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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의 오로라 공주님 글을 읽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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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사자털
  • |
  • 2014-01-07 00:10
답댓글

역시..놀라운 분들이 많다는 생각 다시 해요..새로샘님..ㅋㅋ

저 어디가서..항상..조용히 나즈막하게..겸손하게 살아야지..또 생각하고.

아드님..사랑넘치는 모습..보면서..우리 둘째..생각나요..

 

오늘도...하원하고..스포츠 수업있었는데

제가 주말에 수업쉰다는 문자 받고도 까먹고..저녁 준비하다가..헐..여섯시에..유치원에서 전화와서.

데리러 가면서..샘님께..

아주 조용히...기원이는 못 듣게..제가 미안하네.

 

손동작써 가며..막내보다..나를 힘들게 한다..그랬는데..갑자기..들었을까 하는 생각들어요.

 

진짜 막내보다..나를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데도..

한번씩..엄마 나 엄마 사랑하는데..좋아하는데..그런 문장 하나에..이 엄마...감동하고..또

사랑한다...사랑한다..마구 그래요..

잠 잘때... 하하하.

 

이 글 읽으니..마구 마구 둘째 생각나네요..

 

새로샘님..다시..또 한번...멋진 분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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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 |
  • 2013-07-02 18:58
답댓글

좋은 게시글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는 쑥쑥 게시글 로또 이벤트에서 추첨번호 45번을 부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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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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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아이맘
  • |
  • 2013-07-02 07:53
답댓글

아이를 향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서

참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매직트리하우스 28권.. 마지막 한권을 남기고서

포기를 선언한 우리 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었단는 사실을 제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유년시절..

커버리고 10대에 들어가면

그렇게 하고 팠던 병원놀이. 소꿉놀이..인형놀이 시켜도 안할텐데..

아침.. 반성많이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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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샘
  • |
  • 2013-07-02 13:38
저도 어제 공부시키다 머리 뚜껑 열렸더랬습니다.
대부분은 일상이겠지요..
좀 특별한 엄마가 되보려고 했으나 너무나 초라한 엄마가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반추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스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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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맘
  • |
  • 2013-06-26 15:52
답댓글

사랑스럽고 귀한 아들이네요.

조금 늦게 가면 어떻습니까?

조금 늦게 가더라도 아이가 행복하다면

조금 더 기다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지금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너무 걱정마세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 채워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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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진성맘
  • |
  • 2013-06-27 08:53
맞아요..사랑스럽고 귀한 아들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겸손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아들입니다.

시간은 인내를 가르치고.......약의 쓴맛을 알게 하고...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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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3-06-25 23:59
답댓글

바둑돌도 시도 문자도 너무 이쁘네요.

이렇게 사랑이 넘친 아이를 두신 진우진성맘님의 솔직한 글을 읽고 있으니

제 마음도 벅찹니다.

요즘들어 좋지 않은 말투로 제 신경을 건드리는 딸아이에게도 좀 더

푸근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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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진성맘
  • |
  • 2013-06-27 08:55
지금까지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는데, 이 모든 수고가 수포로 돌아갈까 고민이 됩니다.
이 녀석의 어록이 참 많지요..
엄마의 채근에 이런 감수성마저 사라져버리는 건 아닌가...이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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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om
  • |
  • 2013-06-25 19:10
답댓글

와 세상에 아들에게 저런 시를 받아보는 엄마가 몇이나 있겠어요

그것만으로도 성공하셨네요^^

저의 큰아이와 저는 오히려 4,5,6,세때 관계가 극도로 안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제일 예쁠떄인데

모든게 느리고 겁많고 낯가림심하고 병약하고 예민한 아이가

너무 힘에 겨워 아이를 모질게 몰아부쳤어요

반대 성향인 둘째만 눈에 띄게 편애했던것도 같아요

 

그러다 어느날 정신이 번쩍 들고 보니 아이가 엄마를 너무 무서워하고 있는게 눈에 보였어요

가뜩이나 세상에 모든게 무섭고 어려운 아인데 엄마가 제일 무서우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생각하고 많이 울고 반성했답니다.

 

이제라도 늦지않았다는 여러님들의 말씀에 관계회복을 위해 많이 노력햇어요

저도 처음부터 침대위에서 같이 뛰어주던 엄만 아니었어요

다행히 이제는 엄마랑 같이 있는게 너무 좋다는 아이지만 가끔씩 옛날얘기를 불쑥 꺼낼때가 있어요

엄마 그떈 왜 그랬어? 이러면 그때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실수를 했어 미안하다 사과 하고

그밤엔 또 울며 후회한답니다.

 

정말 아이를 키우며 실수하고 배우고 사과하고 후회하고 더 조심하며 엄마도 자라는거 같아요

솔직한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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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진성맘
  • |
  • 2013-06-27 09:00
그 3년간 많이 힘드셨겠네요..
사실 저는 좀 느슨한 엄마라서 그 시기의 아들을 이해하는 것인 별 문제가 되지 않았네요.
그런데 학교를 가니 이 느슨함을 가만두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심각하게 학교를 안보내는 선택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아이들 키우며 울 때 진짜 많지요..
저도 큰 아들이랑 같이 엉엉 목놓아 운 적 있습니다.
엄마 진찌 힘들다..엄마 좀 도와주라..막 이렇게 아들한테 엉엉 울면서 말하니까
아들이 "내가 나쁜 놈이야."하면서 막 자기 머리를 쥐어박더라고요..
아차 싶어서 아니라고....엄마가 잘못했다고...서로 그러면서 엉엉 울었더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코믹 해프닝인데 그 때는 진짜 엉엉 우는 것밖에 해결책이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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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3-06-25 15:32
답댓글

진우진성맘님의 글중에서 관계를 깨뜨리지 말자라는 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저도 정말 아들과의 관계를 깨뜨리지 말아야하는데 제 감정이 먼저 앞서서

아이에게 심하게 할때도 있고 제 기준에 맞지 않을때 심하게 혼낼때도

많은데 진우진성맘님 글보고 많은걸 배우게 되었네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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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진성맘
  • |
  • 2013-06-27 09:04
저는 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아들은 욕심이 없어요.
경쟁은 아예 무관심하고..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라는 책을 읽어보니 그나마 애착을 잘 형성해 놓은 것이 그 많은 실수들을 덮으주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아이의 머리가 커가고 자기 의지가 강해지고 하면서 자꾸 관계의 마찰이 오네요..
오늘 아침에도 11-13살까지는 사춘기라고...막 이러면서...구시렁 구서렁...이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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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6-25 14:13
답댓글

아~ 감동적으로 잘 읽었어요^^ 관계를 깨뜨리지 않는거 참 중요한거 같아요. 맞아요~

전 애들이 말 안듣거나, 화나면 화풀이 자주 하다가도, 내 마음이 풍요러워지면 애들한테도 혼내지 않았다가 , 일관성이 없는거 같은데, 힘든 유아기때 그런말 없이 잘 키우셨네요, 반성도 해보고, 애들한테 잘 해야겠단 생각도 많이 해보고,

좋은 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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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우진성맘
  • |
  • 2013-06-27 09:07
그니까요. 남들은 유아기 때 더 힘들어 하던데..저는 지금이 좀 힘드네요..
아마도 그때는 모든 것이 새로우니까 그 새로움의 경이에 놀라면서 스트레스를 못느낀 것 같아요.
육아라는 새로운 세계,,,,나만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생명의 새로움..
제가 새로움을 좋아하거든요..근데 이제 이 새로움이 점점 퇴색되어가고 익숙함과 권태로움이 찾아오고 있나봐요..화이팅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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