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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 자주방>-노후대비VS사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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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혀니맘1
  • |
  • 2012-09-25 14:30
답댓글

 사교육비.... 항상 신랑이랑 고민하는 바입니다.....

 울  sun친구는 사교육비로 저번달 105만원이 났갔다 하더라구요...예체능만 하는데도....그렇다고 하네요.... 1.3 학년 둘.... 헉 소리 났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저만 제일 적게 나가는것 같아요... 아이 합기도 축구 바이올린 화상영어 둘째 문화센터 2개  40정도 되더라구요.... 이것도 줄이자고 하는판인데..... 정말 사교육 없이 중 고등학교 갈수 는 없는지요.... 아직 고햑년이 아니라서 중학교가 코앞에 있다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 아직은 학원 보낼 생각없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시골 갑니다.... 다들 안전 운전하시고 보름달 보면서 우리 소원 빌어요... 이번 추석은 보름달을 환하게 볼 수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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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8:28
대개는 4-5학년 올라가면서 영어. 수학은 더이상 엄마가 어찌할 수 없다는 생각에 학원으로들 많이 보내시는 것 같고 대신 예체능 사교육은 많이들 정리를 하시는 것 같아요.
예체능이 정말 나중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용으로 쓰이려면 언제 시작했든 (시작이 1-3학년 어느때이든) 적어도 6학년까지는 해야 도움이 될텐데.. 그런 용도로의 예체능이 하나도 없다면 스트레스 받을 때 아이들이 눈을 돌릴 곳은 뻔하거든요.
그래서 예체능을 일찍 그만 두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사교육비를 한정없이 쓸 수는 없고 영어 수학은 해야겠고 하다보니 내린 결정이겠지만요..
그래서 지금 시기에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립해 놓는 것이 좋겠다 싶었답니다.
혀니맘님 시골 잘 다녀오시고 가는 길 오늘 길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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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릭시
  • |
  • 2012-09-27 08:34
혀니맘님 담2주 대문지기 좀 부탁드릴게요~
추석이라 좀 바쁘시겠지만.. 딱히 희망자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지명해야 할 거 같아요^^
앤님 대신 문열어주신다고 고생하셨네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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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민맘
  • |
  • 2012-09-25 11:20
답댓글

앤님이 영원한 숙제인 사교육비와 노후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셨네요~^^*

 

아고..거기에 할말도 생각도 많은데...저번주부터 절 괴롭히는 감기에 완전 넉다운이 되어서..이제야 겨우 들어왔어요..ㅠ.ㅠ

 

이 풀기힘든 머리아픈  문제는 담에 풀기로 하고..(기냥 가만히만 있어도 머리가 땡~~해요..^^::)

추석 잘 보내시고 멀쩡한 몸(?)으로 담주에 뵈요~

저흰 큰아버님 몸이 안좋으셔서...추석 간단히 보낸다고 하시네요..그래도 가면 할일이 잔~~뜩 있겠지만..

오랜만에 친척들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려고요...

 

스트레스 넘 받지마시고 적당히..몸 챙기시면서 추석 잘 지내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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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8:28
명절 앞두고 아프셔서 어째요~~
얼른 나아야 명절 잘 보내시지요.. 잘 드시고 푹 쉬시고.. 한가위에는 달처럼 마음도 기분도 full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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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엄마
  • |
  • 2012-09-25 11:06
답댓글

 

사교육비와 노후대비... 정말 묵직한 주제네요.. ^^

좀전에 뉴스를 보니 서울 초, 중, 고 학부모의 40% 가량이 월 91만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한다고 하네요.

정말 많구나.. 싶었는데 사실 아이가 둘이라고 치면 한 아이당 45만원인건데, 영어학원 해도 보통 30만원내외쯤 하니까 여기에 피아노만 더 다녀도 45만원은 금새 되는거더라구요.

글케 생각하면 많은게 아니다 싶기도 하고... -_-  

작년엔 저희도 사교육비가 꽤나 많았기 때문에 노후대비는 둘째치고, 비상금이나 여유자금을 저축할 수도 없었어요.

그렇게 몇년을 더 보내게 되면 노후대책을 세울래야 세울수가 없지요..

 

저흰 남편 국민연금, 제 개인연금이 있고 회사 퇴직연금이 있긴 한데, 솔직히 얼마나 받는 건지, 그거면 충분한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국민연금 가입하려구요.. 예전에 회사 다닐 때 8년 냈었는데, 10년을 채우면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수가 있다네요. 그래서 전 임의가입해서 더 적립하기로 했어요.

남편 친구 중에 보험회사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요.. 개인연금이나 국민연금에만 의존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 조금, 저기에 조금 이렇게 분산투자를 해야한다고...

