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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책소개] 이미지로 창조하는 사람

컨텐츠

댓글 23 댓글쓰기 본문보기

  • syj9713
  • |
  • 2013-09-13 13:52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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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0-28 10:16
답댓글

아~~~~ 이런책이었군요!! ^^

저도 꼭 읽어보고싶어요....

엄마들이란... 잘하는 아이도 늦되다고생각하는 몹쓸버릇이 있는듯해요.. ^^;;;;;;;;

모든 맘들이 읽어도 참 유익하겠어요!! ^^

울에릭이 참...창의적인반면.. .영특한게 반짝반짝 빛나는구석은 안보여용 ㅋㅋㅋㅋㅋ

늦되다생각은 항상하지만..둘째다보니..  창의적인면만 예뻐보이네요 ㅎㅎㅎ

아직 유치라서 그런거겠지요.. 또 학교란곳에 가면 늦된것으로 맘고생하게될지도모르죠...

이책이 위로해줄거같아요!  ^^

 

개구쟁이맘님 이번에도 좋은 양육서 소개 감사해요..

안그래도 오후에 도서관가려했느데..이책 찾아봐야겠네요~ ^^

 

해피주말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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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2-10-28 16:45
흑ㅜㅜ
도서관에 아직입고전이네요~~~;
급 허탈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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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salia
  • |
  • 2012-10-10 14:27
답댓글

개구쟁이 맘님이 소개해 주시는 분야의 글들 많이 읽고 제 늦된 두 아이들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제가 관심이 없어요.ㅜㅜ

자꾸 책을 빌려와서 보려고 해도 제목만 휘리릭, 큰글씨만 휘리릭...머리에 남는게 없죠.

저는 그냥 맘 편하게 이런 애도 있고, 저런 애도 있고.

학창시절 날리던 애들이 남은 인생을 멋지게 휘날리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그냥 전전긍긍하지 말고 늦으면 늦는대로 냅두자~ 그러고 있어요.

좀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울 수 있는 엄마가 되자~ 하고 맘만 편하게 먹고 있어요.

 

큰 딸은 공부에 관심도 없고, 학업 흥미도도 다 평균 이하에요.(학업적성 검사결과) ㅜㅜ

백점을 맞건 50점을 맞건 남과 비교하는 것도 없고, 그래서 열등감도 없지요.

so cooooool~~~

그래도 TV보다 책 읽기 좋아해서 참 좋다~ 그러고 좋게 보고 있어요.

 

둘째는 아들인데 얘가 공부로 접근하면 뇌부터 전신이 마비되는 것 같이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 해요.

입력이 안돼요.

그래서 공부가 아닌 것처럼 접근하면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다 기억을 하고... 자꾸 그런 패턴을 보여요.

어려서 기저귀 떼자고 했더니 자기는 싫은데 강요로 받아들였는지 만 2년을 성대까지 마비되는 언어장애를 보여 너무 기가 막혔지요. 좀 이해 못한다고 지적받으면 지금도 말이 어눌해지는...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다그친다고 될 게 아니라는 생각에 너는 참 영특하다~ 별걸 다 아는구나~ 그러고 칭찬해 줘요.

 

그냥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키워도 되나 모르겠어요.

개구쟁이맘님 칼럼 읽으면서 많이 배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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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2:02
주먹구구라니요??
언니가 얼마나 카리스마 넘치게 아이들 잘 이끄시는지 아는데 그런 말씀을...
저야말로 글만 번지르하고 전혀 원칙없이 애들한테 휘둘리며 사는 사람인걸요. T.T
제가 학교 다닐때는 반장도 많이 해서 리더쉽이 있는줄 알았는데
정작 엄마가 되어 자식을 키워보니 리더쉽은 커녕 애들한테 쩔쩔 매는 엄마가 되었어요.
아이고. 정말 단호한 남편이 아니었으면 두 아들 모두 난봉꾼으로 자랄뻔 했어요.

