 통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실천 적용할 수 있는 공부법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 책에서 제가 받아들이고 배워야할 내용
1.능력성장의 믿음을 자녀에게 계속 심어주어라.
공부를 잘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라, 지금 성적이 좋지않아도 열심히 하면 분명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능력성장의 믿음을 계속 심어주어라.
2. 공부, 공부 해서는 결코 잘할 수 없다. 차라리 공부를 강요하는 분위기로 나가지않으면 아이를 망치지는 않는다. ㅎㅎ
3.긍정적 정서의 중요성, 고등시절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특히 여학생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한다.
(특히 요거 주변사람들의 부정적 시선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의 습관'을 버려라.)
4. 장점은 보고자 해야 보인다.
*젤리와 줄리앙의 현 학습상황이 너무나 잘파악되고, 요즘 마음 속으로 사알짝 부정적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릿을 읽으면서 내내 능력성장의 믿음이 와닿고 저부터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의 상황보다 3년 뒤 젤리의 능력이 급성장할거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줄리앙이 그릿을 가지기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할까? 결코 욕심을 내어서는 안되겠다. 이 아이의 현상활을 받아들이고 긍정적 정서를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저부터 주변사람들의 부정적 시선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의 습관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줄리앙- 중2(남)
모두 너무 마음이 아프시지요.
그 아픔때문에 모든걸 넋놓고 있어요.
내가 줄리앙 공부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마저도 너무 호사스러운 일인거 같아서 ㅠㅠ
줄리앙은 정말 공부법을 모르는 거 같아요
생각없이 공부하는 줄리앙을 볼 때마다 불쑥불쑥 화가 납니다.
어제도 시간이 조금 나서 줄리앙 한자를 좀 봐주는데
그동안 한자카드 외웠다고 해놓고서는 ㅠㅠ
같이 자습서보고 조금 설명해주었는데, 금방 이해하면서
우째 이럴까요?
공부시간에도 대충 듣고, 시험도 대충 치고
심각함은 전혀 없고 어제도 결국 화를 내었네요.
지금도 공부하고 싶은데, 엄마 잔소리 듣고 싶은데
저 바다 속에서 춥게 아프게 죽어가는 형, 누나들이 있다고
너가 열심히 해서, 좀 올바른 대한민국을 바꾸어볼 자리에 가고 싶지않냐고
어찌 보니 내 마음이 불편해서 아이에게 또 한바탕 한 거 같아요.
그러든 말든 나의 줄리앙은 여전히 자기전에 뽀뽀 날려주시고 찐하게 안아주시고 ㅎㅎㅎ
간식은 생략이어요
줄리앙의 뱃살때문에
과일 몇조각으로
참, 좋은 간식, 하나 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에
꿀 작은티스푼 하나에 견과류 한봉지 넣어서 먹으니 무지 맛나요
가끔 있는 과일도 잘라넣구요
저는 요구르트에 견과류가 그리 맛있는지 처음 알았다는 ㅎㅎㅎ
요게 줄리앙 간식입니다.
뱃살빼는데 좋다고 해서 아사이베리 가루 알아보고 있어요 흑흑
차칸마녀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오늘 날씨 꾸리꾸리하던데, 덕분에 영어공부도 하고 웃기도 하고 감사드려요.
존(중3)은 시험계획 세운대로 열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중간중간 수행평가도 해야해서 무척 바빠보이는데, 잘해나가리라 믿고 있어요.
벤(중1)은 중학교는 매번 과목별로 선생님이 들어오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하네요.
아침먹고 학교갔다가 점심먹고 집에 와서 숙제하다 학원 다녀오고...
그럼 하루가 그냥 가니 좀 재미없고 주말이 기다려지기도 하공...
즐겁게 학교생활 하면 좋겠는데, 현실이 녹록치 않으니ㅠ
주말에라도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 시간 늘려주려구요.
저희집 간식은 주로 떡볶이, 만두, 과일, 부침개, 고구마,떡 같은 간단한 것들이라
딱히 레시피가 없네요. 요리에 별 재주가 없어요 ㅎㅎ
중간고사 준비로 지친 아이들과 엄마들이 차칸마녀님 덕분에 한 번 웃고 가시네요~
(벤자민은 중간고사 치진 않지만...)