그 집은 연금도 몇가지가 있고, 장기펀드도 있고, 월세받을 수 있는 가게? 뭐 그런것도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현재 먹고살기가 너무 바쁘네요. ^^

 

저흰 주말에 영월에 캠핑 다녀왔어요.

다누리한우촌에서 구입한 맛난 한우도 구워먹고, 1박2일에 나왔던 한반도 지형도 구경하구요..

근방에 있는 별마로천문대도 들러보구요..  

낮시간이라 가상관측하고, 태양흑점 관찰했어요.

아이들이 모두 잡학다식하더군요. 선생님의 질문에 어른들은 꿀먹은 벙어리인데, 아이들은 척척 잘도 대답합니다. ^^

저희는 당분간은 영어학원비 아껴서 요렇게 지내려구요. 여유있을때 아이들과 시간 보내는게 남는거 같아요. 더 크면 이것도 못할테니까요..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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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8:33
국민연금도 수입과 상관없이 최고로 낼 수 있는 금액이 월 33만 몇천원이더라구요. 더 내고 싶어도 더 낼 수 없어요. 그런데 그렇게 60세까지 꼬박 내도 (물론 중간에 공백기간이 많이 있어지만요.. 얼추 20년 이상은 그렇게 내는 건데..) 65세부터 받을 수 있는 금액이 현재 시세로 100만원이 안되요.
그나마 60세부터 65세까지는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으니 그것도 큰 일이지요.
그러니 국민연금에만 의지할 수가 없고 또 나라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교육비 빼고 노후자금을 준비할 것인지 노후자금 빼놓고 사교육비를 책정할 것인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어요..
사실 금액이 얼마냐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 같아요.
엥겔지수처럼 전체 수입의 몇 %에 해당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수학문제 영어문제보다 더 어려운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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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0:27
답댓글

당장에 사교육은 생각 안한다 치고 노후자금도 일단 제껴두고..

4년제 대학 두 아이 보내려면 거의 1억 가까이 들어요.

지금 큰 애가 11살이니까 대학가기까지 10년도 안 남았는데 말이죠.

일년에 천만원씩은 모아야 등록금 나옵니다.

결혼자금까지는 생각도 안해요. 저도 부모님께 손 하나도 안 벌리고 제가 벌어서 시집 갔는걸요. 대학 졸업시켜서 그 정도 배웠으면 뭘 해먹든 스스로 벌어서 살아나가야하지 않겠어요.. ?

 

평균수명이 90세 정도까지 올라간다 쳤을 때 노인이 되면 기본 생활비는 많이 안 든다 치더라도 몸둥아리가 요구하는 돈이 많아지죠. 병원비에 약값이 생활비 대부분을 잡아먹을 겁니다.

자식들이요? 야들은 그 때 되면 자기들 살기도 바쁠거구요..

65세 이후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가정한다면 대략 20년 이상을 내 돈에서 까먹고 살아야 하는데 현재 물가로 일년에 2000만원 정도 생활비, 20년 정도 그리 살려면 4억은 까먹고 살 돈이 있어야 해요. 그치만 그 때가 되면 물가가 지금의 몇 배는 올라있겠죠.. 두 배면 8억. 세 배면 12억..

사교육으로 중무장시켜서 좋은 대학을 보내야 돈도 많이 벌 거 같지만 약간의 비례관계가 유지될 뿐 변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교육 엄청 시켜서 한 레벨 높은 대학 보낸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거죠.

이 아이들이 우리의 노후생활을 책임져 줄거라고 보는 엄마 아빠 거의 없으시죠?

그럼... 어떻게 살게 될까요...

한 레벨 높은 대학 보내줬다는 이유만으로 네가 내 인생 책임져라~~ 하면 고마워하는 자식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무턱대고 사교육비에 투자. 혹은 특목고(거의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금액이 들잖아요)에 보내려 하기 전에 평생에 걸친 자신의 인생플랜을 한 번 생각해보고 고려해봐야 할 문제인 거 같아서요.

막연히 애들한테 손 벌리진 말아야지.. 어떻게든 학교야 보내겠지.. 하기에는 그 액수가 너무 크잖아요.

돈이 너무 많은 집은 항상 이런 이야깃거리에서 제외입니다. ㅋㅋ

이런 고민이 필요 없는 집은 당연히 천문학적 액수를 들여서라도 한 레벨 위의 학교를 보내도 뭐.. 휘청거리지 않을테니까요.

나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지금 너에게 투자를 해 줄 수 없다는 말이 야속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저 학생때 저희 아버지가 그리 하셨었고 자식도 가족의 일원이므로 가족의 재정상태나 상황에 맞추어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런 선택을 한 덕분에 자식들에게 손 하나도 안 벌리고 풍족하진 않아도 돌아가실 때까지 당신들 쓰실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으신 친정부모님이 너무나도 감사할 뿐입니다.