여진이, 서진이 모두 독특한 아이들이지만
언니가 잘 키우시는것 같은걸요?
사실 속사정 들여다보면, 우아하게 원칙에 맞게 잘 키우는집이 몇이나 있겠어요?
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것 같아요.
자식도 타고난 분량만큼 자라고,
엄마도 타고난 모성애만큼 뒷바라지 해주고요..
좀 더 마음 편하게 본인의 육아를 바라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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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5018
  • |
  • 2012-10-10 12:09
답댓글

 

개구장이님 반가워요? ㅎㅎ

개구장이님 글은 항상 깨우침을 주시죠? ^^

요즘 심리학의 방향이 뇌과학,인지과학으로 가는 추세라 그런지 이런 글이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한동안 이쪽 분야에 빠져서 정신없이 읽었거든요.

과학 기술이 발달하다보니 과거에 그냥 짐작으로 알려졌던 사실들이 실제로 MRI와같은 장비를 통해 증명이 가능해진 탓이겠지요.

내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일련의 책을 읽으면서, 결국 아이의 뇌가 답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그래서 조급하게도 답답해하지도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요.체념인가? ㅎㅎ^^;;

 

오늘, 45년전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천재소년 김웅용씨에 관한 기사를 읽었는데 그분의 말씀으로는 우리나라의 천재교육과 창의적인 교육에 대해 무척 회의적이시더군요.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몰입할수 있는 집중력이 있느냐의 문제라시며 우리나라처럼 모든 과목을 잘해야 상위 학교 진학이 가능한 시스템에선 아이들이 진정한 몰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어느선에서 그만둔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필요 이상의 몰입은  현실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인  학교 시스템 안에서, 적당한 선에서 아이들 스스로 타협하고 몰입의 강도를 멈추고 그 이상을 뛰어넘지 않게 되는데 그러면 진정한 창의성이란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씀이셨어요.

그러니깐 점수로 환산되는 실력이 아닌 진정 본인이 좋아서 집중적인 몰입이 가능할때 천재가 된다는 거죠.

 

우리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본인이 좋아하서 하는 일을 할때는 눈빛이 전혀 다르거든요.

시간이 지나 아이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이나 행동에 깜짝 놀랄 때가 많죠.

그러면 그런 몰입의 기회를 얼마나 제공할수 있을까요?

숙제는 안하냐? 뭐해라? 등등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깔아뭉개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자주 하게 되잖아요.

아이의 호기심을 등불삼아 성장할수  있도록 열어주는 교육,

최소한 초등까지만이라도 틀에서 자유로운 열린 교육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점수가 실력은 아닌데,,,점수의 굴레에서 아이의 창의성이 발달하기를 바라는 것이 엄청난 모순이라는 생각을 우리는 못하는 걸까요?

성장일변도의 성공시스템이 한국사회를 이만큼 이끌어왔다는 사실을 부정할수 없지만 이제는 질적 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갈아탈때도 되지않았나요?

예전 같으면 싸이와 같은 성공의 예를 한국사회에서 상상하기도 어려웠잖아요?

싸이 본인의 말처럼 대한민국에서 원없이 놀다보니 이 자리에 왔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본인의 호기심을 따라 진정으로 몰입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 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처럼 부모가 자식의 교육에 열성적이고 관심이 뜨거운 민족도 드물다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만들고 싶은 인간형은 딱 하나인 듯 합니다.

아이들 각자 고유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특정꽃으로만 피어나라고 몰아세우는 교육,,,

모든 해답은 우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은 그 호기심을 꺽지말고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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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10-10 17:59
둥이엄마님 잘 지내시나요? 소식 반갑네요.^^
저희집도 말씀처럼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할때는 눈빛이 달라요.
일기나 작문같은 경우도 본인이 즐기며 써놓은 결과물과 의무감에 억지로 해놓은 결과물이
같은 아이것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나요.
근데 아이가 즐기는 것만 무한정 시킬수가 없는 시대니,
그사이에서 균형잡고 욕심다스리며 시간 배분하기가 참 어렵네요.
김웅용씨 관련소식은 초등때 읽은 토막기사부터 최근 EBS 다큐까지 30년째 접하고 있는데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로, 잃어버린 유년기. 청소년기를 보상받으며 가족들과 화목하게 사시는
요즘이 참 좋아보여요.
댓글로 좋은 얘기 풀어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리고 갑니다.
알면서도 머리따로 실천따로, 늘 실천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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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5018
  • |
  • 2012-10-10 20:32
로빙화님, 어찌 절 알아보시고,,,
저도 너무 반가워요.
예전처럼 쑥에 오질 못합니다.
어쩌다보니 제 일도 생기고 뒤늦게 취미생활에 빠진데다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굴러가는 시스템이라 자주 들리게 되지않네요. 잘하고 있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 ^^;;
아이들 영어교육에 친정과도 같은 곳인지라 아주 가끔씩이지만 들려서 후루룩 보다가 가는 게 답니다.
오늘은 운좋게 제가 좋아하는 개구장이님 글에 낚여서 흔적을 남기고 가네요. ㅎㅎ

