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중국어로 생활 회화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중언어, 혹은 삼중 언어를 하시다 보면, 제 생각에는 범위와 시간 배분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는 엄마 생각보다는 잘 받아들이는 편인데, 시간 배분이 어렵다보니,
엄마의 바람대로 아이의 아웃풋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이 교육의 어려운 점이랄까요...
아직 교재는 이른 것 같구요. 아이가 어리니 책 읽는 습관조차 되어 있지 않잖아요.
지금 하시는 것은 몇 년 후에는 다 까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구요.
영어로는 책 읽는 습관 (정해진 시간에 엄마와 책을 몇 권 읽는 것, 혹은 오디오 CD를 듣는 것 등)을, 중국어로는 생활회화를 해 주시는 것이 밸런스 상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어와 영어는 발음 등이 겹치는 것이 많아 뭘 먼저해도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중국어가 음소가 더 많다고 할까요, 더 소리체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중국어에 먼저 익숙해지는 것이 길게 볼 때 좋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