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님 방법으로 해봐야겠네요
별로 도움이 되는 말씀은 아닐텐데요...
아이들 한마디한마디가 거저 나오는게 아닌걸 믿는 저로서는
"책에 벌레가 있었다"는 말이 예사로 들리지는 않네요..
실제로 책에서 작은 벌레 볼때 있잖아요..여자아이가 그런걸 봤으면..
또 특히 만약 침대위에서였으면 두려움일수도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왜 책읽는게 싫어졌는지 한번 살살 캐물어보심 어떨까요?
"왜 엄마가 들려주는 얘기가 재미없어?"
"책에 정말 벌레 있어서 벌레 있다고 했어?"
물론 물어보셨을 수도 있지만...3돌 아이들..한참 뭐든 호기심있고 민감해지는 시기이니..
정말 티안나게 잘~끌고 나가야 하잖아요.
저는 아들놈 책읽히기전엔 가장 즐거운 시간으로 인식시키기위해
온갖 비위를 다 맞춘답니다....책읽을때 등도 긁어주고...
누워볼래 앉아볼래 엎드려볼래 이불속에 텐트쳐놓고 보는 날도 있고...
더럽고 치사해도 별수있나요...
싫다하면 정말 간떨어질것 같아서...흑흑..
암튼 난관을 잘 이기시길...