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초 딸래미 Jay 엄마에요.
뻘쭘하게 인사드려봅니다. ^^
쑥쑥이라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 알고 제대로 글을 읽어보지도 못하고
시간이 좀 흘렀어요.
요 며칠, 올라온 글들을 좀 읽어보면서 느낀게 많았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책도 보고 여기저기 귀동냥도 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행동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가는게 큰 힘이 되겠구나.. 새삼 느꼈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계신 사례들을 보니
아직 갈길은 한참 멀지만
저도 용기를 내보게 되네요.
아직은 분위기 파악도 좀 해야겠고 배울게 산더미라
이렇다 저렇다 글 올릴 처지가 못됩니다만
여기서 얻은 조언과 따뜻한 정보들..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어 댓글 달고 갑니다.
저도 활발하게 뭔가 나누어 드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
예비초/Alice/여
나림맘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나림이와 재훈이 서로를 아주 아끼는 남매 같아요.
저도 딸이랑 공연을 같이 보고 서로 그 느낌을 말하는 친구같은 사이가 되는게 꿈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앨리스 ' 학예회'가 있어요.
내일은 리허설을 하고요. 아이들 연습하느라 고생하는 것 생각하면 그런거 안했으면 싶다가도
예쁜 옷입고 공연하고 있는 모습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다행히도 앨리스는 공연날을 손꼽아 기다려요. 평소엔 수줍음이 많아서 낯선 사람이 있으면
몸을 이러저리 꼬거나 입을 닫아 버리는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는 걸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공..ㅎㅎ
주말에 앨리스는 날씨가 추워서 특별히 한 것은 없구요.
동생들이랑 실내에서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요즘 뱃살이 너무 많아서 줄넘기를 시작했는데 500개 정도 하고 있어요.
하기 싫어서 빼다가도 일단 시작하면 목표는 채우는데...통통한 뱃살이 잘 안빠지네요.
학예회에 발레복을 입어야 해서 자기도 긴장되는 것 같아요^^
예비초1 / 맥스 / 남
맥스는 토요일, 일요일 1박 2일로 농촌체험 마을에 갔다왔습니다.
할머니 집이 농촌이라 특별히 더 볼 것도 없는데도 프로그램에 화덕피자 먹기와 삼겹살 파티가 있어서 무조건 간다고 고집을 피우더라구요.
태권도장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 든든한 관장님과 사범님 믿고 보냈지요.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활동하기도 힘들었고,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형아들에게 치여서 피자랑 삼겹살도 실컷 못먹고,
눈싸움, 얼음썰매 타기, 겨울 산행 등등에서도 형아들에게 힘으로 밀려 고초를 겪은 모양이더라구요.
집에 오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재미있었냐고 묻자마자 폭풍 눈물을 쏟아내어서 짠하더라구요.
울먹이며 이야기 하는데 먹을 거 제 양껏 못 먹은게 제일 서러운 듯 말해서 안아주고 달래주면서도 엄마는 웃었어요. ㅎㅎ
눈썰매 타다 엉덩방아를 찧었다고 하는데 보니까 멍도 시퍼렇게 들었어요.
근데 이 녀석이 좀 컸다고 엉덩이 전체를 다 보여주길 거부해서 살짝만 옷 내려서 보았네요. ㅎㅎ
차라리 6만원 회비로 집에서 삼겹살 파티나 실컷 해줄걸...
먹는 것도 전반적으로 부실했는지 폭풍눈물 끝에 밥차려 달라고 해서 좋아하는 스팸 부랴부랴 구워 줬더니
밥을 세 그릇이나 비우고, 저녁에는 삼겹살 사와서 실컷 먹였네요.
울 맥스가 자기 앞가림 잘 하는 아이인데도 버거운 활동이었나봐요.
초등 3학년은 되어야 제 앞가림 잘 하고 맘놓고 체험활동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자랐다고 엄마가 너무 앞서갔나봐요.
오늘 오후부터 추위가 풀린다고 하는데 아직도 넘 춥습니다.
내일 맥스 개학인 것 같은데 일정표를 잃어버려서 잘 모르겠네요.ㅜㅜ
둘째는 엄마가 이렇게 애한테 건성인가봐요. ㅜㅜ
초1/주얼/여
안녕하세요. 나림재훈맘님
오늘 아침에는 유난히 주얼이를 일찍 깨웠어요. 오늘부터 개학이라 지각하면 안되어서.ㅋ
한달동안 7시 30분까지는 자던 아이가 갑자기 7시에 일어나려고 하니 눈이 안떠지는지 한참을 이불속으로만 파고들어서 아침에 이불싸움을 하고 왔네요.