요즘 강하게 드는 생각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해야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실패의 경험도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금 먼저 살아봤다고 처음부터 어떻게 하면 고생을 덜하는지 아는(?) 부모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시행착오와 좌절를 그냥 지켜본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성공만을 맛보는 삶이 아이 인생에 진정 도움이 될까요?
인생의 길이 항상 쫙 뻗은 아스팔트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인생의 어느 지점에 지뢰밭이 있을지 아무도 알수 없다는 걸 가만하면 부모가 먼저 아이가 가는 길에 잔가지를 쳐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좌절을 극복하는 힘을 가진 아이라면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지않을 까 싶습니다.
결국 인생에서 생존한다 건 부모가 대신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본인 스스로 살아남겠다는 의지가 없고서는 삶의 어느 고비에서 좌초될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자기 길을 찾아가도록 응원해주는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해주는 것
제가 할일이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로빙화님은 워낙 잘하고 계시는 분인데 제가 또 헛소리만 하고 가네요.
저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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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2:15
제가 댓글을 늦게 다는 사이에 두분이 이런 정다운 대화를 나누셨네요. ^^
둥이엄마님~ 글 올리면 잊지않고 들려서 정담을 나눠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저랑 관심 분야도 비슷하고 나눌 이야기도 참 많은것 같아요.

저도 뇌과학 류의 서적을 읽기 시작한 발단은 아이들이었지만,
사실은 제 자신에 대한 비밀을 많이 풀게 되어서 좋았거든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뭔가 내적으로 힘들고 복잡하고 실생활에서 잘 안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것들이 어떤 이유때문이었는지 거의 다 파악하게 되어서 마음도 많이 편해졌어요.

저는 남편과 성향이 아주 정반대라서 결혼하고 문화충격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것이 대개 좋은 면에서의 충격이라서 남편을 존경하거나 부러워하기도 했죠.
(아, 물론 여늬 부부처럼 틱틱거리고 자주 싸우기는 해요. ^^)
뇌과학류의 책을 읽다보니 제가 남편한테 부러워했던 면들이
전두엽 고위 기능과 공간 및 시간 정렬, 주의력에 대한 것이란것을 알게 되었어요.
전 이런면들이 부족해서 일상생활에서 남들이 쉽게 하는것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
나이가 드니까 이런 면들을 따로 더 노력해서 조금씩 나아지기는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한계가 있어요.
노력이 타고난것을 못이기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도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어요.
특히 저를 많이 닮은 큰 애가 느낄 심리적 어려움이 많이 공감이 되어
아이가 말썽을 부려도 화가 나기보다 동정심이 더 많이 생기더라구요.

요 아래 댓글에서 실패의 경험에 대해 말씀하셨죠?
굉장히 맞는 말씀이에요.
그리고 제가 소개한 책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 언급해요.
난독증 성향의 아이들은 대개 어린 시절에 학습에서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이미 실패의 경험을 무수하게 많이 하게 되요.
그런 지뢰밭이 가끔 있는것이 아니라 매일 부딪히게 되면 아이로서는 참 무거운 짐을 메고 사는 셈이죠. 그리고 그런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도 이루 말할수 없이 무겁구요.
그런데 참으로 역설적으로 그런 경험들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들어줘서
성인이 되어 어떤 새로운 일을 도전할때 뒷심으로 작용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보면 어린시절에 학급에서 왕따를 당해보는것도 오히려 약이 될수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엄청 긴 시각이고 정작 현실안에서 그런 경험을 하면 아이와 부모 모두 큰 상처가 되요. T.T
-이래서 늘 글과 삶은 큰 괴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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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2-10-10 10:22
답댓글
올려주신 책 내용처럼,인지능력 발달이 빠르지 않은 아이들이
더 유연한 사고를 할 가능성도 많을 것 같아요.
커서는 창의적인 결과물과도 연결될 수 있구요.
난독증, 난서증까지 있으면서도 훌륭한 작가가 된 분도 있고
외국에는 악보를 읽지 못하는 작곡가나 즉흥연주가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엄마들이 모든걸 빨리 땡겨서 시키는데 목매다보니 아이들중에 애어른들이 많아요.
어릴때 쭉쭉 크고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것보다
어릴때 빠르지 않아도 늦게까지 크는 경우가 최종신장이 더 큰 것처럼
아이다운 사고를 하는 시기가 긴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요점정리를 잘 해주셔서 책 잘 봤어요.^^
개구장이맘님처럼, 성향이 다른 두 아이를 찬찬히 살피며 키우는 것, 전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달랑 딸하나만 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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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57
아이고, 로빙화님~
저야말로 참한 외동딸 하나 키우면 딱 맞는 사람인데
어쩌다 이렇게 개성이 강한 아들 둘을 키우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다 제 인격 수련과 신앙의 성장에 도움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어요. -.-;;

