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다 매체의 민감성이 다른 것 같습니다. 듣기에 더 민감한 아이와 시각에 더 민감한 아이.
그리고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튼튼 3년 좀 넘게했구. 8세된 남아인데요.
튼튼 1년정도하고나니 파닉스 안해도 자음 음가정도는 알아서 읽더라구요. 매일 책을 한두번씩은
보여줬습니다. 테입들으면서, 구지 말하자면 집중듣기인데 아시다시피 5분도 안걸립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문자와 소리가 연결이 되나봐요. 첨엔 예를들어 strike면 자기가 아는 단어
sreet로 그냥 읽어버리더니 점점 뒤에 자음도 음가를 익혀가고 모음은 이중모음의 경우 조금 잘못읽을때도
있지만 읽는건 별문제 없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저도 그정도는 헷갈리니까요
만약 초등 3학년이상에 시작했다면 파닉스가 효과가 있겠지만 영어를 했었고 아직 7세니 책은 한번씩은 테입과
함께 보여주시면서 한다면 곧 쉽게 읽어나갈겁니다.
참 저희아이는 문자를 너무 많이봐서인지 이런 부작용도 있었답니다. kids를 보고 키드스라고 읽는거에요. 음가를 자꾸 읽으려고하는 거죠. 그러다보면 너무 시각에만 의존해 듣기를 방해하는 경향도 잇더군요, 책을 보면서 듣기를
할때요. 반면 제 친구아이는 여아인데 한단어한단어는 잘 몰라도(살짝 뭉개는 듯한) 문장의 억양이나 흐름이 아주 좋아요. 정말 원어민같아요. 저희 아이는 중학생이 영어공부 열심히해서 읽는 발음처럼 명확한 편이거든요.전 또 그게 별로더라구요.
그러니 넘 걱정마시고 느긋하게 하세요.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