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랑 아이들이 같은 나이라...
저도 저 학교에 보내고 싶네요..^^*
정말 멋진 학교 같아요.
제 아이도 초3 남자애인데 저도 요즘 고전 읽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다른 책들은 집중해서 잘 읽는 편인데 조금 두껍고 글자 많은 책들은
아직 지겨워하거든요. 고원이처럼 재미있어하는 책부터 시작해야겠군요.
오늘은 바른자세로 책읽기가 가장 인상 깊군요.
우리집은 대체로 3-4시간 정도 책을 읽고 6-7시간 책을 읽을때도 많은데
(억지로 시키는건 아녀요.) 전 다양한 자세로 읽으라고 하는 편이거든요.
똑바로 앉아서 읽다보면 오히려 힘들어서 오래 읽기 힘든것 같아서요.
제가 책을 좋아하다보니 책을 오래 읽는데 바른 자세로 읽기보단 자세를 계속 바꾸어서 읽는게
확실히 덜 힘들고 오래 읽을 수 있더라구요.
누워서도 읽었다가 앉아서도 읽었다가 굴러다니면서 읽기도 하다가.......
음, 근데 저처럼 자세가 안 좋은 사람도 디스크고
주위에 고시출신들이 많은데 고시원 책상에서 오래 공부한 그들도 대개 디스크로 고생 좀 하더라구요.
결국은 운동을 많이 해서 허리 근육을 키우는게 좋다라는 잠정적 결론을 내리고
책은 자유롭게 읽게 두는 편이예요. 음....제가 딴소리만 한건가요?^^;
이런 방식으로 그룹수업을 이끌면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듯하면서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개념을 잡아갈 것 같네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