주얼이는 방학동안 쓰기반이랑 Input방 활동하면서 영어공부에 재미를 붙였어요. 정말 큰 성과죠?
개학하고 2월말까지는 쭉~ 하고 싶은데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림재훈맘님~ 반가워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흰 주말에 태백 눈꽃 축제 계획 세웠다가 넘 춥다길래 겁먹고 집에서
뒹굴다 도서관 나들이로 마무리했답니다. 예비초등인 채영인 걱정없지만, 16개월된 둘째때문에 포기했죠...
사실 애들 감기 걱정은 둘째고 제가 힘들어서... ㅋㅋ
둘째 출산달까지 일을 해서 전업주부가 힘든지 사실 잘 몰랐는데요, 지금 전업으로 뛰어들고선 이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새삼 느끼고 있답니다..
채영이가 곧 초등학교 들어가니 무엇보다 엄마 손길이 필요할것 같아서 당분간은 쭉 전업으로 뛸려구요.
둘째 녀석때문에 지금 글 쓰는데도, 컴 화면 두개 띄어서 하난 세서미 스트리트 베이비 시리즈 틀어주고 같이 놀면서 힘들게 쓰고 있답니다. ㅎㅎ
영어공부 매일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는데 그게 제일 힘드네요.
유치원 다녀와서 피아노 갔다오면 4시 30분이 넘으니 좀 쉬다가 저녁먹고 그럼 피곤하다면서
책 좀 보면서 쉬어야겠다고 하는데.... 그런 애를 붙잡고 하려니...
어쩌다 기분이 좋으면 영어 좀 하자고 지가 먼저 이야길 할때도 있지만...
매일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일단 어린이 영어는 즐겁게 하는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컨디션 최고일때 할려고 노력합니다. 좀 있음 유치원 졸업하니깐 지금은 슬슬 아이 눈치보며 하다가
졸업하고나면 좀 박차를 가할려구요. 그래도 영어책 읽기는 매일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 공분데, 제가 더 힘드네요... ㅋㅋ
예비초2 벤자민
나림재훈맘님 반가워요~
저도 내일 아침 출근하느라 미리 소소한일 처리하는라 이시간까지 깨어있답니다. ㅎㅎ
뜻밖에 아이표방 대문이 열려있어 급히 들어왔어요~
엄마들처럼 아이들도 긴장해서 입학하긴하지만
우리아이들 생각보다 정말 강해요^^
친구랑 담임선생님이 1학년에서 정말 중요하던데...
나림이가 좋은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길 바랍니다~
벤자민은 낼이 개학이예요.
방학숙제로 한 체험학습보고서랑 일기쓴거 챙겨서 가방도 싸놓고 잠들었어요~
주5일제 된후로는 방학이 너무 짧아서...
너무 아쉽기만 하네요~~
저희 아이는 예비초구요.
저는 올빼미형 인간입니다.
내일 직장가는데
지금 하는 일 마쳐야 해서
컴터 앞에 앉아있네요~
아니, 이렇게 일찍 시작하시면...
마치 무언가 해야 할 것 같네요.
하루 하루 지날때마다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유치원 내내 버려두었었던 것이 아닌가 하고
12월에 크리스 마스 선물로
리틀팍스 가입시켜주었는데
1단계 듣고 따라하기를 좀 하더니
유치원에서 주워들은 파닉스를 응용해
더듬 더듬 읽고 있습니다.
한번도 공부 시킨 적이 없는
그냥 혼자 큰 둘째인데...
저 살기도 바빠서
어린이집에서 키워주었거든요.
저 갑자기 마음 바빠져서
영어책 1단계 몽땅 프린트하고
계속 ort 검색하고
쑥쑥에서
몇시간동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럼 안되는 거죠?
저희 아들 일주일 사이에
영어 너무 좋아하다가
약간 질려하는 느낌....
친구 영어 공부하는거
몇년 동안 지켜보다가
시켜달라고 졸라서
리틀 팍스 시켜준건데..
저 진정해야 하는 거죠.
많이 배우고
자중해서 실수 않는 엄마가 되도록
앞으로 눈팅 많이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