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6세 여아맘이라 반가워 답글 답니다.
저도 특별한 프로그램 하에 교육시키는 건 없네요.
ORT를 생각보다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읽어보곤 있지만, 억지스레 문장을 외우게도. 따라 써 보게도 하지 않고 그저 읽어주기와 씨디 틀어주기의 반복일 뿐이네요.
씨디는 (씨디 하나에 책 6권씩 들어가잖아요) 같은 씨디에 포함되는 책들을 스티커로 분류해 놓고, 씨디에 나오는 순서를 스티커에 순서대로 1,2...6으로 써줬어요. 이런 식으로 혼자서 스티커 모양 보고 씨디랑 책꺼내와서 틀고 듣는 훈련을 시켰더니 곧잘 혼자 듣더라고요.
리드엣홈을 병행하면 좋다고 해서 또 같이 사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잘못된 방법이 아니구요~
아주 좋은방법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다만..
아이마다 엄청나게 차이가 많네요.
큰아들, 둘째.. 성향이 너무도 틀리다는 말씀은 가끔 게시판에 올렸던것 같아요.
사실 큰아들은 체계적으로 반복을 많이해주었고, 둘째는 그냥 놀아라~ 방치한 환경의 탓도 있지만..
확실한건 아이의 성향이 틀려서 외우기 자체가 틀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큰아이만 키울때는 반복하고 반복하면 모두 외워지고 읽은줄 알았어요.
그래서 둘째도 그냥 기다렸지요~
그런데 그게 안되더라니까요..
사실... 울 둘째는 머리는 좋은것 같은데 언어적으로는 다소 약한듯합니다.
그래서 노래한곡 외워서 잘 불러주지도 않아요.
그런 아이에게 제가 엄마표로 하나하나 가르키는건 제 스스로 압박, 부담이었기에..
이번 7살반 편성때 엄청난 고민으로 외대반으로 결정했답니다.
(둘째 다니는 유치원은 놀이학교 또는 외대(영유) 를 같은 가격으로 엄마의 결정에 따라 선택할수있거든요..)
후회도 많아요.
둘째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을 놓쳐서요.
하지만 제가 집에서 파닉스 부분, 읽기부분 가르키는대는 한계가 있음을 직시했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선택했네요 ㅜㅜ;
아이마다 틀리니 자기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시고,
엄마가 해줄수이 있는 부분을 또 잘 결정하셔서 서로 쉬운방법을 선택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제가 편할려고 둘째에게 힘든길을 강요했지만서두요 ㅜㅜ;)
결론은..
책반복해서 읽기 너무 중요하고,
파닉스도 배우는것, 읽기 배우는것도 참 중요하지요~
한가지.. 울 아이가 지금 현재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엄마가 같이 해줄수있는 준비가 되었는지.. 뭐 그런것을 잘 생각하셔서 시기적절하게 잘 넣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것 없이 환경제공만 해주어도 잘하는 아이들 너무도 많더군요.
참말로 부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