벤자민은 요즘 순간순간은 즐거운데 막막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어 의욕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 매일매일 눈 앞에 닥친 일이라도
제대로 해주면 좋으련만 ...
혼자 인상 푹 쓰고 있다가 또 히죽히죽 웃다가 재잘재잘거리다가 어쨋든 애 상태가 조금 이상하네요.
주말엔 농구하고 자전거도 타고 등산도 하는데 평일엔 학교 끝나고 집에만 있어 그런지
자꾸 가라앉는다고 하네요. 놀이터라도 가서 줄넘기라도 하고 오라고해야겠어요~
날씨도 꾸리꾸리한데 이리 우울한 이야기만 해서 죄송해요~
간식이라~ 예전엔 머핀도 쿠키도 굽고 그랬는데 제가 더 먹어서 요즘은 거의 과일이나 고구마정도랍니다.
그래도 주말엔 미니핫도그나 오코노미야키를 가끔 해 먹어요.
미니핫도그 - 조금 큰 그릴용 비엔나에 칼집을 넣어 꼬지에 끼워요
핫케익가루반죽해서 비엔나에 옷입히기
빵가루가 있음 한 번 굴려 튀기기 (저는 기름 조금만 넣어 그냥 뒤집어주곤 해요)
오코노미야키(전통방식은 아니고 약식이지만 먹을만해요)
- 양배추를 사정없이 채썰어요. 오징어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없으면 패쓰
양배추 +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반죽해서 굽기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아 돈가스소스와 마요네즈 지그재그로 뿌리고
가츠오부시 사정없이 올려주면 끝~
찹쌀가루이용하기
1. 전 (꽃만 있으면 화전인데...)
- 떡집에서 찹쌀가루 사서 (슈퍼 찹쌀가루 맛없어요 ㅠㅠ) 익반죽해서 새알모양만들기
손바닥으로 꾹 눌러 기름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굽기
설탕이나 꿀을 약간 올려 먹으면 부드럽고 쫀득쫀득 맛있어요
2.꿀떡 만들기
익반죽해서 새알 모양 만들어 뜨거운물에 넣어 새알이 떠오르면 건지기
참참 그 전에 간장 설탕 물 올리고당 적당히 넣어 팔팔 끓여 소스(??? 꿀간장???)만들어 놓아요
소스에 새알 풍덩 넣어 먹어요~ 소스는 조금만 있으면 되요~
이거 예전에 학교앞에서 엄청 먹은 꿀떡인데 경상도만 먹는 건가?
적고 보니 다 기름에 지지고 튀기는 거네요.
그래도 오코노미야키는 약식이지만 반찬으로도 먹을 수 도 있고 간단하지만 맛있고
애들에게 양배추도 엄청 먹일 수 있어서 추천해요~
ㅋㅋㅋ 간만에 웃었읍니다~~^^
그나저나 울 제이슨은 고기만 좋아해서 큰일예요..채소는 당췌 안먹으려하니 원..호박 계란에 부쳐주니 그건 먹네요..
한가지 더,, 제이슨이 하고 있던 학교 방과후 수학내신반이 영~~그나마 저렴한 수강료 떄문에 위안을 삼고자 하던 찰나에 내가 체크를 못한 가정통신문이 있나하고 학교 홈피를 보다가 수강료 납부 안내 통신문을 보고 입금을 했더랬지요, 4/4에 출금 예정일인데 4/3에 떴더라구요.암튼 수강료를 이체해 놨는데 이게 영 안빠져 나가는 겁니다. 그 와중에 같은 계좌 스쿨 뱅킹인 동생꺼가 날짜보다 빨리 빠져나가버렸어요. 이론..그나저나 왜 가정통신문을 안보여줬냐고 물으니 아직 안줬는데요?하길래 그래? 그럼 아직 여유있군, 하고 있는데 일주일후인 4/11에 가정통신문이 나왔는데 여기엔 30%인상된 금액이 적혀있는겁니다. 내용은 수강인원이 적어서 금액이 인상되었다는..ㅠ.ㅠ 헐~ 결국 주말에 아이와 대화를 통해 뒤늦게나마 시간낭비임을 인정하고 그만두기로 결정, 월요일에 담당쌤께 말씀드리니 이미 1/4이 지난 상황이라 취소가 불가하다는 겁니다. 해서 그러면 일할 계산하고 그만 두겠다 했더니 또 1/2가 지난서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학기 시작한지 한달남짓 지났는데 1/2가 지났다구요? 하니까 시수계산을 하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니 계속 수강하던지 수장 안해도 환불은 없다는 거에요...아니 사전에 고지도 없이 30% 인상하고 수강료안내도 1/4가 지난 다음에 하다니..학교 방과후들이 다 이런가봐요?
