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맘들이 다 긍정적이라서 참 좋으네요.....
여기들어와서 위로받고 가고 긍정적인 힘까지 받고 가네요......
어제 둘째와 혜화동 연극보러 갔다와서 들어오질 못했네요....
어제 울 sun이 학교에서 국어 단원 평가 결과를 받고서 자기가 화가 나서 어쩔줄 모르고 있더라구요...
2정중 3면이 문제인데 뒷편을 본다고 본것이 없는쪽 뒷편을 보고 두장다 앞페이지만 있는줄 알았다고...뒤페이지는 풀지도 않았다네요... 앞면다 맞았는데 왜 65점일가 했다네요.... 이런 !!!뒷편이 문제가 더 많았나봐요.... 시험지 받고 한참을 자리에 앉아서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위로를 해주었다네요.... 저도 어이가 없어지만 아이마음 위로해주었어요... 결과는 벌써 나올걸 이제 후회해도 소용없으니 그런 실수 해 봤으니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지 않으면 된다고했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말도 있지 않냐고 하면서요..... 저녁에는 조용히 엄마 저 시험지 없애버리면 안될까 하는거에요..... 보기도 싫다고 하면서요.... 본보기로 나두자고 했지요... 다음 기말 고사 대비해서 나두어야지 했죠....
이번주도 이틀은 B.B읽고 나머지는 ORT읽었어요.... 연산, 문제집 미루지 않고했구요.... 3일 국어 수학 2일은 사회 과학. 이렇게요...오늘 워크지 못한거 할꺼구요... 지금 낮잠 주무시고 있는데 일어나서 축구하러 나가야지요... 방방가야지요...... 주말 잘들 보내시고 월요일 뵈요...
이번주에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중학생 아이들 이야기지만 심리쪽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책이라 샀는데 좀 어려운 단어들도 있긴해도 재미있었나봐요.
심리적인 문제로 잘못 판단할 수 있음을 알면 무언가 결정할 때 조금은 더 객관화 시키려고 노력하겠죠?
저도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 아이랑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토토가 다닌 학교 너무 좋겠다며 부러워하더라구요. 지금은 전학와서 아쉽게 된 아이의 이전학교를 엄마가 선택할 때 이 책의 영향도 받았었다고 하니 무척 고마와하네요.
문제아란.. 없죠. 문제 어른들이 있을 뿐..
ADHD인 아이의 이야기에요. 괴팍한 아이라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병을 앓고 있는 거죠.
알고보면 모든 사람은 이해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
주중에 수학은 문제집 두쪽씩 풀었고 영어책은 윔피키드 조금 읽었네요. 한번에 책 한권 후다닥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글은 속독이 되는데 영어책은 갈 길이 멉니다. 그래도 날마다 가니 한 권이 두 권이 되고 두 권이 세 권이 되는 것이겠지요.
라이노님이 소개해주신 brain pop 싸이트에 junior 용도 있더라구요. 그거 몇 개 듣고 quize 풀어보았어요.
어제는 BBC 6minutes english 들어보았구요. 이게 둘이서 대화하는 거라 프린트해서 같이 해보았어요.
아나운서 뭐 요런 쪽에도 관심이 있는 아이라 방송처럼 흉내내서 읽긴 하네요.. ㅋㅋ
영어로 편지 같은 걸 쓰긴 했는데 secret 이라며 저한테 보여주진 않네요.. ^^
그저께 과학 단원평가를 보았는데 아주 형편없는 점수를 받아왔어요.
속상해서 울더라구요. 그도 그럴 것이 그 날 아침에 일어나서 EBS 인강까지 보고 갔거든요.
틀린 문제들을 보니 전부 외워야 하는 것들이었어요. 바닷가에 사는 식물이 아닌 것은? 염색할 수 있는 꽃을 모두 찾으시오..등등..
인강 들은 것은 공부가 아니라 그냥 들은 것이고 공부란 네가 외우고 익혀햐 하는 게 공부다.
그리고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아니라 단원평가에서 이렇게 틀렸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오늘 다 맞았으면 네가 다 공부했다고 착각했을 거 아니냐. 무엇을 외워햐 하는지 알았으니 다행중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음에 잘 하면 된다...라고 했지만 상처난 마음이 쉽사리 풀리지는 않더라구요.
이러면서 배우는 거죠. 뭐..
항상 지금 틀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요.
엊그제 아이들과 영화 보고 왔어요.
