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맘님 오랫만이여요~^^*
전 딸아이가 형제가 없으니 이담에 커서 외로울것 같아 제일 미안하네요.
취향이 안맞더라도 형제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친구들이 와도 대부분 조용히 놀아요.
놀이터에 나가도 마찬가지구요~
집앞에서 줄넘기를 하기도 하구요~ㅎㅎㅎ
그런데 크면서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남자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더니 몸으로 노는것도 아주 즐겨요~^^*
대부분 남자친구들이 몸으로 노는걸 좋아하니 ...게다가 Anna는 남자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좋아해요.
친구들과 놀때에는 정말 잘 노는데 저와 단둘이 있을때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친구관계를 만족시켜주는
친구를 아직 찾지 못한듯 해요.
비판사고력을 강하게 가진 Anna의 성향때문인것 같기도 한데,,,
내가 낳은 딸이지만 속을 정말 알수가 없을때가 종종 있어요.
제가 어릴때를 떠올려보면서 공감해보려고 노력해도 힘들어요~^^;;;;
보드게임을 무지 좋아하는데 Anna만큼 좋아하는 친구가 없어서 아직 보드게임친구는 없네요.
스맛폰게임은 거의 하지 않고 주1회 30분 게임시간을 주는데 아직은 브레인팝 같은곳에서 놀아요.
게임이 재미는 있지만 안한다고 막 생각나고 하지는 않는듯,,,
주위의 남자아이들은 게임에 빠져 지내는 친구들이 많아요.
지난번 어떤분(교육멘토)이 말씀하시기를 매일 10분씩 하는것 보다는 일주일에 하루 게임데이를
만들어줘서 아이가 원하는 만큼 하게 하되 1시간마다 휴식시간을 지키라고 하더라구요.
게임중독이 심각한 아이를 둔 엄마가 상담하시는데 우시더라구요,,,
씻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게임만 한다고요,,,
상담도 가보고 심리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다시며,,,
2년후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실컷해보더니 고학년이 되어서 갑자기 공부해야 겠다고 하더래요.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것도 아니였는데,,,변화가 있었다면 자기주도학습을 하시는 개인선생님을
일주일에 한번 집으로 오시게 했다고 하더군요.
그분의 영향이였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게임을 하던 열정을 그대로 공부에 쏟아 붓더래요.
그 아이가 지능지수는 매우 높은 아이였는데 ADHD의 경계선에 있는 친구였었어요.
그이후 보여지는 결과에 부모뿐 아니라 선생님과 지인들이 모두 놀람과 동시에 응원을 보내고 있어요.
남자아이는 남자아이대로 가진 성향에 따라 부모가 힘든 부분이 있고 여자아이는 또 여자아이들 대로
부모가 힘든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개구쟁이님네는 잘 지나가리라 믿어요~!
전 오늘은 오전 스케쥴 하나가 펑크 나는 바람에 여유롭게 지내고 있어요.
개구쟁이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게임중독을 조절하는 방법에 있어서...
하루에 30분씩 매일 하게 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한두번을 조금 더 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에서의 30분은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아쉬움만 더하게 할 뿐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트러블이 생기고, 안좋은 말들이 오가면서 감정상하고...악순환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중독상태가 아닌, 대화로 시간 약속이 가능하다면...일주일에 한두번 시간을 정해두고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매우 중요한 issue를 제공해주셨네요...
중독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들 말로는 게임 보다 더 재미있는 게 있어야
그걸하자고 제안했을 때 게임을 멈출 수 있다고 합디다.
보통 다른 대안을 주지 않으면서 "게임 그만해!"라고 하니 반발하게 만든다고.
자식의 애인이 맘에 안들어 떼어놓으려면 더 좋은 사람을 소개해줘야 겠지 ㅋㅋ
게임 보다 더 재미있는 것으로 밖에서 뛰어놀기를 제안하는데 쉬운 말이지만
애 데리고 나가서 실컷 놀게하는 게 쉽지 않잖우.
남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발목을 잡는 것이 이 눔의 게임이라네.
무조건 막는다고 되는 게 아닌 것이 내 친구 중 두 명의 경우
부모가 컴퓨터 부수고, 인터넷 해지하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아이가 반항해서 엇나갔어요.
컴퓨터 게임 중독 문제를 심도있게 다뤄줄 양반 좀 알아봐야겠네.
중게 traum님?
요즘엔 아이 둘이 모이면... 폰게임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일파티때 일부러 엄마들이 보드게임 등 다양하게 준비해놓기도 하구요.
이번 주말에 아이가 생일파티 갔는데.. 할리갈리도 하고.. 보드게임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비가 와서 실내에서 놀다보니 더 그랬구요..
비 안왔으면 아마 놀이터에서 막 뛰어 놀았을 거에요.
