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항상 신랑이랑 고민하는 바입니다.....
울 sun친구는 사교육비로 저번달 105만원이 났갔다 하더라구요...예체능만 하는데도....그렇다고 하네요.... 1.3 학년 둘.... 헉 소리 났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저만 제일 적게 나가는것 같아요... 아이 합기도 축구 바이올린 화상영어 둘째 문화센터 2개 40정도 되더라구요.... 이것도 줄이자고 하는판인데..... 정말 사교육 없이 중 고등학교 갈수 는 없는지요.... 아직 고햑년이 아니라서 중학교가 코앞에 있다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 아직은 학원 보낼 생각없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시골 갑니다.... 다들 안전 운전하시고 보름달 보면서 우리 소원 빌어요... 이번 추석은 보름달을 환하게 볼 수있다고 하네요........
앤님이 영원한 숙제인 사교육비와 노후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셨네요~^^*
아고..거기에 할말도 생각도 많은데...저번주부터 절 괴롭히는 감기에 완전 넉다운이 되어서..이제야 겨우 들어왔어요..ㅠ.ㅠ
이 풀기힘든 머리아픈 문제는 담에 풀기로 하고..(기냥 가만히만 있어도 머리가 땡~~해요..^^::)
추석 잘 보내시고 멀쩡한 몸(?)으로 담주에 뵈요~
저흰 큰아버님 몸이 안좋으셔서...추석 간단히 보낸다고 하시네요..그래도 가면 할일이 잔~~뜩 있겠지만..
오랜만에 친척들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려고요...
스트레스 넘 받지마시고 적당히..몸 챙기시면서 추석 잘 지내고 뵈요~*^^*
사교육비와 노후대비... 정말 묵직한 주제네요.. ^^
좀전에 뉴스를 보니 서울 초, 중, 고 학부모의 40% 가량이 월 91만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한다고 하네요.
정말 많구나.. 싶었는데 사실 아이가 둘이라고 치면 한 아이당 45만원인건데, 영어학원 해도 보통 30만원내외쯤 하니까 여기에 피아노만 더 다녀도 45만원은 금새 되는거더라구요.
글케 생각하면 많은게 아니다 싶기도 하고... -_-
작년엔 저희도 사교육비가 꽤나 많았기 때문에 노후대비는 둘째치고, 비상금이나 여유자금을 저축할 수도 없었어요.
그렇게 몇년을 더 보내게 되면 노후대책을 세울래야 세울수가 없지요..
저흰 남편 국민연금, 제 개인연금이 있고 회사 퇴직연금이 있긴 한데, 솔직히 얼마나 받는 건지, 그거면 충분한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국민연금 가입하려구요.. 예전에 회사 다닐 때 8년 냈었는데, 10년을 채우면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수가 있다네요. 그래서 전 임의가입해서 더 적립하기로 했어요.
남편 친구 중에 보험회사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요.. 개인연금이나 국민연금에만 의존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 조금, 저기에 조금 이렇게 분산투자를 해야한다고...
그 집은 연금도 몇가지가 있고, 장기펀드도 있고, 월세받을 수 있는 가게? 뭐 그런것도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현재 먹고살기가 너무 바쁘네요. ^^
저흰 주말에 영월에 캠핑 다녀왔어요.
다누리한우촌에서 구입한 맛난 한우도 구워먹고, 1박2일에 나왔던 한반도 지형도 구경하구요..
근방에 있는 별마로천문대도 들러보구요..
낮시간이라 가상관측하고, 태양흑점 관찰했어요.
아이들이 모두 잡학다식하더군요. 선생님의 질문에 어른들은 꿀먹은 벙어리인데, 아이들은 척척 잘도 대답합니다. ^^
저희는 당분간은 영어학원비 아껴서 요렇게 지내려구요. 여유있을때 아이들과 시간 보내는게 남는거 같아요. 더 크면 이것도 못할테니까요..
명절 잘 보내세요~~
당장에 사교육은 생각 안한다 치고 노후자금도 일단 제껴두고..
4년제 대학 두 아이 보내려면 거의 1억 가까이 들어요.
지금 큰 애가 11살이니까 대학가기까지 10년도 안 남았는데 말이죠.
일년에 천만원씩은 모아야 등록금 나옵니다.
결혼자금까지는 생각도 안해요. 저도 부모님께 손 하나도 안 벌리고 제가 벌어서 시집 갔는걸요. 대학 졸업시켜서 그 정도 배웠으면 뭘 해먹든 스스로 벌어서 살아나가야하지 않겠어요.. ?
평균수명이 90세 정도까지 올라간다 쳤을 때 노인이 되면 기본 생활비는 많이 안 든다 치더라도 몸둥아리가 요구하는 돈이 많아지죠. 병원비에 약값이 생활비 대부분을 잡아먹을 겁니다.
자식들이요? 야들은 그 때 되면 자기들 살기도 바쁠거구요..
65세 이후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가정한다면 대략 20년 이상을 내 돈에서 까먹고 살아야 하는데 현재 물가로 일년에 2000만원 정도 생활비, 20년 정도 그리 살려면 4억은 까먹고 살 돈이 있어야 해요. 그치만 그 때가 되면 물가가 지금의 몇 배는 올라있겠죠.. 두 배면 8억. 세 배면 12억..
사교육으로 중무장시켜서 좋은 대학을 보내야 돈도 많이 벌 거 같지만 약간의 비례관계가 유지될 뿐 변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교육 엄청 시켜서 한 레벨 높은 대학 보낸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거죠.
이 아이들이 우리의 노후생활을 책임져 줄거라고 보는 엄마 아빠 거의 없으시죠?
그럼... 어떻게 살게 될까요...