1.2학년방 대문 열면서 소감을 적었는데 한 번 읽어보시고 여러분도 꼭 영화 보셨으면 좋겠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2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태풍이 와서 월요일에 학교를 휴교했더니 한주가 더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주말에 계획은 뮤지컬 보려고 해요 전에 한번 보여줬더니 재미있어해서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서 보여줄 계획이에요
키가 클려고 그러는건지 성장통인지 뼈쪽이 여기저기 아프다고 해서 신경이 쓰여요
자주 아프다고 하는건 아닌데 얼마나 키가 클려고 그러는건지..
주위에 다른 애들은 좀더 더 일찍 그랬다고 하는데 우리 애는 이제서야 그러네요
어제부터 잠을 잘못 잔건지 어깨가 아프다고 해서 오늘은 병원에 다녀올려구요
이런거 보면 정말 안아픈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독감주사는 맞추셨나요?
우리애는 어제 맞고 왔답니다 전에는 안그랬는데 2년전부터 독감주사 맞으면 빨갛게 부어올라서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방문 일찍 열어주셨네요
2주동안 감사했어요 자주방이 북적거리면 좋겠는데 다들 개인적으로 진행하시고 눈팅만 하시나봐요^^;;
오즈의 마법사 읽고 있군요 이 책을 사놓고는 아직 못들었네요
글자가 넘 작아서 눈 아플 정도이던데...제가 앞부분만 봤었거든요 ㅋㅋ
꾸준히 열심히 하는 케빈 멋져요 짝짝짝
로알드달 책 앞단계들은 시온이가 완전 좋아했던 책들이예요
아직 두께 있는 책들은 버거워서 나중으로 미루었답니다
한글책으로 내 친구 꼬마 거인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는데
영어책 들어볼까 했더니 그건 아직...이라고 하더라구요 언젠가 편하게 읽을 날이 오겠죠 ^^
시온이 담임 선생님이 토요일날 아이들과 등산 계획을 하셨어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정상에서 내려올 계획이네요
정말 특별한 일 없으면 선생님이 하시는 이벤트?엔 꼬옥 참석한답니다
멋진 담임 선생님이라고 시온이도 저도 매일 노래를 부릅니다
정말 특별하신 분이시죠
체육시간에 같이 뛰시고,재량활동시간에 나가서 피구같이 하시고
토요일엔 시간 내셔서 국악공연, 체험활동,등산, 운동도 아이들 데리고 가시고
아이들 수대로 공부법 책을 사오셔서 매일 아침 아이들과 책읽고 이야기나누시고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떤 자세가 되어야하는지 등등에 대해 각자 적고 발표하게 하세요 30일 공부법?인가 하는 책이라는데 집에는 안가지고 와서 전 못봤는데
노트 쓴 것을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끔 이끌어주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더라구요
아이들이 그렇듯 시온이는 꿈이 많아서 처음엔 야구선수, 요리사, 과학자
노트에 써가면서 자신의 미래를 차분하게 생각해본 글들을 보니 이놈이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싶구요
악기 좋아하셔서 점심시간에 기타 연주 해주신다네요
시온이는 점심 빨리먹고 선생님 기타 만지고 소리도 내보고 그랬대요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허락하시는 분이세요
친구들이 싸우고 그래서 누가 울고 하는 일이 생겨도 참견 안하십니다
누가 누구를 때리고 싸우는 일에도 그냥 자리에 그대로 앉아서 지켜만 보신답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해결이 될때까지 기다리신대요
그러면 아이들이 씩씩대고 몸싸움이 말싸움이 되고 마음이 좀 가라앉고 나면
나중에 불러서 물어보신다네요
시온이 반에는 좀 특별한 아이가 한명 있는데
수업시간에 나가서 안들어오기도 하고 선생님 말을 우습게 알고 대들기도 하고 친구들 못살게도 굴고
말도 거친 여자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에게 선생님이 어떻게 대하셨는지 시온이가 하는 말을 매일 전해들을 때면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한번도 큰소리로 혼내신 적이 없다네요
그 아이가 요즘 변해간대요 수업시간에 앉아 있대요
수업에 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예전처럼 큰소리로 장난치고 떠들고 하는 방해는 안하구요
선생님께 바보, 아저씨 이런 말투도 없어졌다고 하네요
아직도 그 아이는 친구들이게 시비도 잘 걸고 크고 작은 싸움도 일으킨다고 하네요
그런 아이에게도 사랑을 베푸시는 우리 선생님이 너무 존경스럽고 좋아서
올 한해가 정말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고 저도 시온이도 그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