다행히.. 엄마들이 좀더 신경을 쓰는 편이어서..
오락은 덜 하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은 노래방으로 마무리했더군요..
오후 2시에 만난다기에.. 마냥 놀까봐 6시까진 와라고 했더니..
5시반에 노래방 간다며.. 초대한 아이 엄마가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랬더니.. 8시에 왓어요.. 글세..
종일 놀다와서 행복해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가 폰이 없어서.. 대신 제 폰을 빌려줘요.
그래서 한동안 스맛폰 게임을 쉬는 시간에 조금씩 했었어요.
보통 30분씩은 한 것 같은데..
하나 다운 받고... 그거 시들하면 지우고 다른 것 다운 받고 하더라구요.
한개 정도씩만 다운 받아하는데..
다른 아이들 것 많이 깨주고 한다 하더라구요.. 주로 셔틀버스 같은데서
아이들 전부 핸폰 꺼내서 논다고.. 어깨너머로 보다가.. 좀 도와달라하면...깨주고 한대요.
저는 집에서 밀착해 있으니.. 어느정도 감시?가 되어서 자유롭게 두는 편이에요.
근데.. 요즘엔 스맛폰 게임도 별로라하고.. 혼자 체스도 두고..(불쌍하죠.. 혼자서)
태권도 품새도 하고.. 클리코도 만들고... 갖고 놀고... 그래요.
아이들끼리도 보면..
뛰어노는 것 좋아하는 스타일.. 오락 좋아하는 스타일..
카드나 보드게임 좋아하는 스타일 다 다르더라구요.
저희는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친구들이랑 놀면 바깥 활동이 많고...
(주로 야구, 피구... 야구는 거의 맴버가 잇어요..)
그만큼.. 컴이나 오락 등과는 조금 더 멀어지는 것 같아요.
육학년이라 아이들이 서로 놀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생일 핑계로 많이 놀더라구요..
저 혼자 생각에.. 연말즈음에 아이들 모두 모여서...
어디서 놀게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1학년때 그렇게 했는데.. 엄마들도 거의 다 모이고 참 좋았는데..
이제 아이들이 머리가 커지니.. 놀 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우리는 아들만 둘(초2, 7살)
작년까진 게임을 몰랐는데... 올 겨울방학때... 학교에서 친구들 하는걸 배워와서 하고 싶다하길래...
주말만 1시간 정도 해요~~(다음 키즈짱...ㅋㅋ)
동생은 암것도 몰라 그저 형 하는거 보는것만도 좋다고 옆에서 헤헤 거리고 있구요~~
집에는 아침에 나가면 밤에 들어오니...
집에서 겜 할시간은 별로 없네요~~
저희 동네에 방방 이라고 커대한 트렘폴린이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요새 틈만 나면 거기 가서 방~방~ 뛰어 놉니다.
자매가 둘이 자전거도 타러 나가고 놀이터도 나가고..
작은 애는 학교 끝나면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친구가 많은 건지 어쩐건지 요새 애들 학원 때문에 다들 바쁘다는데 요일 별로 한가한 친구 골라서 맨날 놀고 들어옵니다. ㅋㅋ
큰 애는 카톡. 카스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가끔씩 제제하기도 하구요.
아주 못하게는 안하구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가르치면서 하고 있어요.
컴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게임은 토.일 30분씩.
혹은.. 악기 연주하고 합주하기도 하고 서로 악기 가르쳐주기도 하고..
저도 아이가 둘이라 그럴 때 편하더라구요. ^^
우리 애는 일주일에 컴퓨터 게임 30분 주말에만 해요
그것도 주말에 어디 놀러 나가거나 하면 게임은 안하는걸로 했어요
그리고 우리 애는 핸드폰 자체가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제가스마트폰 한지 딱 1주일이 조금 넘었는데
제 폰 자체에 게임이 없어서 인지 열심히 노래만 듣고 있어요
언제까지 이게 유지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큰걱정이 없어요
그리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다 폰이 없거나 스마트폰이 아니여서 모여도 게임을 안하고
주로 몸으로 노는 게임해요
귀신놀이를 하거나 숨바꼭질,아니면 레고 가지고 노는거 좋아하고 아이들은 어느 장소든 상황이든 놀거리를
만들어서 놀더라구요 주말에는 친구들과 실내놀이터에서 놀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울아들이 말하지 않고 손으로만 그려서 어떤 것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우리 아들과 친구들은 게임도 많이 안하고 몸으로 노는걸
많이 해서 인지 다른 친구들과 모여도 새로운 놀이 만들어서 잘 노는거 같아요
하지만 스마트폰 있는 친구가 있으면 그 옆에서 보느라고 정신을 쏙 빼고 있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스마트폰 가지고 있는걸 반대하는 입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