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eau1님......
쪽지가 수신거부로 되어있네요.... ^^*
파닉스 규칙을 외우지 못해도 영어책은 통문자로 익혀서 줄줄 읽고 내용 이해도 다 합니다.
마치 한글 기본 조합 규칙을 전혀 모르고 한글책 잘 읽는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래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한글도 8살이면 학교에 가니 쓰기가 들어가지요.
영어도 7-8세 무렵 쓰기가 시작되는데 파닉스 규칙을 잘 터득하지 않으면 쓰기할때 힘들어집니다.
말로는 정확하게 긴문장들을 만들어내지만 아는 단어도 쓸 줄을 몰라서 글쓰기 어려워요.
6세라면 쓰기보다는 아직 듣기에 많은 치중을 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닉스는 기본음가 정도만 익히면 챕터북도 읽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리딩레벨을 높이려면 파닉스규칙보다는 어휘확장이 많이 필요하지요.
댓글을 먼저 읽고나서, 님의 글을 읽었는데요...
댓글 다신 두분의 말씀이 결론인것 같아요.
파닉스를 해서 빠른 속도록 책을 읽게된 아이들도 많지만,
파닉스를 하게되면 다소 학습적인게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cat과 can 등을 자주 보여주면 c의 음가를 인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서 파닉스 음가를 인지하게 되려면 상당히 많은 책을 읽어주어야 하지요.
많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엄마표가 아닌가 싶어요.
엄마표로 열심히 책 읽어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닉스 인지하지 않을까요?
고니맘님 말씀처럼 지금 당장 아이한테 파닉스 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엄마가 알고있으면 아이가 필요로 할 때 콕콕 집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엄마가 공부하는데 필요하지않을까 싶네요
엄머도 어느정도 알아야 엄마표도 진행이 될것같아서 구입했습니다
파닉스란게 우리가 영어배울떄랑은 좀 다른것 같기도하고...
초3된 아들이 7살때 저의 상황하고 넘 똑같아서 덧글 남깁니다. ㅎㅎㅎ
그리고... 결국.... 우리애는 EFL파닉스 5권짜리로 했.습.니.다.
그 당시엔 대충 읽는것도 같았습니다.
우준맘님처럼 고민할것도 없이 아이가 잘 따라하길래 주욱~~~~ 5권까지 잘 했습니다.
그런데...... 분명 아이는 잘 따라했는데 결론적으로 시간이 지나니 다 잊어버리더군요.. ㅎㅎㅎㅎ
지금 책을 읽는 건 그때 파닉스를 해서가 아니라
동화책을 많이 보았기때문인거 같습니다.
아이마다 특성이 있겠지요.
우리 아이는 그 나이에 파닉스책을 붙잡고 해봤자(싫어하지 않고, 진행은 잘 되었습니다. ㅋㅋ)
별 효과가 없는 아이였습니다. ^^*
지금 7살된 딸은 예전의 7살때 아들보다 훨씬 받아들이는 것도 빠르고 욕심도 많습니다.
당연 오빠보다 눈에 띄는 결과(?)들을 보여주지요.
초1~2학년동안은 별다른 학습 하지않고 영화도 보고, 동화책만 읽어주고, 들려주었습니다.
초3이 된 요즘 정리차원에서 다시 파닉스를 훑어내고 있는데
진도 팍팍~ 머리에 쏙쏙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사실... 아이 7살때에도 선배맘들이 "동화책 많이 들려주고 나중에 그냥 정리차원에서 파닉스 한번 훑어주면
좋다"고 했었는데, 저는 그 당시에는 왜 그걸 실천하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저의 조급증이었지요.
제 경험에 의하면
초등게시판에 자주 드나들기를 권합니다.
초딩중엔 영어에서 어마어마한 결과를 보여주는 아이들도 많지만
영어를 어찌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답해 하는 부모들도 많답니다.
지금 아이에게 주고 있는 영어정성을 꾸준히....... 가랑비에 옷 젖듯이 꾸준히..... 초등저학년까지 가시면
초3~4이후에 학습적인 것에서도 놀라운 효과를 보실것입니다.
저는 이곳 다른 엄마들처럼 부지런하지도 못했고, 책도 그리 많이 대준거 같지도 않고
짝퉁엄마표로 쑥쑥 가방끈만 길은데도
아이들은 영어를 별로 부담스러워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영어동화책으로 다져진 아이들은
나중에 초딩이후에 학습서를 들이댔을때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을것입니다.
영어잘하는 다른 아이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쑥쑥 끈 놓지 않고
여유롭게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