제가 이렇게 칼럼을 쓰다보면 일상에서도 참 잘 할것 같지만,
머리와 손이 따로 노는 사람이라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난독증인 사람들이 학습은 어려웠으나 일상생활에서 손으로 하는 일은 잘 한 반면,
저같이 언어쪽이 좀 더 발달한 사람은 학교생활은 무난했으나 실제생활에서는 참 어린아이같은 미숙함을 오랫동안 지니는것 같아요.

뭐. 어디 완벽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어떤 모양새를 타고 났던지간에
사랑할수 있고 행복할수 있으면 충분하지 않은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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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현민준맘
  • |
  • 2012-10-10 10:14
답댓글

개구장이맘의 글을 읽고 나니 저는 항상 제 틀에 끼워맞추려했던것 같아요.

특히 작은 아이도 늦는 편인데 항상 답답했었는데

좀 느긋하게 기다려 봐야할까봐요.

이 책 메모해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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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48
느긋하게 기다리려면 엄마들 모임에 자주 가지 않거나,
블로그나 까페등 기웃거리는것을 멈춰야 하는것 같아요.
전 직장을 다녀 엄마들 모임에 갈 기회는 적지만
인터넷을 통해 주어 들은 엄친아들 소식에 힘들때가 많았어요.
원래 엄마 마음이란게 내 자식이 토끼가 되길 바라니까
자꾸 노력하며 아이 눈높이에 맞춰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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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10-10 10:09
답댓글

저희 작은 아이도 난독증은 아니지만.. 오히려 글은 제때 깨우쳤으면도..

개구장이맘님의 둘째 아이와 비슷한 성향인 것 같아요.

최근에 책을 보다가 우리 아이가 에디슨 성향이란 걸 알았네요.

무엇이든 직접 실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이 아이에게 제가 자꾸 바르게(?) 배우는 법을 가르치려 했던 것 같아요. 여전히 실험을 하도록 내버려 둘 정도의 인내력이 제게는 없지만 적어도 아이의 창의성을 꺽지는 말아야겠다란 생각.. 요새 많이 하네요.

엉뚱한 방향에서의 질문. 꾸준히 계속되는 질문.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 바보인가? 싶다가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집중등이 큰 아이와 많이 달라요.

자꾸만 틀리다..고 하려는 저에게 그저 다를 뿐이다..라고 주문을 걸고 있습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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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46
ㅎㅎ 꾸준히 계속되는 질문. 엉뚱한 질문.
이것도 참 엄마를 지치게 하는 요소이긴 해요.
저희 둘째도 저랑 있으면 잠시도 입을 쉬지 않아요.
엄마의 무한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에요. -.-;;
그래도 이런 아이들이 갖는 그 호기심의 싹을 소중히 여겨야겠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피곤해죽겠는데 아이가 계속 질문하면 짜증낼때가 태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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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2-10-10 07:35
답댓글

개구쟁이맘님 오랫만이에요~^^*

가족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저와 Anna도 지난번에 만났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것~

있는 그대로 인정해준다는것~

 

개구쟁이맘님이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불안해하던 엄마들도 아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기다려주는데에 좀더 편한마음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책소개와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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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40
네~ 반갑습니다. ^^
언제나 글 올리면 친근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바쁘신가봐요? 통 게시판에서 못뵌것 같아요.
(저도 잠수타고 있긴 하지만...)
언니는 에너지가 많고 정서적으로 풍부한 분이라서
여러가지 활동도 동시에 잘 하시는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데 너무 일만 하지 마시고
은아랑 나들이 많이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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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judy
  • |
  • 2012-10-09 23:41
답댓글

 

우리 아이는 어떤 성향일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난독증은 아니고.. 늦된편도 아니지만..