맑은햇살 (고1, 여)
고딩은 중딩과는 차원이 다른 세상같아요.
저희때는 그기 그거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달라도 너~~~무 다른 듯 해서
제가 고등을 다녔나 싶기도 해요.
고딩공부의 5할이상은 수학공부인가 봐요.
중딩때 수학을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고등가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 같아요.
나름 수학에 공을 들였다고 생각했는데도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제일 많네요.
고등,, 이제 한달여 지났을 뿐인데
고1 교실 여기저기서 수학어렵다고 난리난리랍니다.
지난 겨울방학 내동 다들 수학을 디립다 준비했을텐데도
공부량이 부족한건지
공부방법이 잘못된건지
암튼 수학이 아이들을 울리고 있네요.
최근 신문지상에서도 우리나라수학공부의 난이도에 대한 뉴스가 연일 게속 나오는 거 보면
조만간 정부차원에서 수학개선안을 내놓을 지도 모르겠네요.
영어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든다니까
당장 수능영어 듣기평가문제를 5문제 확 줄여버리신 것처럼요.
사실.. 듣기평가는 사교육여부를 떠나 점수따기 가장 좋은 부분이었는데요. ㅠㅠ
이렇게 수능에서 변별을 잃으니
대학들이 학생부전형(예전의 입학사정관전형)을 늘리면서도
각 고등의 학생부를 못믿겠다~ 뭐 이러고 있으니...
결국은 고등입시에서 검증된 아이들인 특목고 위주의 입시정책으로 흐를 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
뭐 혼자 이런 개똥철학을 펴기도 합니다.. ㅠㅠ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
중등때, 진도에 연연하지 마시고
제대로 된 수학공부에 심혈을 기울이시라는 말씀입니다요.. ㅎ
핑키지혜(중2, 여)
이 처자는...
지난주에 어찌저찌 똥꼬수술을 했습니다요. 푸하하
그기.. 쪼매 민감하고 불편한 부위가 되어서..
휴대용 농축 진통제를 링거처럼 꽂아주더만요.
울 핑키는 느무나 신이났습니다.
그 진통제 통을 무슨 전리품이나 되는 것처럼 약간 거만하게 자랑하며
학교에서도 엘리베이터를 떡하니 타고 다니고ㅋㅋ
아이들에게도 주사바늘 꽂힌 팔뚝을 보여주며 동정표를 얻고..
암튼... 지난 한주를 그리 명예롭게 공쳐주셨습니다. ㅎㅎㅎㅎ
사춘기 도래후 첫 시험인 이번 중간고사는
과연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관전포인트입니다.
자주반에서 이러면 안되는데... 죄송합니다~~^^;;
우리집 특별 간식 : <카레가루 묻혀 튀긴 닭다리>
1. 카레가루에 우유 조금 넣어서 개어요.
(바질이나 마늘, 생강 등 있으면 넣고 없으면 패쑤~아무 지장없어요.
카레가루가 잡내를 몽땅 다 잡아주거든요. )
2. 깨끗이 씻은 닭다리를 1에 넣고 버무려요.
3. 양념이 베어들도록 좀 두었다가 오븐에 40분정도 구워요.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오븐이 없으면 가스불에서 구워도 되어요)
그럼 끄~~~~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