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이면 말귀도 못 알아듣고 참...
1. 그냥 놔둔다 - 아이가 상처는 좀 받겠지만 눈치로 알아갈 가능성이 높구요.
2. 밖에서는 영어를 쓰지 말라고 한다 - 욕구 불만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지요.
3. 영어 친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준다 - 이게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지요.
4살이면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이 놀아주길 기대하기보단, 아직 어른과의 상호작용이 아이의 인지발달이나 언어발달에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아직 같이 놀기를 할 연령이 아니기도 하구요. 우리말이라고 해도 서로 못 알아 듣는 경우도 많구요... 걱정 마시고, 아이가 안 좋은 소리 듣는게 너무 신경쓰이시면, 나들이는 다른 아이들이 많지 않은, 자유롭게 떠들 수 있는 시간으로 골라서 해 보세요.
친구 만들어 주는 건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죠. 저도 요즘 이것 때문에 골치네요.
주말은 괜찮은데 평일 친구 만들어 주기가... 평일까진 욕심인가요? ^^;;
아이가 영어하는 게 소문나면, 나중에 또 모르게 시키던 집에서 친구하자고 찾아 올 수도 있구요...
알게 모르게 주위에선 다 보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