그렇타고.. 아주 잘하고 있지도 않고..

어떤 부분은 잘하고.. 어떤 부분은 좀 늦고.. 그러네요..

아이의 성향을 잘 판단하고 이끌어 주어야 할텐데..

부모의 역할은 점점 알수록 쉽지 않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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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36
제가 늘 주장하듯이...
제 글은 특이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더 공감하실겁니다.
학교생활이나 학습에서 큰 문제가 없는 아이를 둔 분들은
그냥 이런 얘기도 있구나~하고 흘려들으셔도 되요. ^^
물론 아이가 밖에서 큰 문제가 없어서
그 안을 들여다보면 세세하게 엄마가 신경쓰고 노력할 부분이 많죠.

게시판이 많이 썰렁한데 꾸준하게 좋은 글 올려주시고 애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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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10-09 22:18
답댓글

보석같은 아이들인데..

아무래도 학교 생활에서 또래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지 않은 말들을 듣게 되면서

부모나 아이나 좀 더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좀 더 여유롭게 아이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꾸 섣부른 기준으로 아이를 판단해서는 안되는데..

요즘엔 수학 때문에 답답하고..

반면.. 국사는 책 읽으면서 혼자 말로 정리하고..

외우기도 잘해요..

아무래도 문과체질인가보다.. 그러면서 웬지 좀 맘이 무거워지는 것도 있어요.

참.. 이상하죠.. 무거울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암튼.. 결대로 키우기도 어렵지만..

그 결을 무시하고 싶은 맘도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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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32
그죠? 보석같은 아이들!
아이들 임신했을때, 또 태어났을때 생각하면
그런 천사도 없는데...
어느새 이리 천덕꾸러기 말썽쟁이가 되어버렸나 싶어요. -.-;;

아드님이 고학년이 되니 자기 성향을 더 두드러지게 보이는군요.
문과체질이라 마음이 무거우시다니!
엄마가 수학에 아쉬운 마음이 많아서 좀 섭섭하신가보네요. ^^

그래도 아드님은 여러가지로 기본기가 잘 잡힌 아이라서
질풍노도 사춘기도 무난하게 잘 넘기리라 생각해요.
그런 아드님 키우는것도 큰 복이죠.
아드님께 고마와하세요. ^^
물론 어느 엄마나 아이 키우는것은 쉽지 않죠.
그래도 참 차분하게 잘 키워오시는게 부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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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2-10-09 20:48
답댓글

개구쟁이맘님! 잘 지내시죠?

글을 읽을 때면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잠재력을 가진 두 아이를 가진 엄마 같으세요.

 

똑 부러지고 야무진 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이해하기 힘든 글이겠지만,

저희 아이 역시 우뇌성향이 강한 아이라  늘 지켜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학교 생활에서 모범생이라는 말은 듣기가 힘든 아이들이죠.

대기만성이라... 언젠가는 큰 사람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크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여행도 하시고 즐거운 날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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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2-10-11 11:28
후니맘님~ 반갑습니다.
강아지 키우는 재미가 많으신가봐요.
다른 댓글 보니 강아지 산책도 시키시는듯.. ^^
저희는 부부가 둘 다 바쁘다보니 강아지 산책도 거의 못시키고
늘 어두운 방에 강아지 목줄해서 묶어 놓아서(안묶으면 여기저기 똥오줌 날려서)
사실 키우면서도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우뇌 성향이 강한 아이를 둔 엄마의 심정이 사실 늘 조마조마하죠.
그냥 하면 될것 같은 것들을 다 힘들다하니 엄마 마음이 심란해져요.
그래도 아이 다독이며 느려도 그게 아이 페이스려니 하며 담담하게 인정하는것밖에 없는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 환상적이라 등산하시며 좋으시겠어요.
저희도 주말마다 열심히 놀러다니기는 하는데
어떨때는 나들이 중독인가 싶어 좀 차분하게 되돌아보고 싶기도 해요.
좋은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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