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 그냥 인사나 나누려 한다는 이 글이 다른 어느 글보다 더 반가운건 왜인지....
지나치지 못하고 저도 인사해요 ^^
지금은 날씨를 전혀 알 수 없는 깜깜한 밤이지만요....ㅋㅋ
오늘은 하루 종일 바깥에서 지냈는데, 퇴근 무렵이 되니, 얼굴이 당기더라구요.
햇살이 정말 너무 따가웠어요.
바람도 곧잘 불어 선선하기도 했구요.
놀기 딱 좋은 날씨였네요.
저는 하루 일과를 거의 마치고 잠 자기 전에 쑥쑥에 들어 와요.
가끔 쑥질하다가 옆길로 새서 새벽까지 깨있는 날도 있긴 하구요.
조금 전에 장희빈(제목이 다르죠, 지금은...)을 봤는데요.
마지막 엔딩을 생각하며 빨래를 널었어요.
빨래를 널다가 문득 피식했네요.
마지막 엔딩이 숙종과 장옥정의 키스씬이었는데,
그 뭐시냐.... 왠지 마음이 멜랑꼴랑하지 뭐에요.
아줌마 다 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낭만적이고 멜랑꼴리한 사랑을 담고 있나 봐요. 제가....ㅋㅋ
네...좋네요..
좋은날만큼 좋은일도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사람의 평소 표정이 그사람의 인성을 만든다고 하네요.
예쁜 꽃 많이 핀 요즘 같은 봄날
꽃보면서 많이 웃어봐야겠어요.
좋은기운 많이 받고 아이들오면
반겨줘야 겠어요.

날씨가 좋아유? 그런가?
-창 밖도 안 보는 여자-
햇살이 너무 너무 따사롭고 화창한 오전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창 밖 산의 푸르름이 정말 신선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줄 정도에요.
하루가 다르게 활짝 활짝 피는 아파트 영산홍도 곱다 못해 눈이 시리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도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그저 바탕색에 불과하겠지요?
우리 쑥쑥맘들에게 오늘은 모든 사물 하나하나가 메인 아이템으로 보이는 그런 하루였으면 좋겠네요.
특별한 말 없어도 이리 인사 나누니 참 좋네요~~^^
저도 오늘 반 엄마들 몇명과 점심 약속이 잇어요.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낯을 좀 가리는 편인데..
한번씩 같은 반 햇던 엄마들이고.. 또 괜찮은 분들이어서..
흔쾌히 같이 밥 한번 먹자고 했어요.
저는 특별히 친한 엄마들이 없는데..
이상하게 일하는 분들과 더 잘 지냈던 것 같아요.
또 그런 분들이 성격도 쿨하고 좋은 분들이 더 많으신 것 같기도 하구요.
기분 좋은 날입니다.. 날씨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