한 레벨 높은 대학 보내줬다는 이유만으로 네가 내 인생 책임져라~~ 하면 고마워하는 자식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무턱대고 사교육비에 투자. 혹은 특목고(거의 대학 등록금과 맞먹는 금액이 들잖아요)에 보내려 하기 전에 평생에 걸친 자신의 인생플랜을 한 번 생각해보고 고려해봐야 할 문제인 거 같아서요.
막연히 애들한테 손 벌리진 말아야지.. 어떻게든 학교야 보내겠지.. 하기에는 그 액수가 너무 크잖아요.
돈이 너무 많은 집은 항상 이런 이야깃거리에서 제외입니다. ㅋㅋ
이런 고민이 필요 없는 집은 당연히 천문학적 액수를 들여서라도 한 레벨 위의 학교를 보내도 뭐.. 휘청거리지 않을테니까요.
나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지금 너에게 투자를 해 줄 수 없다는 말이 야속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저 학생때 저희 아버지가 그리 하셨었고 자식도 가족의 일원이므로 가족의 재정상태나 상황에 맞추어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런 선택을 한 덕분에 자식들에게 손 하나도 안 벌리고 풍족하진 않아도 돌아가실 때까지 당신들 쓰실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으신 친정부모님이 너무나도 감사할 뿐입니다.
당장 하나라도 자식 입에 더 넣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겠지만
구차하지 않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노후를 살아주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자식에 대한 부모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교육비와 노후대책이라~
참 끝없는 고민인거 같아요
우리는 애가 하나 이다 보니 둘 셋인 집보다 사교육비가 조금 들어요
피아노와 집에서 학습지 하는 정도이니까 20만원 정도 드는거 같아요
전에는 영어시키고 할때 더 들었었는데...
주위에서 학원 여러개 보내는 분들 보면 학원비50만원은 기본이더라구요
저는 학원에 보내는 대신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혀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원비 못지 않게 책값으로 많이 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이에게 많은 학원을 보내면서 힘들게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한동안 신랑이랑 노후대책에 대해서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자식에게 너무 올인하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자식에게 다 쏟아붓다보니 정작 노후대책을 하지 않아서 나중에는 자식에게 짐이 된다는 이야기 하면서 그렇다고 마땅히 노후대책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것도 없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부부가 맘 편하게 살려면 노후대책도 해야하는데 막막해요~
이번주는 모두들 명절 준비하시느라고 바쁘시겠어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앤님.. 지방으로 이사가고.. 어떠셔요?
전 가끔 지방에서 정년이 긴 교육 공무원하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월급이 서울이나 지방이나 같잖아요..
근데.. 지방은 집값이 싸니.. 좀 맘이 편할 거 같아요.
뭐.. 누가 지방 살라지.. 살지 말라나...^^
울 시누이도 지방도시에서 적은 돈으로 큰집사고..
우리를 얼마나 가엾게 보는지...^^
부모님 도움 없이 찬찬히 남편 혼자 벌어 살려니..
정말 노후는 답답해요.
그나마 아이 사교육비가 많이 안들고..
아이가 하나라 다행이다 싶어요.
정말 아이 둘 낳으면.. 교육비 무서워서 ...
사교육비 말고요.. 그냥 남들 가는 대학은 보내야할 것 아니에요..
그 학비가 정말 둘이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어느정도 중산층으로 산다해도.. 용돈은 지가 어찌 번다해도 (벌긴 뭘 벌겠어요..ㅜㅜ) 말이에요..
가끔 노후 생각하면.. 정말 암담해요..
작년부터 늘려서 넣고 있는 연금해봐야..
얼마나 되겠나 싶구요..
이런 생각하면.. 정말 우울해요..
그래서 암 생각 없이 살아요..ㅋㅋ
그냥.. 뭐.. 잘 되겠지..
하지만.. 무턱대고 사교육에 쓰진말자.
낭비하지 말자..
먹고 싶은 것은 그래도 먹는다..
옷은 좋은 것 안 사입고.. 아이도 그렇구요..
친구 아버지가 사립학교 정년 퇴직하셨는데..
당시 적은 봉급이지만.. 연금을 최고액으로 넣으셨대요..선택이 가능하셨는데..
그래서 지금은 월 300넘게 연금 받으신대요.. 오랜 기간 성실하게 넣으신 결과겠지만..
너무 부럽더라구요..
저도 이 부분이 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3학년은 아니지만..주제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요.
그동안은 명절,생신 등에 약간의 용돈을 드리는 선에서 해오다가...시댁에서 이달부터 생활비를 달라고 하시네요..(많은 금액은 아니고 월50만원을 요구하시는데...남편이 장남이라 30만원..나머지20만원은 시누이 둘이 각각10만원씩 내기로 했어요...근데 그동안에도 수술비 1천만원,빌려드린돈2천만원(물론 못 받고 있어요...) 적잖게 시댁에 큰돈이 들어갔는데...이제 월마다 30만원....시누이들은 큰돈은 절대로 안 내고...월10만원 겨우 내는거라 더이상 요구할수 없어요..)
월30만원...솔직히 별거 아닐수도 있어요...영어학원 한달 학원비 정도니까요...
시댁에 드리는 돈은 아까우니 이거 참 문제긴해요...저는 전업주부라 시댁에만 월30만원 가고..친정은 물론 못 드리죠...(만약 똑같이 한다고 하면..월60만원...힘들어요...제가 직장이라도 다니면 모를까...)
저는 학원비 보다 노후준비 잘 해서 나중에 자식한테 손 안 벌리고 살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지금 30-50대들이 제일 괴로운거 같아요...자녀들 사교육비도 엄청 들고...부모님 생활비도 보조해야 하고...나중에 우리 자식들은 부모님한테 생활비 안 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