당장 하나라도 자식 입에 더 넣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겠지만

구차하지 않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노후를 살아주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자식에 대한 부모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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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엄마
  • |
  • 2012-09-25 11:18
저희 부부도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우리가 벌어 결혼한 케이스라 결혼자금 보탠다는 생각까지는 없습니다만, 대학등록금까지는 어찌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하긴해요. 저희 남편은 펄쩍 뛰지만요.. 나중에 우리가 도와줘야하는 상황이 되면 도와주겠지만, 아이들이 그걸 당연히 바라게는 하지말아야한다는 거죠.. 그건 저도 동감이예요. 하지만 안도와주는게 아니라 도와줄 수 있는 형편이 안되어 자식들이 고생한다면, 그건 좀 서글플거 같아요...
저희도 친정엔 아직 용돈? 생활비? 이런거 드리지 않고 있어요. 풍족하지 않아도 너희 도움 아직은 필요없다, 자식한테 올인하지말고 너희 노후자금 신경써라 그러세요. 저희 시어머님께는 용돈을 조금 보내드리는데, 늘 미안해하시구요.. 자식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손주들 생일에 장난감이라도 하나씩 사주면서 당당히 생활할 수 있음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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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2-09-25 00:15
답댓글

 

사교육비와 노후대책이라~

참 끝없는 고민인거 같아요

우리는 애가 하나 이다 보니 둘 셋인 집보다 사교육비가 조금 들어요

피아노와 집에서 학습지 하는 정도이니까 20만원 정도 드는거 같아요

전에는 영어시키고 할때 더 들었었는데...

주위에서 학원 여러개 보내는 분들 보면 학원비50만원은 기본이더라구요

저는 학원에 보내는 대신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혀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원비 못지 않게 책값으로 많이 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이에게 많은 학원을 보내면서 힘들게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한동안 신랑이랑 노후대책에 대해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자식에게 너무 올인하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자식에게 다 쏟아붓다보니 정작 노후대책을 하지 않아서 나중에는 자식에게 짐이 된다는 이야기 하면서 그렇다고 마땅히 노후대책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것도 없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부부가 맘 편하게 살려면 노후대책도 해야하는데 막막해요~

 

이번주는 모두들 명절 준비하시느라고 바쁘시겠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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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0:33
노후대책 하지 않아서 ... 휴...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그리하셨었네요.
자식들이 부족하지 않게 해드리는데도 뭔가 갖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게 생기시면 "내가 나 안쓰고 너네들 잘 키우느라 돈 다 써서 지금 쓰고 싶어도 돈이 없다~~!" 하셨거든요.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둘째 문제로 치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무능력함을 인정해야 하는 순간순간이 싫어질 거 같아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아이의 웍싯을 볼 때마다 내 자식이 한 것마냥 너무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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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뿐엄마
  • |
  • 2012-09-25 11:33
씨밀레님, 진짜 대단하세요.. 미루는 적이 거의 없으신거 같아요. 박수만땅~~ ^^
노후대책 세우지 않고 자식한테만 올인하겠다..생각하는 부모는 아마 없을거예요. 노후대비를 해야한다고는 다들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정말 잘 모르겠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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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2-09-24 19:37
답댓글

앤님.. 지방으로 이사가고.. 어떠셔요?

 

전 가끔 지방에서 정년이 긴 교육 공무원하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월급이 서울이나 지방이나 같잖아요..

근데.. 지방은 집값이 싸니.. 좀 맘이 편할 거 같아요.

 

뭐.. 누가 지방 살라지.. 살지 말라나...^^

 

울 시누이도 지방도시에서 적은 돈으로 큰집사고..

우리를 얼마나 가엾게 보는지...^^

 

부모님 도움 없이 찬찬히 남편 혼자 벌어 살려니..

정말 노후는 답답해요.

그나마 아이 사교육비가 많이 안들고..

아이가 하나라 다행이다 싶어요.

 

정말 아이 둘 낳으면.. 교육비 무서워서 ...

사교육비 말고요.. 그냥 남들 가는 대학은 보내야할 것 아니에요..

그 학비가 정말 둘이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어느정도  중산층으로 산다해도.. 용돈은 지가 어찌 번다해도 (벌긴 뭘 벌겠어요..ㅜㅜ) 말이에요..

 

가끔 노후 생각하면.. 정말 암담해요..

작년부터 늘려서 넣고 있는 연금해봐야..

얼마나 되겠나 싶구요..

 

이런 생각하면.. 정말 우울해요..

 

 

그래서 암 생각 없이 살아요..ㅋㅋ

그냥.. 뭐.. 잘 되겠지..

하지만.. 무턱대고 사교육에 쓰진말자.

낭비하지 말자..

먹고 싶은 것은 그래도 먹는다..

옷은 좋은 것 안 사입고.. 아이도 그렇구요..

