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은... 말할 이유가 없으면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이들의 단순무식한 논리라는 것이죠.
말이란 의사소통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 목적을 상실한 말하기는 의미없는 것이라는 것... 아시죠?
통역사 수준의 연습 - 사실 집따 연따 통역사 수준입니다 - 은 사실 웬만한 재능과 끈기가 있지 않고서는 어린 아이들이 해내기 힘든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말하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것인데...
1. 일단은 인풋의 양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평균 얼마나 노출이 되고 있나요? 총량 1,500시간 정도 되면 납득할 만한 아웃풋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어떻게 하면 말하기 욕구를 심어줄 수 있을까요?
> 영어로만 말하고 듣게 합니다. 하루 일정 시간을 정해서, 영어로만 말하는 특별한 장치 - 모자라든지, 마법봉이라든지, 영어방이라든지-를 이용하세요. 대신 엄마도 영어로만 말하셔야 한다는...
> 역할극, 연극, 연기 등 대사 말하기 효과적이죠.
> 워크북을 이용해 보세요. 5W1H 형태의 질문에 대답하는 식의 워크북이 있습니다. 대답으로 연습하다보면 도움이 꽤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완전한 문장으로 교정해주셔야 하지요.)
3. 동생을 이용하세요.
큰 아이는 포기하시고 동생에 초점을 맞춰서 영어로 놀아주시기 마구 해 보세요. 큰 아이도 따라 옵니다.
영어를 테스트의 수단으로 사용하시지는 말아 주세요.
영어로 한 번 말해 봐...라고 하시는 것은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습니다.
저도 스피킹은 넘어야할 정말 거대한 산이네요.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 외우기도 잘 안되고, 제 스스로 입도 잘 안떨어지니.. 더욱더 힘든것 같아요.
님께서 말씀하신 영어동화책 읽어주는게 유일한 방법은 아닐거 같구요 ^^;
말하기를 위해서는 동화책보다는 DVD가 더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속에서는 영어로 대화를 하니 자주보면서, 매일 보면서 그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저장하고,
그게 쌓이고 쌓이면 입밖으로 나오는것..
그걸 기대해봅니다 ^^
그런데 이렇게 해도 말이 될까?
저도 잘 모르곘어요~
울 두아들들이 스피킹을 정복했다면 '이렇게 해보셔요!'라고 말씀드릴수있을터인데..
이제 초2 큰아들도 머리속에서 한참 정리한후 영어로 말을 하는것 보면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하네요~
그저..
다른 큰 방법이 없다면..
현재는 많이 듣고, 읽고, 그리고 dvd 많이 많이 보여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