 

친구 아버지가 사립학교 정년 퇴직하셨는데..

당시 적은 봉급이지만.. 연금을 최고액으로 넣으셨대요..선택이 가능하셨는데..

그래서 지금은 월 300넘게 연금 받으신대요.. 오랜 기간 성실하게 넣으신 결과겠지만..

너무 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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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2-09-25 00:18
저도 신랑이랑 상의해서 추가로 나름 노후대책하는게 개인연금 더 넣은것 밖에 없네요
공무원이나 교육자이신분들은 나중에 퇴직하시면 연금이 많이 나오니 그런거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
열심히 아끼고 알뜰히 모으는게 최선인거 같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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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0:50
이사오면서 국민연금 (저는 가정주부라 임의가입을 했어요. 전에 직장 다니던 것과 연계하니 2년 정도만 더 넣어도 연금수령 가능조건이 되더라구요) 금액을 최고로 올렸어요. 국민연금 못 믿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그냥 국민연금도 제대로 못 챙겨줄 정도면 나라가 거의 망한 건데 나라가 망하는 마당에 다른 은행이나 연금저축회사라고 온전할까 싶어서요.. 물가인상만큼 연금 올려준다는 보장도 있으니 그냥 믿고.. ㅎㅎ
지방에 살아서 편하고 느긋한 건 경제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여기도 학원비 크게 차이 안 나고.. 먹거리들도 마찬가지구요) 어딜가나 사람 북적대지 않고 여유있다는 것!!
서울이 집에 깔고 앉은 돈이 많긴 해요.. 그거 융자금 이자 안내니 그만큼 여유있어진 것도 사실이네요. ^^
요새 큰 아이 4학년 사회 교과서에 현명한 소비 배우던데..
무턱대고 아낄게 아니라 반드시 써야 하는 것엔 써야 한다고 되어있네요. ^^
헛되이 쓰여지는 돈은 허영심에 들떠서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남 따라서 소비했을 경우겠지요.
아이가 하나여서 절약되는 부분은 참 부럽습니다....
그래도 저희 집은 딸 딸이라 많이 절약되는 편이에요. 옷. 신발도 다 물림하고 책도 그렇고..
간혹 보면 아이가 하나라는 이유로 두 배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일유 보낼 것 영유보내고. 공립 보낼 것 사립 보내고...
그만큼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아이가 여럿인 집보다 여유로운 건 사실이니까요.
브죵님이야 현명하시니까 노후.. 잘 보내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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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2-09-24 18:53
답댓글

저도 이 부분이 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3학년은 아니지만..주제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요.

 

그동안은 명절,생신 등에 약간의 용돈을 드리는 선에서 해오다가...시댁에서 이달부터 생활비를 달라고 하시네요..(많은 금액은 아니고 월50만원을 요구하시는데...남편이 장남이라 30만원..나머지20만원은 시누이 둘이 각각10만원씩 내기로 했어요...근데 그동안에도 수술비 1천만원,빌려드린돈2천만원(물론 못 받고 있어요...) 적잖게 시댁에 큰돈이 들어갔는데...이제 월마다 30만원....시누이들은 큰돈은 절대로 안 내고...월10만원 겨우 내는거라 더이상 요구할수 없어요..)

 

월30만원...솔직히 별거 아닐수도 있어요...영어학원 한달 학원비 정도니까요...

 

시댁에 드리는 돈은 아까우니 이거 참 문제긴해요...저는 전업주부라 시댁에만 월30만원 가고..친정은 물론 못 드리죠...(만약 똑같이 한다고 하면..월60만원...힘들어요...제가 직장이라도 다니면 모를까...)

 

저는 학원비 보다 노후준비 잘 해서 나중에 자식한테 손 안 벌리고 살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지금 30-50대들이 제일 괴로운거 같아요...자녀들 사교육비도 엄청 들고...부모님 생활비도 보조해야 하고...나중에 우리 자식들은 부모님한테 생활비 안 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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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밀레
  • |
  • 2012-09-25 00:20
신문에서 보니 외국 부모들에 비해 우리 나라 부모들은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너무 오랫동안 해서 노후대책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시집장가 보내는 비용도 보태야하고 나중에 손주 손녀 생기면 봐줘야하고 ㅠㅠ 신랑이랑 저는 나중에 자식에게 손벌리지 않고 살자고 하는데 그럴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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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2-09-25 10:54
시댁에 드리는 돈이 왜 부담이 안되겠어요.. 그래도 시부모님께 들어가는 돈은 그래도 참을만 한 거에요.. (어흑.. 말하자면 긴 사정이.. 저는 시누한테 그만큼 들어가요...)
암튼.. 지금 어른들께 드리는 돈이 부담되는 만큼 우리 자식들도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러니 우리 쓸 것은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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